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오는 3월 3일 제45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지방세 모범납세자 20명을 선정, 중앙공원에 모범 납세자 동산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모범 납세자 동산에 모범 납세자 비(碑)를 건립하여 지방세 납세자 권리헌장과 모범 납세자 명단을 새기고 3월 2일 월례조회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모범 납세자 동산 조성은 김만수 부천시장이 취임초기에 성실납세자를 표창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들의 명예를 높이고 납세의식을 고취하고자 해당부서에 지시하여 추진되었다.
이에 세정과는 모범납세자 선정에 공정을 기하기 위하여 지난 2월 17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모범 납세자 적격 여부를 심의하였다. 그 결과 10개 기업과 10명의 시민을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것.
시 관계자는 “납세자 동산을 조성하여 납세자권리헌장비를 세우고 모범 납세자 명단을 새기는 것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납세자들이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를 널리 알리고 납세자에 대한 부천시의 감사의 뜻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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