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 사이버 고민 해결사 ‘솔로봇’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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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 사이버 고민 해결사 ‘솔로봇’ 출시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11.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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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챗봇 기술 적용한 상담 콘텐츠 선보여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장정은)이 챗봇 형식의 사이버 상담 콘텐츠 ‘솔로봇’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청소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인간과 대화하는 프로그램인 ‘챗봇’ 기술을 적용한 사이버 상담 신규 콘텐츠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청소년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사이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솔로봇(solobot)’은 문제 해결을 의미하는 솔루션(solution)과 챗봇(chatbot)의 합성어로 이를 통해 청소년은 자신의 고민을 이해하고 적합한 해결책을 스스로 찾을 수 있다. 2016년에 청소년 사이버상담센터를 방문한 청소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영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주제를 선정했고 대인관계, 우울·불안, 가족, 학업/진로, 가정폭력, 성, 외모 등 7개 영역, 14개 주제로 솔로봇 상담을 제공한다.

청소년은 짧은 글과 이미지가 중심이 된 정보를 선호하는데, 이러한 특징을 반영하여 ‘솔로봇’ 상담은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두 가지 형식으로 구성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양미진 본부장은 “솔로봇은 청소년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또 다른 상담 방법이자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콘텐츠”라며 “앞으로 새로운 영역을 발굴하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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