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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C제일은행 아직도 크롬에서 기업뱅킹 먹통

KEB하나은행,SC제일은행이 여전히 크롬브라우저에서 기업뱅킹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디지털 금융이 급격히 늘어나며 비대면거래의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4차산업혁명 기술이 실생활에 적용되는 현실에 비추어 기본적인 서비스라 할 수 있는 기술에서도 대응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녹색경제신문은 하나은행을 포함 다른은행들의 기업뱅킹 인터넷서비스를 위한 크롬브라우저에도 접속해 보았다. 

신한은행은 크롬브라우저 접속 시 "NPAPI지원 중단에 따라 인증서 및 키보드 보안 크로그램 사용을 위한 확장프로그램(Extension)설치가 필요합니다. ‘확인’을 클릭하시면 설치페이지로 이동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떴다.

이후 통합설치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인증서모듈,키보드 보안 확장프로그램을 차례로 설치했다. 설치시 장애가 발생되어 콜센터에 문의해서 원격지원서비스를 이용해 로그인이 가능했다.  

국민은행, NH농협은행,우리은행은 크롬브라우저 접속 시, 원할하게 통합설치프로그램이 설치되었고 바로 로그인 화면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기업은행은 크롬브라우저 접속 시, "TOUCHENEX프로그램이 변조되었습니다. 재설치가 필요합니다"라는 에러메시지가 떴다. 콜센터에 연락해서 원격조정서비스의 도움을 받아 익스플로러에서 옵션값 조정한 후 크롬 기업뱅킹서비스에 원할히 접속할 수 있었다.

KEB하나은행은 크롬브라우저 접속시 '32bit internet explorer를 이용해 주십시요'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접속이 되지 않았다.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 개인은 보안프로그램이 크롬브라우저와 충돌문제가 없으나 기업서비스는 그렇지 않아 2018년 10월경 시행예정이다"고 설명했다. KEB하나은행은 구 하나은행과 구 외환은행의 기업뱅킹 전산통합 작업을 마무리하고, 작년 8월 크롬접속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기술적 문제를 이유로 아직까지 시행을 못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나은행 기업뱅킹 크롬 캡쳐화면>

SC제일은행도 13일 현재 크롬으로 기업뱅킹에 접속해 로그인을 시도하면 '해당 메뉴는 Internet Explorer에서만 지원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접속이 되지 않는다.

은행 관계자는 “기술적인 문제로 타행보다 적용이 늦어지고 있다”라며 “최대한 빠른 시간에 도입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라고 해명했다

<SC제일은행 기업뱅킹 크롬 캡쳐화면>

업계 관계자는 “은행권에서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고 있다. 고객니즈에 맞추기 위해 은행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마당에 일부 대형은행들의 기업뱅킹에 아직도 크롬브라우저 지원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비대면 채널의 확대, 심화가 대세인 만큼 은행별로 대응능력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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