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적응 국제심포지엄’ 개최…선진국 시스템ㆍ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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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적응 국제심포지엄’ 개최…선진국 시스템ㆍ사례 공유
  • 조원영
  • 승인 2012.08.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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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오는 9월 3일(월) 코엑스 3층에서 ‘제4회 기후변화 적응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독일 연방환경청(UBA) 및 영국 환경식품농무부(Defra), 일본 이바라키 대학교 등 국내외 중앙부처, 기초지자체, 학계ㆍ산업계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하며, 국가 단위의 기후변화 적응 및 지원 시스템, 적응 연구 및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정ㆍ보안과 함께 기초지자체의 ‘기후변화 적응 세부시행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외 기후변화 적응 현황을 점검하고, 독일 및 영국의 선진 국가 정책시스템과 일본의 적응 기술 사례 등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기후변화 적응현황 및 관련 연구”를 대주제로 하여,
오전 1부에서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권영한), 환경부 기후변화협력과(서흥원), 독일 UBA(Achim Daschkeit에서 ‘국가 단위의 기후변화 적응’에 대해 발표를,
오후 2부에서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정휘철, 이명진)와 영국 Defra(Raymond Kennedy)에서 ‘기후변화 적응 지원 시스템’을,
오후 3부에서는 서울대학교(김호, 한무영), 일본 이바라키 대학교(Frank Ling)에서 ‘기후변화 적응 연구 및 적용 사례’에 대한 발표와 함께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KEI 관계자는 “심포지엄 개최가 기후변화 적응을 국제적인 아젠다로 선점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이며, KEI는 이를 견인하기 위해 독일, 영국 등 주요국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내외 기후변화 이해 관계자의 적응역량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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