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5’ 퍼블리셔 테이크투, “매년 대형 게임 출시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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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5’ 퍼블리셔 테이크투, “매년 대형 게임 출시 원해”
  • 유정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7.07.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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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올해는 초대형 게임 출시 없어...

테이크투 인터렉티브(Take-Two Interactive)가 매년 트리플 A급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혀 유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테이크투 인터렉티브는 행어 13(Hanger 13), 파이락시스 게임즈(Firaxix Games), 2K 게임즈, ‘GTA’ 시리즈와 ‘레드 데드 리뎀션’으로 유명한 락스타 게임즈(Rockstar Games) 등등 굵직한 게임 개발사들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대형 게임 배급사다.

지난 24일 2K의 최고운영책임자 ‘데이비드 이스마일러(David Ismailer)’는 “테이크투의 목표는 모바일 시장과 아시아 지역에서 성장하는 것”이라며 “테이크투 인터렉티브가 매년 초대형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테이크투의 최고경영자 ‘스트라우스 젤닉(Strauss Zelnick)’은 더 나아가 견고하고 방대한 IP를 구축해 매 분기 적절한 게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면 전해진 소식과는 달리 올해 테이크투의 게임 출시 일정에는 초대형 게임은 없다. 또한 최근 출시된 ‘NBA 2K17’과 아직 출시를 앞둔 ‘WWE 2K18’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기대작이 존재하지 않아 큰 포부와는 반대로 내년 초까지 잠잠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가장 빠른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는 락스타 게임즈가 개발을 맡은 ‘레드 데드 리뎀션2’으로, 다가오는 3월 Xbox One 및 PS4 출시를 목표로 현재 개발 중에 있다. 특히 ‘레드 데드 리뎀션2’는 벌써부터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 PC판 출시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까지 일어난 바 있다.

한편, 최근 들어 ‘보더랜드3’이 출시될 예정이라는 루머가 유저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으며, 테이크투 역시 트리플 A급 게임을 매년 출시한다는 소식과 함께 ‘보더랜드3’를 언급하고 있어 당장 내년부터 초대형 게임이 쏟아질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정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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