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부산형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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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부산형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 녹색경제
  • 승인 2011.02.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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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지역경제와 복지를 함께 생각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2011년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 창출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기업으로의 인증을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 사업은 사업비 24억3천여만원 규모로 20여개 기업(단체)을 대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사업규모는 국비확정에 따라 변동 가능).

이에 따라, 부산시는 2월말까지 참가 기업(단체)을 모집하고, 3월까지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사업을 확정한 후, 4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의 지정 자격요건을 갖추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 고용비율이 50%이상이면서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고자 하는 기업(단체)으로, 사업분야는 △의료, 보육, 돌봄 등 복지건강 분야 △공연, 문화기획, 문화예술교육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자원재활용, 청소용역 등 환경분야 △도시재생, 뉴타운 및 인쇄, 제조 등의 분야를 포함한다.

선정된 기업(단체)은 △기업당 10명 이내로 신규고용 일반인력 인건비 및 사업주 부담분의 4대 보험료 1인당 98만원 지원 △기업당 1명이내의 회계·세무·노무 등 신규고용 전문인력의 인건비 중 월150만원 지원 △기업당 연간 200만원 이내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또, 부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단체)을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을 위한 자격조건, 제출서류, 심사절차 및 방법, 지원계획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및 구·군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되고, 신청서는 2월 28일까지 주된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청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11년 1월 현재 부산시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25개,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고용노동부 일자리사업 포함) 57개 등이 있으며,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역량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이 발굴되어 지역사회의 복지수준 향상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심있는 기업(단체)들이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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