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청소년 창의 프로그램 ‘SEED’ 시즌2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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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청소년 창의 프로그램 ‘SEED’ 시즌2 참가자 모집
  •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7.07.3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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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청소년 창의 프로그램 ‘SEED’의 시즌2 참가자를 오는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월) 밝혔다.

‘SEED’는 청소년들을 가능성의 ‘씨앗’으로 보는 의미와 함께, ‘스스로의 힘으로 탐구하고 미래를 발견하자(Self-Encouraging, Exciting-Discovery)’는 목표로 시작 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프로젝트다. 지난해 3차에 걸친 파일럿 프로그램 실시 후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올해 5월 시즌1을 정식 론칭 했다.

8월 26일부터 시작 되는 ‘SEED’ 시즌2의 테마는 ‘비효율의 효율’이다. 효율을 중시하는 현대 교육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문제의 정답을 찾는데 매몰 돼, 그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착오와 실패 등 창의성 발현의 단초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들을 놓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이번 시즌 주제로 선정 됐다.

이에 ‘SEED’ 시즌2는 청소년들 스스로 반복된 시도와 실패 등을 경험하며 스스로 원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했다. 손그림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만들기, 설계에서 제작까지 직접 하는 나만의 놀이터 만들기, 신체를 활용한 예술품 만들기 등 첨단 기술과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5가지 워크숍이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하는 ‘철물점’을 운영해, 디지털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아날로그적인 감각도 제공할 예정이다.

‘SEED’ 시즌2 프로그램은 8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0주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2회,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내 위치한 창의 공간 ‘Future Lab(퓨처랩)’에서 진행 된다. 참가 대상은 예술(Art)와 첨단 기술(Tech)에 관심 있는 12~16세 청소년으로, 총 40명을 모집한다.

한편 MIT미디어랩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미디어를 활용한 어린이와 청소년 창의 프로그램과 공간 조성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5월에는 글로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창의적 코딩 도구로 주목 받고 있는 ‘스크래치(Scratch)’ 프로그램을 개발한 미첼 레스닉(Michel Resnick) MIT교수를 초청,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성 발현 환경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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