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한국인터넷진흥원과 '4차산업 사이버보안'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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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한국인터넷진흥원과 '4차산업 사이버보안' 공조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09.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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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사이버 보안 기술 교류 및 에너지밸리 정보보호 관련 공조

한국전력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4차산업 사이버보안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이 4일(월) 전남 나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4차 산업혁명 및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 대비 사이버보안 공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기술 교류를 통한 4차 산업 활성화 도모 △빛가람 에너지밸리 정보보호 역량확보를 위한 공조체계 구축 △사이버 공격 대응을 위한 위협정보 공유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 및 상호협조 △국내외 사이버보안 인재육성 교육 상호지원 등을 서로 협력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적용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문제가 선결되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빛가람 혁신도시에 위치한 에너지밸리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방대한 전력관련 빅데이터를 보유한 한전과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기술력을 가진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협업하면 한전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전은 이번 MOU를 계기로 에너지 신사업 견인을 위한 정보보안기술 협력 연구를 추진하고 에너지밸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안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에너지분야 보안기술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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