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김용환 회장, 선도 금유그룹 도약 위해 팔걷어…7개 계열사 찾아 현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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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김용환 회장, 선도 금유그룹 도약 위해 팔걷어…7개 계열사 찾아 현장경영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8.02.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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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순차 방문, 애로 듣고 임직원 격려…올해 목표이익 조기달성 주문 등

NH농협금융 김용환 회장이 지난달 경영전략워크샵을 주재한데 이어 올해 목표이익 1조원 조기 달성을 위해 현장경영에 팔을 걷었다.

김 회장은 7일 농협손해보험을 찾아 현장경영간담회 갖고 임직원들과 손익실적 등 경영현안과 주요 당면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는 이날 “급변하는 보험시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해 손익목표를 반드시 초과 달성해야 한다”며 ▲농협금융이 함께 할 일 적극 추진 ▲정책보험 손해율 관리 강화 ▲IFRS17 도입에 따른 자본관리강화 ▲신사업 발굴 등을 주문했다.

이중 ▲농협금융이 함께할 일은 지난달 열린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제안된 36개 과제이다.

김 회장은 최근 금융당국에서 발표한 1단계 손해보험사업 혁신·발전 방안과 관련해 농협손해보험의 현황을 점검하고, 환경 변화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하고 새로운 먹을거리 창출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올해는 선도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보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핵심 전략인 고객자산가치제고, 차별화된 세계경쟁력 확보, 디지털 금융사로의 획기적 전환, 범농협 시너지 극대화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이날 농협손보를 시작으로 8일 NH-Amundi자산운용, NH저축은행, 9일 농협생명보험, 농협은행, 13일 NH투자증권, NH농협캐피탈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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