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기관인 인하대학교 재학생 대상 환경에너지 실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에서 인하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하계 및 동계방학 기간 실시되어온 현장실습프로그램이 이번에 12번째로 진행되었다.
1월 3일부터 2월 24일까지 약 8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현장실습에서는 환경공학을 비롯하여 토목공학, 기계공학, 아태물류 등 다양한 학과의 실습생 14명이 공사 11개 부서에 분산·배치되어 폐기물 반입에서부터 위생 매립 및 자원화·에너지사업 등에 관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교육을 현장에 직접 적용하는 등 폐기물 및 환경·에너지관련 실무경험을 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또한 현장실습 이수시간에 따른 학점인정 및 실습지원금을 통한 등록금 마련 등 일석다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공사 관계자는 “우리나라 환경·에너지산업을 이끌어갈 청년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증진차원에서 현장실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그동안 14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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