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40대까지, 연령별 추천할 만한 여성 종합영양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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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40대까지, 연령별 추천할 만한 여성 종합영양제는?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7.08.17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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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경우 남성보다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젊었을 때부터 건강을 잘 관리해야 이후 나이를 먹어서도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그렇다면 여성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나이대별 여성종합영양제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 2030 여성은 ‘종합비타민’ = 다이어트와 야근, 회식 등으로 규칙적인 식사가 어려운 20~30대 여성들은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보충할 수 있는 종합비타민을 챙기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원료는 인공적인 것보다 자연 유래가 건강하다. 인위적인 공정을 통해 합성한 비타민은 자연 상태의 비타민과 분자구조는 갖지만, 비타민을 둘러싼 다양한 보조인자가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내 대사율이나 과잉 섭취와 같은 문제점을 예방하려면 보조인자가 살아있는 자연 유래 비타민제를 먹는 것이 좋다.

아울러 첨가물은 최대한 없는 것이 안전하다. 이에 따라 최근엔 합성착향료, 감미료 등의 식품첨가물 외에 제조과정에서 쓰이는 화학부형제까지 일절 배제하는 무부형제 공법이 뜨고 있다. 무부형제 비타민 제품은 라벨에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 HPMC(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 등의 화학부형제 이름이 없으므로, 구입 전 제품 정보를 확인해보면 된다.

◊ 3040대 여성에겐 ‘유산균’ 추천 = 대한대장항문학회에 따르면, 30대의 약 20%, 40대의 약 30%에서 대장암의 씨앗인 용종이 발견되는 등 최근 30~40대의 대장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30대 이후부터는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잦은 음주나 자극적인 식습관을 자세하고 장에 좋은 영양제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살아 있는 미생물로,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효과가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를 고를 땐 소장에서 작용하는 락토바실러스 균과 대장에서 활동하는 비피도박테리움 계열 균들이 골고루 배합된 복합 균주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화학부형제가 없는 유산균인지, 유익균들의 생존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적절한 코팅기술이 사용됐는지도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특허 받은 유산균 코팅기술 ‘이노바쉴드’를 사용하는 ㈜프로스랩은 “아무리 좋은 균주를 많이 함유한 제품이라도 이들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며 “프로스랩의 이노바쉴드는 동결 건조한 유산균을 산에 녹지 않는 지질과 칼슘으로 다중코팅하고, 그 위에 다시 소화효소를 덧입혀 유산균들이 안정적으로 장까지 도달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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