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25년 까지 기가팩토리 40개 짓지 않으면 전기車 시장에 흑사병 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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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5년 까지 기가팩토리 40개 짓지 않으면 전기車 시장에 흑사병 돌 수 있어"
  • 양의정 기자
  • 승인 2017.07.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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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생산량뿐 아니라 배터리 수명도 중요해
폭스바겐 전기 자동차 ID <사진=폭스바겐>

 

전기차의 핵심인 리튬이온배터리를 제조하는 테슬라급 기가팩토리가 2025년까지 40개가 있지 않으면 전기차시장에 '흑사병'이 돌아 심각한 부품난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한 자동차 제조회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 연구 총괄 우리히 아이히호른(Ulrich Eichhorn) 박사는 지난 30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열린 한 발표현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5년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200 기가와트아워(Gwh)를 생산할 수 있어야한다"고 밝혔으며, 자동차 제조회사가 2025년까지 생산량의 25%를 전기차로 목표로 두고 있다면 1.5 테라와트아워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가 건설중인 기가팩토리 40개와 맞먹는 수치다. 현재 테슬라의 기가팩토리는 2018년까지 연간 배터리 생산능력을 35 GWh로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에서는 기가팩토리급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독일 로베르트 보슈(Robert Bosch) 또한 배터리 제조 공장 건설을 추진중에 있다.

보쉬 모빌리티 솔루션 부사장 롤프 벌랜더(Rolf Bulander)은 지난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배터리 제조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고 밝혔으며, 이르면 연말까지 건설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알렸다.

배터리를 생산 능력뿐만 아니라 배터리의 수명도 중요하다.

폭스바겐 엔지니어팀에 경우, 10년 수명의 배터리를 제조하기 위해 연구가 한창이다. 업계는 10년 수명의 배터리를 개발해내기 위해 약 15년의 연구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의정 기자  eyang@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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