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국전자산업대전’에 첨단 스마트 기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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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국전자산업대전’에 첨단 스마트 기기 선보여
  • 정우택
  • 승인 2011.10.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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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TV, 스마트가전, 스마트폰 앞세워 스마트 리더십 강화

삼성전자가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텐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산업대전’에 다양한 스마트 기기, 최첨단 반도체·디스플레이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한국전자전서 스마트TV, 스마트가전, 스마트폰 앞세워 스마트 리더십 강화 삼성전자는 올해로 42회를 맞는 한국전자전(KES)에 1,368㎡(413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스마트TV, 스마트 가전, 스마트폰 등을 앞세워 스마트 리더십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중앙에 46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48대와 55인치와 46인치 스마트TV 16대 등으로 구성된 8.5미터 높이의 대형 3면 ‘스마트 모뉴먼트(Smart Monument)’를 통해 삼성 스마트 기기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스마트 라이프를 형상화했다.

이와 함께, 75인치 세계 최대 3D 스마트TV를 비롯해 65인치, 60인치 등 대형 스마트TV들이 전시장 중앙 입구에서 관람객들을 맞이 한다.

삼성전자는 두께 5mm인 초슬림 베젤이 적용된 D8000, D7000시리즈 스마트TV를 비롯해 LED TV, PDP TV 등 TV 전라인업을 소개한다.

또한, 삼성 스마트TV 서비스의 ‘스마트 허브’, ‘스마트 검색’, ‘스마트 팁’, ‘소셜 네트워크’, ‘웹브라우저’ 등 다양한 스마트TV 기능을 소개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시작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3D VOD 서비스도 소개하며 차별화된 스마트TV 서비스를 강조한다.

삼성전자는 ‘올쉐어’를 통한 삼성 스마트 기기 간에 콘텐츠를 공유하고, 갤럭시탭, 갤럭시 SⅡ 스마트폰을 통한 다양한 컨버전스 기능을 시연해 삼성 스마트 기기들이 제공하는 편리한 기능들을 시연한다.

또한, 풀HD 화질로 3D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TV와 함께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사운드 플러스 기능이 강화된 홈시어터 시스템 등으로 더욱 생생하고 현실감있는 3D를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고화질 2,030만 화소로 DSLR과 동일 수준의 색상과 섬세함을 가지면서도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NX200과 180도 회전하는 3.0인치 대형 Flip-out 터치 스크린을 적용한 미러팝(MV800) 역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삼성전자는 빨라진 속도와 선명해진 화질이 대폭 개선된 갤럭시 SⅡ LTE와 갤럭시 SⅡ HD를 앞세워 차별화된 스마트 경험을 선보인다.

갤럭시 SⅡ LTE는 3G 대비 최대 5배나 빨라진 속도를 자랑하며 4.5형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와 1.5GHz 듀어코어 AP로 풀HD 해상도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세계 최초로 HD 슈퍼 아몰레드가 탑재된 갤럭시 SⅡ HD는 4.65형 16:9 화면으로 풍부한 색재현율과 좌우 어디서나 또렷한 영상을 제공하는 180도 시야각 등 손안의 HD 영화관 컨셉으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3G 대비 최대 8배 개선된 초고화질 영상통화 및 듀얼밴드 WiFi까지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막힘 없는 속도와 실감나는 생동감으로 최강의 성능을 맛볼 수 있다.

갤럭시 SⅡ LTE와 갤럭시 SⅡ HD LTE로 끊김 없는 초고화질 영상통화, 동영상 스트리밍, 인터넷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윈도7 기반의 ‘슬레이트(SLATE) PC 시리즈 7’ 등 하반기 노트북 신제품과 친환경 레이저 프린터, LED 모니터, 대형 디스플레이 등 IT 기기들을 대거 공개한다.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SLATE PC 시리즈7’은 기존 태블릿과 비슷한 두께를 구현하면서도 인텔 Core i5 CPU와 128GB 용량의 SSD를 탑재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지원하는 등 프리미엄 노트북의 뛰어난 성능을 그대로 구현해 이동성과 성능을 모두 중시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제격인 제품이다.

이와 함께, 최신 인텔 i7 쿼드코어 CPU와 강력한 게이밍 그래픽, 풀HD 해상도의 17.3인치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 LCD를 탑재해 실감나는 영상을 구현하는 ‘삼성 노트북 시리즈 7 게이머’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빠르고 조용하면서도 간편한 조작으로 에너지 사용을 줄이면서도 높은 출력 품질을 지닌 친환경 프린터를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광시야각 기술을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키고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한 LED 모니터 라인업과 풀HD 고화질 3D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3D 모니터, 무선 연결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센트럴스테이션 모니터, 스마트TV의 콘텐츠 서비스 등 특화된 기능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끈다.

이외에도 초슬림 베젤의 대형디스플레이를 비롯한 다양한 LFD 제품들과 클라우드 모니터 등 B2B 제품들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마트 식재료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 냉장고와 문자메세지를 보내면 전원을 끄고 켤 수 있는 스마트 에어컨, 고장 발생 시 스마트폰으로 제품의 이상동작을 진단하고, 자가 조치하는 스마트 케어 기능이 적용된 스마트 세탁기 등 생활가전 제품들도 전시했다.

삼성전자 스마트 가전에는 공급자와 소비자간에 실시간 전력정보 교환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 그리드’ 기능이 적용돼 제품 스스로 전력 소모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시간·계절별 차등 요금제가 시행됐을 때 전기료를 절감하는데 도움을 준다.

국제반도체대전·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에서도 첨단 제품 공개

삼성전자는 이번 국제반도체대전(i-SEDEX)에서 최고 성능의 저전력 20나노급 DDR3 D램을 비롯한 차세대 첨단 반도체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지난 달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20나노급 DDR3 D램은 30나노급 DDR3 D램과 동등한 업계 최고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소비전력은 40% 이상 줄이고 생산성은 약 50% 높인 친환경 그린 메모리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그 외에도 다양한 그린메모리 제품과 함께 듀얼코어 모바일AP, 업계 최고 속도 내장메모리(eMMC)와 800만 화소 스마트폰向 CMOS 이미지센서 등 고성능 모바일 솔루션을 함께 선보이며, 혁신적 반도체 제품으로 급격한 IT환경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IMID 2011)에도 참가해 다양한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며 세계 1위 업체의 위상을 떨친다.

삼성전자는 고해상도, 저소비전력을 한층 강화한 태블릿과 모니터용 패널 등과 전기습윤 디스플레이(EWD, Electro Wetting Display), 투명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10.1인치 펜타일 WQXGA 타블렛 패널은 300dpi의 고해상도로 기존 대비 약 60%의 소비전력으로 구동이 가능하며, 27인치 QHD 모니터 패널은 HD의 4배 화소수로 보다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화면크기 9.7인치의 칼라 EWD 패널은 빛 투과율이 LCD의 2배가 넘고, 소비전력은 10% 수준으로 절감해 향후 전자종이, 투명 디스플레이 등으로 응용이 가능하며, 태양광이나 주변의 조명을 광원으로 활용한 46인치, 22인치 투명 디스플레이는 소비전력이 90% 절감될 뿐 아니라 쇼윈도 등에 적용되어 탁월한 광고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정우택 기자

정우택  cwtgre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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