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지원에 진심인 넥슨... 사회 공헌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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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지원에 진심인 넥슨... 사회 공헌 앞장선다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4.2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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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부금 추가 조성
어린이케어센터 설립 등 일전부터 꾸준한 활동 이어와
2024 미라클365 X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제주 메인포스터. [이미지=넥슨]
2024 미라클365 X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제주 메인포스터. [이미지=넥슨]

넥슨이 다양한 형태로 의료 지원에 나서며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네오플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후원을 위해 개최하는 ‘미라클 365 X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in제주’에 참가한다. 내달 25일 개최되는 해당 캠페인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쓰레기를 주우며 달리는 플로깅, 러닝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네오플은 작년 12월 우리나라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총 20억 원의 기부금을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1천만 원을 추가 후원할 계획이다.

해당 병원은 2024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경기도 용인시에 건립되며, 연면적 4,995㎡(약 1,511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약 76개 병상과 재활치료시설을 갖추게 된다. 

‘루게릭병’은 뇌에서 근육으로 움직이라는 신호를 전달하는 운동신경세포가 점점 파괴되면서 온몸의 근육이 점점 약해지는 만성 퇴행성 질환이다. 인지 기능은 정상으로 유지되지만 사지의 근력 약화와 근 위축, 사지 마비, 언어 장애, 호흡 기능의 저하를 겪게 되며 24시간 인공호흡기 등 의료 기기와 가족의 간병에 의지해야 하는 특성 때문에 간병 서비스의 중요성이 크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병원 착공 초기부터 함께 해온 저희의 진심이 12월 병원 개원까지 잘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유저 분들도 병원 건립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보며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는 넥슨재단이 100억 원의 건립 기금을 후원한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가 정식으로 개원했다. 해당 센터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로, 질환 및 간병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휴식과 충전을 지원하는 곳이다. 

또한 사내 기부 캠페인 ‘더블유WEEK’를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하면서 서울대학교병원, 푸르메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기부금을 전달했었다. 누적 기부금은 총 4억 1,000만 원이었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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