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이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동경 애완용품 박람회'에 출품했다. 반려동물을 위한 가전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서다.
신일산업은 오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동경 애완용품 박람회 (Interpets 2018)’에 참가해 자사 펫 가전 브랜드 ‘퍼비(Furby)’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신일산업은 일본 유통 업체인 ‘이츠와 상사’ 부스를 통해 △펫 공기 청정 온풍기(4계절용) △항균 탈취 휘산기 △IoT 로봇형 급식기 △냉난방 시스템 2종 △운동 로봇볼 △자동 공놀이+급식기 등 총 7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해외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자사 펫 가전 브랜드를 소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향후 해외 유통망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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