LGU+, U+프로야구 접속하면 100원씩 적립해 농아인 야구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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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프로야구 접속하면 100원씩 적립해 농아인 야구 활성화 지원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4.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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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사용자가 U+프로야구 앱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기부금 100원을 적립해 농아인 야구 활성화를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4월 25일부터 100만 명 참여 달성 시점까지 진행되며 적립된 후원금은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에 전달해 2019 세계농아인야구대회 운영비와 국가대표팀 훈련비, 전국 15개 농아인 야구팀 장비 지원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2019 세계농아인야구대회’는 한국, 미국, 일본 등 13개국 선수 및 임원 400여명,야구/농아 체육계 인사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10월,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왼쪽부터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이윤희 농아인 야구선수, 조일연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 정운찬 KBO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촬영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이윤희 농아인 야구선수,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일연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 정운찬 KBO 총재,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 홈경기에서는 농아인 야구선수 이윤희씨가 시구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시타를 했다.  농아인 야구선수와 가족 100명을 초청, 경기를 단체 관람하고 LG트윈스 모자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 했다.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조일연 회장은 “야구는 농아인들에게 사회와 소통하는 창이고, 삶이며 꿈”이라며, “세계농아인야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번 후원은 U+프로야구로 야구를 즐기는 고객들과 함께 농아인 선수들의 열정을 후원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U+프로야구앱은 ▲TV중계에서는 볼 수 없는 U+만의 독점 중계 영상 ‘포지션별 영상’ ▲실시간 중계 중에도 지난 득점장면 돌려보는 ‘득점장면 다시보기’ ▲팀간, 투수-타자간 전적 비교 데이터로 경기를 더 흥미롭게 ‘상대 전적 비교’ ▲U+프로야구 앱과 똑같은 화면을 TV로 볼 수 있는 ‘TV로 크게 보기’ 등이 제공되는 야구 특화 실시간 비디오 서비스로, 프로야구 개막 이틀 만에 이용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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