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영하 15도...내주초까지 '맹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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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영하 15도...내주초까지 '맹추위'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8.01.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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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공>

내일(23일) 아침 기온이 최저 영하 15도까지 곤두박질치는 등 전국에 걸쳐 한파가  엄습한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초까지 이어져 이번 겨울들어 가장 길게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 한파특보를 발효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파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강원 북부·중부산지, 양구·화천·철원 △경기도 가평·파주·의정부·양주·포천·연천·동두천 등이다. 한파주의보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서울·경기 △세종 △인천 △충청 △강원 등이다.

한파특보는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를 아우르는 말로서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고 영하 40도 내외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내려오면서 23일 아침기온은 영하 10~15도로 크게 떨어진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의 경우 한파경보가 해제되도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한파 지역도 중부지방에서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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