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분야 특화 자립교육 프로그램 'SK뉴스쿨', 2017년도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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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분야 특화 자립교육 프로그램 'SK뉴스쿨', 2017년도 졸업식 개최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10.27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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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중 90% 이상이 미슐랭 레스토랑 및 특1급 호텔 취업 성공
SK뉴스쿨이 27일 2017년도 졸업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

푸드 분야로의 진출을 꿈꾸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무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특화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SK뉴스쿨'이 2017 졸업식을 가졌다. 

27일 'SK뉴스쿨'은 SK행복나눔재단 사옥에서 1년 간의 전문 이론과 실습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과 2017 졸업식을 진행했다.
 
SK 뉴스쿨은 푸드 분야의 전문가를 희망하지만 교육을 받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1년간 무료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직업교육과정이다. 현업 전문가가 강사와 함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현장실습을 제공하며 청년들을 전공 지식과 현장 노하우를 겸비한 외식산업 전문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
 
올해 졸업생들은 정원 중 90% 이상이 미슐랭 레스토랑 및 특1급 호텔 등에 취업 성공하며 졸업식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 조리학과 졸업생 중 한명은 가업을 이을 수 있는 업종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매년 취업률 상승세를 유지하는 SK 뉴스쿨이 올해도 청년 성장 및 자립을 성공리에 지원할 수 있게 된 계기는 ‘스타쥬(Stage) 프로젝트’를 정규 과목으로 진행했다는 데 있다. ‘스타쥬(Stage) 프로젝트’는 외식산업 전문 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공감한 22개 레스토랑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전문성과 적성을 심도있게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K 뉴스쿨은 청년 자립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졸업식을 ‘飛정상한끼 : 날아오르다’라는 제목과 함께 특별한 졸업행사로 진행했다. 외식산업에 종사하거나 전공하고 있는 20대 청년들을 초대하여 토크쇼, 졸업런치와 테이블 멘토링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특히 업계 종사자와 함께한 토크쇼에서는 20대와 함께 외식문화 발전을 위해 필요한 주제인 ‘셰프와 매니저 파트너십’에 대해 다뤘다. 테이블 멘토링에서는 20대 청년들의 고민을 권숙수, 로칸다몽로, 워커힐 등 SK 뉴스쿨 강사진과 파트너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며, 외식업계 청년 종사자들과 현장에서의 고민을 함께 나누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졸업런치는 2017 SK 뉴스쿨 학생들이 메뉴 개발부터 공간 구성 및 서비스 등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여 1년 간 갈고 닦은 솜씨를 선배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김선경 행복에프앤씨재단 NCC사업본부장은 “SK 뉴스쿨은 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등 이른바 스펙에 관계 없이 외식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꿈을 바탕으로 인재를 선발해왔으며, 다양한 전문 푸드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창의적 인재를 배출해왔다.”며, “2017 SK뉴스쿨 졸업생들이 1년간 동기, 멘토들과 함께 쌓아온 다양한 경험들을 토대로 자신만의 꿈을 향한 여정을 지속하고, 나아가 건강한 외식산업문화를 형성하는 전문가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이 행복에프엔씨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SK뉴스쿨은 외식 산업 분야 직업을 꿈꾸지만 전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1년 간 무료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직업 자립 교육 과정이다. 조리학과(Culinary) 및 서비스학과(F&B Service)를 운영한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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