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P, 소비자들과 함께한 입체영상체험
상태바
한국 HP, 소비자들과 함께한 입체영상체험
  • 녹색경제
  • 승인 2011.02.17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HP(대표 스티븐 길, www.hp.co.kr)는 지난 2월1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밀리오레 앞 광장에서 밀리오레 벽면을 캔버스로 삼아 3D입체영상을 구현하는 ‘HP 엔비 (ENVY)미디어 파사드’공연을 선보였다.

한국 HP는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과 협력하여 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통해 HP 엔비 시리즈를 선보였다. 두 제품의 특징인 첨단 입체영상 기술과HP만의 비츠(BeatsTM)오디오 시스템을 새로운 기법으로 연예인의 퍼포먼스와 융합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건물 외벽에 LED 를 부착하여 단순한 영상을 구현하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이번 ‘HP 엔비 미디어 파사드’는 3D 공간 스캐닝을 통해 건물 외벽에 직접적으로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밀리오레 외벽에 영상을 투사하여 마치 건물이 튀어나오고 들어가며, 건물 속 인물들이 실제로 움직이는 듯한 다양한 3D 효과를 실체화했다. 음악을 시각화 하고 역동적인 입체감으로 관객에게 박진영과 함께 즐기는 듯한 생생함을 선사했다.

LED와는 달리 프로젝트 형식의 미디어 파사드는 상대적으로 설치가 빠르고 다양한 콘텐트를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평면적인 그래픽이나 영상을 넘어 대중과 교감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매체로 확장되고 있다. 미디어 파사드는 공연예술과 3D 기술을 접목하여 엔터테인먼트와 상업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미디어 파사드는 최근 새로운 3D광고기법 중 하나로, 3D광고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활용될 수 있다. 국내시장에서는3D하드웨어 기술의 발전과 3D콘텐츠 수요가 늘어남과 함께 3D광고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미디어 파사드를 이용한 엔터테인먼트 및 상업광고로서의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새로운 개념의 입체 파사드는 3D광고의 도구로써 여러 가지 기술 활용이 가능하다. 관객이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 현실 기술은 입체적인 공간감을 증폭시킨다. 하이퍼 파사드 기술은 건축물의 표면을 스캐닝 해, 각 빌딩 특성에 맞는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입체감을 극대화하는UX 솔루션이다. 다양한 입체 영상 연출력을 바탕으로 정적인 건물 외관에 비주얼적 브랜드 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다.

한국 HP 퍼스널시스템그룹 온정호 부사장은 “이번 HP 엔비(ENVY) 미디어 파사드 공연은 HP엔비 노트북이 가진 첨단 3D기술과 최고의 오디오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HP는 다양한 매체와 콘텐츠를 융합한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녹색경제  gree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