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연습 모드’ 부재에 ‘배틀 로얄 트레이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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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연습 모드’ 부재에 ‘배틀 로얄 트레이너’ 인기
  •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01.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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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와 낮은 그래픽에도 불구하고 '최고 인기 게임' 반열에 올라 화제
▲ 사진 출처: '배틀 로얄 트레이너(Battle Royale Trainer)' 스팀 페이지

지난 4일 출시된 FPS 게임 ‘배틀 로얄 트레이너(Battle Royale Trainer)’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배틀 로얄 트레이너’는 배틀 로얄 게임에 사용되는 각종 무기와 스코프 등의 연습을 위해 개발된 게임으로, ‘스팀’에서 22일 ‘복합적’ 평가를 유지 중이다. 

유명 배틀 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는 다른 게임들과 달리 ‘연습 모드’가 없는 것이 꾸준히 단점으로 제기됐다. 

이에 ‘배틀 로얄 트레이너’ 출시 이후, 많은 유저들이 ‘배틀그라운드’ 연습을 위해 ‘배틀 로얄 트레이너’를 구매해 플레이하고 있다. 

‘배틀 로얄 트레이너’는 3인칭과 1인칭으로 플레이할 수 있고, 인공지능(AI)도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다. 

또 ‘배틀 로얄 트레이너’에는 ‘SMG’, ‘스나이퍼 라이플’, ‘어설트 라이플’, ‘샷건’ 등의 다양한 무기가 준비돼 있으며, ‘스코프’와 ‘퀵 드로우’ 등의 총기 부품도 착용할 수 있다. 

몇몇 유저는 ‘배틀 로얄 트레이너’의 버그와 낮은 그래픽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으나, 다수의 유저들은 “지인들과 배그 하기 전에 기다리는 시간 동안 손 풀기 적합한 게임”, “배그에 연습 모드가 없는 게 아쉬웠는데 개인적으로 대만족임” 등의 호평을 남기고 있다. 

‘배틀 로얄 트레이너’의 개발사인 ‘트릭점프 게임즈(TRICKJUMP GAMES)’는 출시 이후 지난 5일, 10일, 15일, 17일까지 빠른 수정을 거치면서, 유저들의 의견에 대해 신속한 대처를 보여주고 있다. 

배틀 로얄을 연습할 수 있는 게임, ‘배틀 로얄 트레이너’는 22일 현재 스팀 ‘인기 신제품’과 ‘최고 인기 제품’에서 만날 수 있으며, 판매 가격은 4,400원이다.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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