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생태도서, 터키 어린이들이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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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생태도서, 터키 어린이들이 읽는다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7.11.2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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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생태학자를 위한 개미세계 탐험북> 터키 수출

개미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사실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탐구활동을 제시하는 어린이 생태도서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발간한 <미래 생태학자를 위한 개미세계 탐험북>이 터키에 수출된다.

이 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종전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인증한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국립생태원은 터키 출판사 '예니인산'과 수출계약을 맺고, 내년중 터키어판을 현지 출간한다고 24일 밝혔다.

생태원은 터키 말고도 유럽과 아시아에서 아동 대상 생태지식정보 콘텐츠 출간을 검토 중이다. 프랑크프루트도서전, 볼로냐아동도서전 등 주요 국제도서전에 지속 참가, 더 많은 생태원의 책들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생태도서 수출 계약으로 국립생태원이 개발한 서적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립생태원이 개발한 서적의 우수성을 지구촌에서 입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10여 개 국제도서전에서 참가하고 저작권 수출입을 진행하는 다국적 출판 에이전시 초이스메이커의 임인섭 대표는 “사운드북과 스티커북에서 생태동화와 정보책에 이르는 국립생태원의 다채로운 콘텐츠들은 세계시장에 통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라고 평가했다. 사진은 <미래 생태학자를 위한 개미세계 탐험북> 앞표지.

이상현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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