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입주 ‘봇물’, 광교신도시입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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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입주 ‘봇물’, 광교신도시입주 재개
  • 이지현 기자
  • 승인 2018.04.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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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중심 전월세 가격 하향안정세 예상
2018년 5월 주요 입주예정 아파트

내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주 가구가 대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2만9022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수도권은 작년 5월과 비교해 70% 증가한 1만2610가구, 지방은 작년 동월보다 소폭 증가한 1만641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광교신도시는 작년 5월 “광교호반베르디움트라엘” 446가구가 입주한 이후 1년만에 새아파트1475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광교는 서울 강남권 접근이 편리하고 경기도청신청사, 수원고등검찰청, 수원고등법원의 개발 호재로 아파트 가격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함께 광교테크노밸리, 삼성디지털시티 등이 인접해있어 배후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5월 지역별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87%가 경기도에 집중된다. 경기는 고양시 중산동 “일산센트럴아이파크” 1802가구, 수원시 하동 “힐스테이트광교” 928가구, 양주시 옥정동 “e편한세상양주신도시2차(A-18)” 1160가구 등 총 1만915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서울은 동대문구 답십리동 “래미안답십리미드카운티” 1009가구, 인천은 서구 가정동 “인천가정8BL(공공임대)” 686가구 입주가 유일하다.

지방은 천 가구가 넘는 대단지 입주 아파트가 많다. 경북에 입주물량이 가장 많고 경산시 백천동 “경산삼도뷰엔빌W” 1213가구, 경주시 외동읍 “경주외동사랑으로부영(1단지)” 1780가구, “경주외동사랑으로부영(2단지)” 1450가구가 입주한다.

충남은 천안시 청당동 “행정타운두산위브더파크” 1105가구, 천안시 신부동 “천안도솔노블시티동문굿모닝힐” 2144가구 등 427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외 ▲경남 2797가구 ▲세종 1743가구 ▲전남 1343가구 ▲충북 749가구 ▲전북 472가구 ▲광주 301가구 ▲강원 168가구 ▲부산 124가구 순이다.

이지현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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