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 사격게임 '스나이퍼팡', 차이나조이2017에서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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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 사격게임 '스나이퍼팡', 차이나조이2017에서 큰 관심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7.07.2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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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의 '총기 모양 제품 제작 제한' 틈새 시장 공략

팡스카이가 선보이는 아케이드 사격게임 '스나이퍼팡'이 27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차이나조이2017'에서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나이퍼팡'은 가족, 친구, 연인과 즐기는 체험형 아케이드게임으로 자동으로 탄알이 장전되는 게임용 건(총)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사격이 가능하다. 또 무인 운영이 가능해서 최적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여, 이미 국내에서 선 계약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작품 중 이 제품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이유는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이 주축인 차이나조이에서 '아케이드게임'이 상대적으로 희소성 높은 플랫폼이기 때문. 
 
또 중국인들은 총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중국 당국은 총기 모양의 제품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중국인이 유일하게 모방하지 못하는 영역이 바로 총기류를 이용한 아케이드게임 영역으로, 이것이 ‘스나이퍼팡’이 차이나조이2017에서 더욱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는 이유다. 
 
팡스카이 지헌민 대표는 "이번 차이나조이에서 아케이드 사격게임 '스나이퍼팡'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모바일게임 천지인 이곳에서 '전통 아케이드게임'이라는 틈새 시장에 진출, 제대로 승부를 낼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고퀄리티 디자인과 당찬 기획으로 여러 회사들로부터 '스나이퍼팡'에 대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예상되는 판매 물량은 1,000대가 넘는다. 
 
팡스카이 이길수 아케이드게임 사업 본부장은 "8월 10일경 아케이드 사격게임 ‘스나이퍼팡’ 전문점인 ‘에어건 팡’ 건대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가맹점 모집을 시작, 연내 100호 점을 만들겠다"며 당찬 계획을 밝혔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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