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25곳 최우수 등급, 우수 50곳, 양호 58곳, 보통 12곳, 미흡10곳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SK텔레콤 등 대기업 25곳이 2016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일 받았다. 우수는 50곳, 양호는 58곳, 보통은 12곳, 미흡은 10곳이다.
28일 동반성장위원회는 제46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어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전자, SK종합화학, SK텔레콤 등 3개사는 5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3년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는 4년이상, 현대다이모스,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전자, LG유플러스, SK주식회사 등오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속했다.
2015년과 2016년 모두 평가에 참여했던 131개 대기업 중 등급이 오른 기업은 28개사다. 작년 평가에는 한 곳도 없었던 미흡 등급을 받은 기업도 10개사에 이른다.
볼보그룹코리아, 코스트코코리아, 타타대우상용차, 풀무원식품, 한국바스프, 한국프랜지공업, 한솔테크닉스, 화신, S&T모티브 등 9곳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은 협약이행평가 실적 미제출로 0점을 받게 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의 중소기업 체감도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1:1 비율로 합산해 4개 등급으로 산정하며, 지난 2011년 도입 이후 매년 1차례 지수를 발표한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