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타워크레인 안전대책, 속도감 있게 시행”
상태바
국토부 “타워크레인 안전대책, 속도감 있게 시행”
  • 정희조 기자
  • 승인 2017.12.28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담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안전대책 강조
김현미 국토부 장관

지난 11월 16일 발표한 타워크레인 중대재해 예방대책에 대한 보완 및 개선방향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타워크레인 안전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총 ▲민주노총의 현장 근로자 ▲건설업계 ▲타워크레인 임대업계 ▲검사기관 등에서 참석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정부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최근 용인물류센터와 평택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인명사고가 연달아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장의 상황과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 대책과 관련하여 “기존 대책은 빠른 시일 내에 현장에서 효과가 나타나도록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전국 500개소 현장 합동 일제점검을 비롯하여 안전콜센터 운영, 장비이력관리시스템 도입 등 추가 안전대책도 마련하여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희조 기자  re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