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미세먼지 없는 ‘청정아파트’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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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미세먼지 없는 ‘청정아파트’ 실현
  • 이지현 기자
  • 승인 2018.04.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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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5구역,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등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 순차적 도입 예정

현대건설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한 아파트 단지 구현을 위해 힐스테이트 및 디에이치 단지 내‧외부에 존재하는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기술”을 개발해 단지별 특성에 맞춰 선별적으로 적용 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솔루션 기술은 ‘외부 미세먼지 관리 패키지 ․ 세대 환기 시스템 ․ 주방 후드-환기장비 연동시스템 ․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 ․ 자동 배기 시스템’ 등 5가지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특화된 미세먼지 관리 기술은 방배5구역,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등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단지에 적용되는 세대 환기 시스템은 각 세대내 환기구에 헤파필터(H13등급 0.3㎛를 99.95% 포집가능)를 장착해 내부로만 공기순환이 이뤄지는 기존의 제한된 환기 방식과 달리 외부 공기와 실내 공기의 순환이 이뤄져 쾌적한 공기 상태를 유지시키는 동시에 초미세먼지까지도 완벽히 제거한다.

에어샤워 시스템은 가족 구성원이 외출 후 옷과 머리카락에 붙어 실내로 유입될 수 있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단지 내에 입주민들이 미세먼지를 손쉽게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시설물들을 설치해 편의를 제공한다.

놀이터 부근에 설치한 미세먼지 신호등은 아이들도 한눈에 미세먼지 현황을 알아보고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당일의 공기질을 신호등을 통해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각 세대 내 월패드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방후드-환기장비-보조급기 연동시스템’을 적용해 음식물 조리 시 주방후드를 가동함과 동시에 각 실 환기장비와 주방의 보조급기가 자동으로 작동하여 미세먼지가 원활히 배출될 수 있도록 했다.

습도 센서를 이용한 자동 배기시스템도 마련된다. 습도 센서와 욕실FAN을 연동해 습도에 따라 자동으로 배기가 되도록 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차별화된 세대 내 환기시스템과 미세먼지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기술을 통해 사회적 관심이 높은 미세먼지의 위험으로부터 입주민들을 보호하고, 보다 쾌적하고 고객들이 안심하며 지낼 수 있는 청정아파트 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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