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 따르면 10일 최영휘 KB금융 이사회 의장과 이병남 사외이사가 오는 3월 23일 임기를 끝으로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이사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B금융 사외이사는 최 의장과 이병남, 유석렬, 박재하, 김유니스경희, 한종수, 스튜어트 솔로몬 이사 등 7명이다.
지난해 3월 24일 선임된 솔로몬 이사를 제외하고 6명의 사외이사는 2015년 윤종규 KB 금융지주 회장이 취임하면서 선임돼 연임했다.
한편 나머지 사외이사들의 연임 여부는 오는 16일 사외이사추천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고. 새 사외이사는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이단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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