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롯데홈쇼핑, 럭셔리 패션 브랜드 부활... "4050 여성이 주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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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롯데홈쇼핑, 럭셔리 패션 브랜드 부활... "4050 여성이 주역"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4.03.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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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들이 부활했습니다. 롯데홈쇼핑에서 2000년대 초중반 인기를 끌었던 에스까다 등 럭셔리 브랜드가 1시간에 16억원이 팔리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데요. 이 흥행의 중심에는 TV홈쇼핑 주요 고객인 4050 여성들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이 서울 첫 팩토리아울렛인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을 22일 신규 오픈합니다. 지난해 1호점인 광명점을 첫 선보인 후 약 6개월 만에 서울에 최초로 오픈하는 팩토리아울렛인데요. 이랜드는 고물가 시대에 가격파괴 열풍을 이어간다는 각오입니다. 

이외에도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신메뉴 '멕시칸 스파이시'를 시즌 메뉴로 한정 출시하는 등 오늘(22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롯데홈쇼핑이 단독 판매 중인 에스까다, 안나수이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가 1시간 만에 주문액 16억원을 돌파하는 등 4050 여성들의 지지를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단독 판매 중인 에스까다, 안나수이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가 1시간 만에 주문액 16억원을 돌파하는 등 4050 여성들의 지지를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단독 판매 중인 에스까다, 안나수이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가 1시간 만에 주문액 16억원을 돌파하는 등 4050 여성들의 지지를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독일 명품 브랜드 ‘에스까다’,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안나수이’는 의류, 잡화, 코스메틱 등 토탈 패션을 국내에 선보이며, 2000년대 초중반 선풍적인 인기를 끈 글로벌 브랜드들이다. 

‘에스까다’는 고품질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당시 4050 중장년층 여성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안나수이’는 화려한 색상과 특유의 패턴으로 주목을 받았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18일 ‘에스까다 화이트라벨’의 남녀 점퍼, 맨투맨과 조거팬츠 구성의 셋업을 론칭한  결과 1시간 만에 주문액 16억 원을 돌파하고, 점퍼는 30분 만에 준비 수량이 완판됐다. 

봄 시즌 플라워 패턴을 활용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 ‘안나수이’는 지난 11일 60분 동안 1만 2천 건의 주문이 몰렸다. 지난해와 비교해 방송 1회당 평균 주문액은 80% 이상 신장했고, 론칭 이후 현재까지(22.8~24.3) 누적 주문액은 340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럭셔리 브랜드의 흥행 돌풍은 특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과감하게 반영한 점이 TV홈쇼핑 주요 고객인 4050 여성들의 니즈에 부응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올해 ‘에스까다’, ‘안나수이’의 4050 여성 고객 주문액은 일반 패션 브랜드에 비해 최대 20% 이상 높았다. 올 봄 시즌 ‘안나수이’ 대표 상품인 ‘플라워 프린트 니트 가디건’은 플라워, 도트 패턴을 활용한 화려한 색감으로 론칭방송에서 주문 4500건이 몰렸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2일 지난해 론칭 방송에서 1만 건이 판매된 ‘안나수이 라이트 점퍼’ 리뉴얼 버전을, 24일 로고 자수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에스까다 새틴 맨투맨’을 론칭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바이브리짓, LBL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시즌 신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한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은 주문액 400억 원을 달성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는 31일까지 ‘베스트 패션 위크’를 열고, 패션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2회 총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적립금도 지급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에스까다, 안나수이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럭셔리 브랜드들이 특유의 브랜드 정체성에 트렌드를 과감하게 반영한 디자인으로 4050 여성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흥행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해 '아울렛보다 더 싼 아울렛'을 내세우며 팩토리아울렛을 선보인 이랜드리테일(대표 윤성대)이 서울 강동구에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을 22일 신규 오픈했다.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은 2001아울렛 천호점을 팩토리아울렛으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지난해 1호점을 선보인 후 약 6개월 만에 서울에 최초로 오픈하는 팩토리아울렛이다.
 
이랜드리테일이 서울에 최초로 운영하는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은 지상 1층에서 4층까지 200여 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주요 브랜드는 여성복과 남성복뿐 아니라 스포츠부터 골프, 제화 및 잡화, 아동복, 코스메틱 등 10여 개 카테고리 매장으로 조성됐다. 

층별 구성은 ▲1층 팩토리관 (슈즈 팩토리, 진(Jean) 팩토리, 캐주얼 팩토리, 글로벌 스포츠), ▲2층 여성관 (S쏠레지아, 미니멈, CC콜렉트, EnC, 리스트, JJ지고트, 쉬즈미스), ▲3층 숙녀 &골프관(LF종합관, 크로커다일레이디, 루이까스텔), 제화(소다, 탠디, 에스콰이어, 엘칸토, 남성 잡화), ▲4층 글로벌&아동관 (폴로 키즈, 타미힐피거 키즈, 이랜드 키즈 셀렉트샵 키즈덤, 아동 슈즈 팩토리, 락앤락 상설매장)으로 이뤄졌다. 

특히, 국내 유통 업계 최초로 150㎡ 규모의 ‘스케쳐스 팩토리’ 입점에 이어 화장품 편집샵 형태의 ‘코스메틱 팩토리’까지 선보이며 카테고리 영역 확장에 나섰다. 

오는 4월에는 서울· 수도권에서 현재 단 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뉴발란스 팩토리’와 ‘뉴발키즈 팩토리’가 각각 400㎡와 230㎡ 규모로, 5월 초에는 애슐리퀸즈 매장이 760㎡ 규모로 추가 입점한다. 

이랜드리테일이 선보이는 팩토리아울렛은 미국 유통 브랜드인 티제이맥스(TJ Maxx), 마샬즈(Marshalls)를 모델로 기존 백화점이나 아울렛의 유통 구조를 깨고 직매입, 직운영 구조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뉴코아팩토리아울렛 광명점은 국내외 브랜드 의류를 최대 90%의 할인율로 선보이며 고물가 시대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지난해 아울렛에서 팩토리아울렛으로 전환한 광명점은 수도권 외 타 지역 고객이 120% 증가하고 2030세대 비중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고물가 시대 인기를 모았다"면서, “천호점은 제화, 잡화부터 코스메틱 브랜드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팩토리아울렛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멕시칸 스파이시(Mexican Spicy)’ 3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멕시칸 스파이시 시리즈는 멕시코에서 사랑 받는 정통 매운 고추기름 ‘살사 마차(salsa macha)’소스를 쉐이크쉑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로, 살사 마차 특유의 매콤하면서도 스모키한 풍미를 살리고 고수, 할라피뇨 등 다양한 맛을 가진 재료를 더해 조화로운 밸런스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멕시칸 스파이시 3종은 매콤한 살사 마차 마요와 페퍼잭 치즈를 녹인 비프 패티, 상큼한 할라피뇨 피클과 적양파 피클, 향긋한 고수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 ‘멕시칸 스파이시 쉑 (1만500원)’과 수비드 조리 후 바삭하게 튀긴 치킨 패티에 살사 마차 마요와 할라피뇨 피클, 적양파 피클, 고수, 양상추를 더해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 ‘멕시칸 스파이시 치킨 (9500원)’, 바삭한 크링클 컷 프라이 위 나초 칩과 살사 마차 마요, 할라피뇨 피클, 고수를 더한 △ ‘멕시칸 스파이시 프라이 (5900원)’로 전국 쉐이크쉑 매장에서 5월 말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쉐이크쉑은 멕시칸 스파이시 시리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달콤한 망고 음료 2종도 출시한다. 바닐라 커스터드와 망고 퓨레가 어우러진 △ ‘망고 쉐이크 (7500원)’와 쉐이크쉑 시그니처 음료 메뉴 레몬에이드에 망고 퓨레를 블렌딩한 △ ‘망고 레몬에이드 (4800원)’ 또한 시즌 한정 음료로 5월 말까지만 만나볼 수 있다.

쉐이크쉑은 멕시칸 스파이시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해피앱)에서는 멕시칸 스파이시 프라이, 망고 에이드 등의 신제품 쿠폰 및 신규 굿즈 6종의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쉐이크쉑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를 하면 프라이 무료 쿠폰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버거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쉑사운즈(Shack Sounds)’ 등의 오프라인 이벤트가 준비됐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전통 멕시칸 소스를 활용해 쉐이크쉑만의 독창적이고 새로운 스타일의 신메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하는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이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견 상품을 할인한다.

쿠팡은 오는 24일까지 강아지 용품과 식품을 최대 46% 할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라무달리, 듀먼, 굿데이, 반려소반 등 인기 브랜드 70여개가 참여한다.

70여 개 브랜드중에는 오랜 노하우와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온 ‘바우와우코리아’와 ‘우리와주식회사’도 포함됐다.

바우와우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세계식품안전협회(GFSI) 인정 규격인 SQF(Safe Quality Food)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제조업체다. 우수한 품질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쿠팡에서 지난해 연매출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표 상품인 ‘무마진 소프트 덴탈껌(클로렐라)’을 비롯해 ‘무마진 큐브 육포(고구마맛)’와 ‘바우와우 치킨브레스트 육포’ 등을 선보인다.

68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춘 우리와주식회사는 쿠팡에서 2023년 연매출이 전년대비 200% 이상 오르며 좋은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 ‘ANF 독 식스프리 그린(양고기)’ ‘웰츠 어덜트 독’ ‘ANF 독 식스프리 블루(연어)’ 등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쿠팡은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테마관을 마련했다. ‘우리집 댕댕이를 위한 맛있는 간식/사료’ 테마관에서는 습식사료, 캔사료, 덴탈껌, 영양제 등을 ‘취향저녁&즐거운 놀이/생활템’ 테마관에서는 노즈워크담요, 방석, 유모차, 안전문 등을 판매한다. 직접 사용한 고객들이 남긴 후기가 많은 상품은 ‘구매후기 3000개 돌파 상품’ 테마관에 따로 모았다. 

이번 행사 대표 상품으로 라무달리 ‘강아지 금동사료 가수분해연어(2kg)’, 굿데이 ‘락토데이 오리지널 프로바이오틱스(30개입)’, 오랄클리닉 ‘반려동물 덴탈껌(딸기, 2개), 바잇미 ‘오마이푸 절약형 배변봉투(120매, 2개) 등을 최대 46% 할인해 1만원대에 판매한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국제 강아지의 날은 2006년 미국에서 제정된 기념일로 반려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의미가 담긴 날이다.

쿠팡 관계자는 “반려인들이 강아지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좋은 품질의 강아지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21일 자연친화적인 교육공간 마련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하나투어 본사에서 진행된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 지원금 전달식에는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를 비롯해 박필선 생명의숲 공동대표, 정민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이 참석했다.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 지원 사업은 2024년에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대상지로 선정된 서울 종로구 소재의 국립서울농학교는 100년 이상 된 우리나라 최초 특수학교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숲이 있는 운동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장려하고 친환경적, 생태적 경험을 높이는 자연친화적인 녹지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임직원들이 직접 식재 활동에 참여하고 벤치와 나무이름표 등의 시설물을 기증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의 영향을 낮추는 마을 냉각수 역할을 하고, 국립서울농학교 학생들이 자연 친화적인 교육 환경에서 다양한 신체활동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심 내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신진작가 지원 전시회 ‘제4회 ARTISTART(아티스타트)’ 전시작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시상식은 KT&G 사회공헌실장 심영아 상무와 전시회 참여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상마당 부산에서 진행됐다. 지난 2월 13일부터 20일까지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총 86점의 전시작 중 8점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으며, 부산대학교 김유진 작가의 ‘어떤도시:초신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작가 8인에게는 상금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에서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제4회 ARTISTART’ 전시회는 지역 예술대학 10곳의 졸업생들이 참가했으며, 신진작가들에게 폭넓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순회전으로 기획됐다. 먼저, 지난 1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전시회가 진행됐다. 이어 3월 6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창원의 3.15 아트센터,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울산국제아트페어에서 순회전이 개최된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ARTISTART’ 전시회를 통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예술대학 졸업생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작가로서 내딛는 첫걸음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신진 예술가 육성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빙그레가 식물성 음료 ‘식물성 바유’의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식물성 바유는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고 당 함량도 저감했다.

리뉴얼된 패키지 디자인은 곡물을 연상케 하는 베이지색 배경에 식물성 바유의 원물인 아몬드와 소이의 이미지를 삽입해 가시성을 높였다. 제품 용기 겉면에 ‘우유가 아니에요!’라는 문구를 표기해 식물성 음료임을 강조했다.

제품성분에 변화를 준 점도 특징이다.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낮춤과 동시에 당 함량을 3분의 1 수준인 5g으로 저감했다. 담백함과 건강함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제품 설계를 통해 맛있는 바나나맛을 구현했다.

식물성 바유는 2023년 3월에 국내 대표 가공유 브랜드인 바나나맛우유를 보유한 빙그레에서 출시한 바나나맛 식물성 음료다. 우유가 아닌 아몬드와 소이를 베이스로 사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비건 음료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처럼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물성 음료를 출시하기 위해 신경을 썼다.

빙그레 관계자는 “식물성 음료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식물성 바유를 리뉴얼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사랑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식물성 바유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새학기 맞이 더마켓 프레시 페스타(이하 ‘더프페’) 기획전을 이달 26일까지 진행한다.

‘더프페’ 기획전은 매월 20일부터 일주일간 CJ더마켓에서 판매 중인 800여 가지 상온과 냉장(신선식품)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대규모 특가 프로모션으로, 할인쿠폰 발급 등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더프페’에서는 새학기 특가상품으로 비비고 총각김치 1.5kg, 비비고 포기배추김치 3.3kg, 비비고 순살 고등어구이 60g 등 비비고 인기 제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햇반 백미, 발아현미밥, 흑미밥 등 210gX36개 묶음은 46~50% 할인 판매하며, 햇반소프트밀 크림 수프 제품들도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해찬들 볶음요리 고추장양념 500gX2개 묶음 제품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비비고 국물요리, 명가 자른미역, CJ고단백저당 도시락 등 밥반찬 인기 제품들도 간편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더프페’ 기획전 기간 동안 6만원 이상 구매 시 10% 중복 할인이 가능한 할인쿠폰이 매일 제공된다. 또한, 첫 구매 고객에게는 3만5000원 이상 구매 시 15% 중복 할인 쿠폰이 제공돼 보다 합리적인 장보기가 가능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새학기 특가 제품들로 구성된 이번 더마켓 프레시 페스타를 통해 CJ더마켓 고객들이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3개 생산공장 인근 하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생태하천 조성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 던지기'를 통해 수질오염을 개선하고, 임직원 참여 캠페인과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청주공장은 21일 오전 청주시 무심천 일대에서 플로깅과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실시했다. EM흙공은 유용 미생물과 황토를 배합, 제작하여 하천의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하천 정화 활동에는 오비맥주 김두영 청주공장장, 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천공장은 임직원 대상으로 제품의 원료,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모든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의 총 사용량을 알아가는 ‘물발자국’ 게임과 천연비누로 알려진 소프넛(Soapnut, 무환자나무의 열매)을 이용한 천연세제 만들기 부스를 운영했다. 이천공장 인근 소하천과 공장 외곽에서 하천 정화활동도 펼쳤다.

광주공장은 22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주최하는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물 관리 협력 활용’ 세미나와 광주 광산구 황룡강 일대 장록습지에서 실시하는 정화활동에 참여한다.

오비맥주는 3개 공장에서 '물 절약 캠페인'도 실시한다. 세숫물 담아 쓰기, 변기 물 절약하기 등 물을 아끼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하고 소정의 상품을 증정해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실천을 장려한다. 이외에도 에너지·연료 절감을 주제로 한 공모전, 환경교육 및 물의 날 동영상 시청, 생산 현장 환경 개선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세계 물의 날’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물의 소중함과 수자원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류업계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맥주의 핵심 원료인 ‘물’ 보호에 책임감을 갖고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 출시 24주년을 기념해 ‘고객이 말하는 윌’캠페인을 진행한다.

윌은 hy가 2000년 선보인 기능성 발효유다. 올해 누적 판매 50억병 돌파, 연간 매출액 3300억원, 전년 기준 누적 매출액 6조원을 넘어서며 ‘국민 위(胃) 건강 브랜드’로 성장했다.

hy는 이러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참여형 이벤트와 함께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

해당 이벤트는 △윌 응원 댓글 남기기 △광고영상 퀴즈 △손편지 보내기 △정기구독 신청 총 4가지다. 응원 댓글 이벤트는 주간 최다 댓글 작성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손편지 및 영상 퀴즈 참여자 전원에게는 프레딧 적립금 2천원을 지급한다. 추가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와 코닥 미니샷3, 포인트 5만원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신규 캠페인을 통한 윌 정기구독 고객 중 총 5명에게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숙박권을 지급한다.

신규 광고에는 윌과 10년 이상 함께해온 6명의 소비자가 직접 출연해, 제품 사용 경험과 생생한 후기를 바탕으로 윌의 브랜드 가치와 신뢰를 재조명했다.

20년간 윌을 애음한 박정자 고객은 "젊었을 때부터 건강에 관심이 많았다. 위 건강과 관련된 가족력이 있어 항상 신경이 쓰이던 중 윌을 접하게 되었는데, 벌써 20년이 지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10년간 윌을 애음한 채규성 고객은 “회식을 자주 하는 편인데 일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아 위 건강이 신경이 쓰였다. 예전부터 알고 있던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윌을 추천받았는데 먹어보니 왜 유명한 제품인지 알겠더라”고 말했다.

김일곤 hy 유제품CM 팀장은 "지난 24년 동안 소비자와 함께 성장해 온 윌은 위 건강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로서 함께해 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윌의 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 오뚜기는 용수 재이용 등을 통해 물 사용량을 저감하고, 폐수 오염 정도를 낮추는 프로세스를 통해 수질 오염 개선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임직원 참여를 통해 하천 주변 정화활동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한 노력도 눈길을 끈다.

오뚜기는 대풍, 포승 등 국내에 4개 제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념소스, 유지 등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식품업계 특성상 물 사용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수자원을 절약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오뚜기 최대 생산기지인 충북 음성 소재의 대풍공장에서는 깨끗하게 정화된 폐수의 일부를 활용하여 폐기물 감량화 설비의 세척수로 재이용함으로써 폐수처리장에서 사용되는 용수를 절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수 처리장의 일 평균 용수 사용량을 50톤가량 절약했으며, 연간 약 1천만원의 용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5월에는 지하수를 정수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드레인수를 활용하여 조경 관수용 용수로 활용하는 등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유지 제품 전문 생산 공장 포승공장은 폐수 처리 공정 개선을 통해, 폐기물을 감소시키고 폐수의 수질을 향상시켜 눈길을 끈다. 정제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분리 효율을 향상시키는 방식을 활용했으며, 기존 부식이 발생되는 폐수 이송배관을 산성 및 알칼리성에 대한 부식이 없고 내화학성이 우수한 PE(폴리에틸렌) 재질로 변경해, 배관 수명 연장은 물론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공장 시스템 개선은 물론, 하천 정화 활동도 오뚜기의 대표적인 환경 친화적 활동으로 꼽힌다. 그 예로, 포승공장 환경봉사단은 지난 2월 포승 방림천과 평택호 관광단지 내 쓰레기를 치우는 등 하천 주변 환경 보호와 수질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안양공장 직원들은 지난해 학의천 일대 정화활동을 실시해, 수질 정화를 위한 환경보호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안양공장은 1992년부터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에 참여하며 공장 인근 학의천의 쓰레기 수거 및 하천 정비에 힘쓰고 있으며, 1994년부터 최우수업체로 선정돼 안양시장으로부터 표창도 수여받았다. 오뚜기센터는 2014년부터 강남구청과 1사 1하천 운동을 시작했으며, 2010년부터 매월 점심시간에 오뚜기센터 및 탄천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심각성이 국제 이슈로 떠오르면서, 기업 차원에서 공장 내 설비 개선 및 하천 주변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수자원 보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식품 제조 단계부터 수자원 절약, 용수 재이용 등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BBQ 임직원이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유기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입양을 장려하기 위한 유기견 돌봄 활동을 진행한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22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반려마루'를 방문해 유기견 돌봄 봉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매년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로, 세상의 모든 강아지들을 차별 없이 사랑하자는 의미로 제정됐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버림받은 개들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유기견 생명 존중 및 입양 문화를 정착 및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BBQ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기견 인식 개선 및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BBQ 임직원 10여 명은 유기견들이 머무는 견사를 청소하고 강아지들의 건강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또한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며 사회성 적응 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

반려마루는 반려동물 관련 종합 교육을 진행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400여 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다.

BBQ는 지난해 12월에도 임직원 20명이 방문해 견사 청소 및 정비 작업, 목욕, 산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해당 활동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유기견 3마리를 입양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BBQ의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에서 돌보고 있다.

BBQ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유기되는 반려동물 수가 10만 마리 이상을 기록하는 등 아직도 반려문화를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많은 상황"이라며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7년만에 ‘봄배구’에 진출에 성공한 정관장 배구단이 우승기원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정관장은 오는 26일까지 SNS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배구단 공식 사인볼, 정관장 홍삼 제품 등을 증정 예정이며 정관장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또한 오는 24일 대전 홈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 2차전 입장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한 세트가 종료될 때마다 ‘천녹 라이블리’, ‘홍삼톤 골드’, ‘홍삼톤’, ‘홍삼톤 청’ 등 다양한 정관장 제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고 입장 고객 전원에게는 정관장 ‘진생밀크티’를 제공 예정이다.

배구는 코트 안에서 빠르게 몸을 움직이며 스파이크 등 격렬한 동작을 지속적으로 소화해야 하는 운동으로 선수들의 체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관장 선수들은 실제로 막판 7연승을 달리며 봄배구 진출을 확정 지은 요인 중 하나로 홍삼의 힘을 들고 있다. 팀을 봄배구로 이끈 염혜선 선수는 “체력소모가 많은 배구의 특성상 빨리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홍삼이 시즌동안 체력관리와 경기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정관장은 배구단 선수들은 매일 점심 ‘천녹톤’, ‘홍삼톤 골드’ 등 정관장 홍삼제품을 섭취한다. 특히 플레이오프 등 중요한 경기가 있는 날은 ‘황진단액’이 제공돼 경기직전 섭취로 체력과 집중력 두마리 토끼를 잡고있다.

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 정관장의 대표상품인 ‘홍삼톤 골드’,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비롯하여 ‘홍삼달임액’ 등을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

정관장 관계자는 “지키는 힘과 버티는 힘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정관장은 향후에도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정관장 홍삼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선수들의 건강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을 위한 분기별 공동캠페인 ‘사계절 배달안전 캠페인(봄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계절 배달안전 캠페인’은 우아한청년들이 지난해 진행했던 대표 라이더 안전캠페인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의 연장기획이다.

라이더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종사자의 안전운행과 건강한 배달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15일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로 정해 시기별 운행가이드와 안전수칙, 건강정보 등을 전달했다. 라이더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정보를 선별한 만큼 시의성과 효용성을 모두 챙겨 라이더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올해부터 도로교통공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계절 배달안전 캠페인’은 분기마다 라이더에게 꼭 필요한 안전 관련 콘텐츠를 공단과 엄선해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적용되는 도로법규나 계절별 안전교통수칙을 등을 알려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며, 공단의 감수를 거치는 만큼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우아한청년들은 봄철 배달 시 라이더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정보를 전달한다. 대표적으로 ▲올해 3월부터 후면 무인단속장비로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정식단속 시행 ▲어린이 보호구역 ‘노란색 횡단보도’서 각별히 주의 ▲우회전 통행시 전방 차량신호 적색이면 일시정지 후 서행 등이 있다.

또한 계절별 안전교통수칙은 ▲봄맞이 운송수단과 안전장비 정기점검 ▲미세먼지 대비용 보건용 마스크 착용 등 정보를 엄선했다. 우아한청년들은 공단과 선별한 정보를 가독성을 높인 카드뉴스로 전달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 12월 진행했던 우아한 라이더 모임에서의 라이더 의견을 반영해 핵심 요약을 압축하여, 언제든지 쉽게 볼 수 있도록 카드뉴스의 형태로 제작했다”며 “라이더들이 안전하게 배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캠페인이 사고예방에 도움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기어때의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17% 성장한 1조7500억원을 기록했다. 탄탄한 국내여행 부문에 핵심 신사업인 해외여행 부문의 성장을 더해, 연간 총 거래액 2조원을 눈앞에 뒀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전년 대비 43% 성장해, 46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9부터 5년 연속으로 흑자를 내며 수익을 동반한 건전한 성장을 지속했다. 쿠폰 마케팅 비용과 객실 매입 비용 등을 제외한 순매출은 15% 증가한 1846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성장은 지난 2022년 진출한 해외여행 비즈니스가 이끌었다. 여기어때는 방문 빈도가 높은 일본, 베트남 같은 아시아권 중단거리 여행지에 역량을 집중해 소비자를 공략했다. 해외숙소 최저가 보장제, 해외항공 서비스, ‘항공+숙소’ 같은 결합 상품이 큰 호응을 얻으며 거래액이 전년보다 11배 뛰어올랐다.

신규 사업의 안정적 진출에 힘입어 여기어때의 앱 사용 수치도 성장세다. 모바일 빅데이터 서비스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여기어때는 지난 2022년 6월 이후 21개월 째 국내외 여행 카테고리 앱 신규설치 건 수 1위를 차지했다. 앱 사용자 수를 나타내는 ‘활성화기기 수’도 1100만 건을 달성해 국내외 여행 앱을 통틀어 1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국내여행 부문은 안정적인 디딤돌로, 해외여행 부문은 신성장 동력으로 실적을 이끌었다”며 “플랫폼의 기능과 상품 구성을 꾸준히 다듬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여기어때는 올해도 해외여행 부문을 공격적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본 현지 호텔, 리조트, 료칸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여기어때 고객에만 제공하는 최저가 상품, 특가 상품과 기획 상품을 더욱 적극적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지난해 여기어때는 사용자와 제휴점 모두에게 가장 사랑받고 신뢰를 주는 여행 플랫폼이 되기 위해 정진했다”며 “국내여행 시장의 리더로 인정받고, 해외여행 부문에서 성장하며 공격적인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 “고객 경험에 몰두해 최고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더했다.

○.. 이마트가 바나나, 오렌지 등 수입과일 가격 안정화에 나선다.

먼저, 이마트는 지난 20일부터 수입과일 매출 1, 2위 품목인 ‘바나나’와 ‘오렌지’를 정상가(3/19일 기준)에서 추가 20% 인하했다. 주요 품목으로 ‘스위티오 바나나/감숙왕 바나나’ 1송이를 4280원에,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7-11입)’을 9980원에 판매 중이다.

또, 22일부터 파인애플/망고/망고스틴 등 수입과일을 최대 20% 할인한다. 주요 상품으로 ‘디럭스 GOLD 파인애플’을 16% 할인한 4980원에, ‘페루산 애플망고(2입)’을 15% 할인한 1만1900원에, ‘태국산 망고스틴(500g)’을 10% 할인한 8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수입과일 가격 할인을 진행하는 이유는 시세가 많이 오른 국산과일의 대체품인 수입과일의 가격을 안정화함으로써 과일 수요를 분산, 과일 전체에 가격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농산물 품목별 납품단가 지원, 수입과일 할당관세 적용 확대 등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는 자체 마진 할인, 대량 매입, 후레쉬센터 저장 등 자체적인 가격 안정화 방안도 실행 중이다.

실제, 이마트는 1-2월부터 오렌지, 망고 등 다양한 수입과일 할인행사를 진행,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마트는 지난 1월 오렌지 할당관세 조기 인하 결정 시, 발빠르게 미국으로 건너가 당초보다 50% 더 물량을 확보했다. 이후 지속 최저가로 판매해, 2월 한달간 무려 500톤이 넘는 오렌지를 판매하기도 했다. 망고 역시 2월부터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에 올해(1/1-3/20) 이마트 수입과일은 작년 동기간 대비 약 27%가량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망고는 55%, 바나나는 17.7%, 파인애플은 25.9%가량 매출이 증가했으며, 오렌지는 142% 라는 고신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마트는 향후 시즌이 시작되는 인기 수입과일 ‘키위’, ‘체리’도 물량을 대량으로 확보, 할인 행사를 진행해 과일 가격 안정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4월 중순부터 시즌이 시작되는 뉴질랜드 키위, 5월 중순 시작되는 미국산 체리 역시 당초 계획 물량보다 더 확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이외 다양한 품목에 대해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해 고객들의 과일 구매 부담을 완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마트 안명진 과일 팀장은 "고물가 속에서 과일에 대한 물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입과일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물가 안정 행사를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SSG닷컴은 22일부터 31일까지 본격적인 랜더스데이(다음달 1일~7일)에 앞서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퀴즈 풀기, 댓글 참여 등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그룹사 통합 행사로 랜더스데이 및 SSG랜더스 관련 ‘프로쇼퍼 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정답을 맞춘 고객 전원에게 랜더스데이 기간 내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만원 SSG머니 적립금을 증정한다.

친구에게 퀴즈 이벤트를 공유한 고객 5천여 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앤리조트 통합숙박권,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 포인트, G마켓 스마일캐시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SSG닷컴 단독 개막 기념 이벤트도 선보인다. 응원하며 즐기고 싶은 먹거리와 SSG랜더스 응원 댓글을 작성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난해 쓱닷컴데이 기념 유니폼과 쓱닷컴 에디션 응원 머플러를 증정한다.

SSG닷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인천 SSG랜더스필드 프리미엄 좌석 'SSG닷컴 전용 스카이박스' 4월 경기 입장 티켓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랜더스데이 기간 중 진행하는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 11개 방송 중 알림을 1개 이상 신청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SSG상품권 최대 30만원권을 증정한다.

W컨셉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랜더스데이 사전 이벤트를 준비했다. ‘프로답게 혜택받는 프로쇼퍼들의 쇼핑 축제’ 테마에 맞춰 W컨셉 감도로 야구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랜더스데이 전용 쿠폰 혜택을 미리 소개한다.

먼저, W컨셉 인기 브랜드를 활용한 캐주얼 스타일링 룩북 2종을 선공개한다. 야구장과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화보와 숏폼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너럴 아이디어’, ‘누스’, ‘앤유’, ‘마가린핑거스’ 니트 및 스웨트셔츠, 스커트, 메리제인 슈즈 등을 활용해 스타일리쉬하면서도 활동하기 좋은 캐주얼 위주로 라인업을 꾸렸다.

룩북은 랜더스데이 행사 진행 단계와 SSG랜더스필드 내부 공간을 결합해 스토리텔링 형태로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한 룩북은 사전 행사임을 고려해 경기 전 몸을 푸는 공간인 ‘트레이닝 룸’에서 촬영했다. 랜더스데이 시작일인 다음달 1일에는 경기장 내부 및 승리의 과정을 담은 룩북 10종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랜더스데이 기간 중 진행하는 브랜드 팝업 세일 날짜별 일정과 전용 쿠폰 혜택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김진설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랜더스데이 기대감을 높이고 붐업을 위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행사인 랜더스데이에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당첨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 이하 올가)가 두툼한 국내산 무항생제 등심 돈육에 우리쌀 가루를 넣어 바삭하고 육즙 가득한 ‘무항생제 등심 돈카츠’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지속적인 고물가로 외식 대신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여기에 시간에 가치를 두는 ‘시성비(시간 대비 만족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며 집에서도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올가는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의 맛을 낼 수 있는 돈카츠 2종을 선보인다. 

올가 ‘무항생제 등심 돈카츠’ 2종은 무항생제 등심 원육과 우리 땅에서 키운 쌀가루를 활용해 바삭하게 튀긴 정통 프리미엄 카츠이다. 깨끗한 대두유에 세 번 튀기는 유탕 과정을 거쳐, 카츠의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육즙은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탕 과정 중 재료의 특성에 맞게 튀기는 온도와 시간 차이를 조절한 차별화된 공정을 거쳐 바삭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올가 ‘통등심 돈카츠(420g∙140g*3ea/1만2900원)’는 두툼한 국내산 무항생제 통등심 원육을 사용해 풍부한 육즙과 씹는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리 쌀이 들어간 습식 빵가루를 사용해 씹었을 때 바삭한 식감과 풍미를 더욱 강조했다. ‘치즈 돈카츠(420g∙140g*3ea/1만2900원)’는 국내산 무항생제 등심에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넣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조리 방법으로는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에어프라이어 조리를 추천한다. 180℃로 설정해 에어프라이어를 5분간 충분히 예열한 뒤 냉동 상태의 돈카츠를 넣고 약 10분간 노릇해지게 조리하면 갓 튀겨낸 전문점 수준의 돈카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간편한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해 별도 해동 없이 2분 30초간(1000w 기준) 조리하면 간편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 올가 전국 직영 매장과 SIS(Shop In Shop)매장,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 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가홀푸드 상품개발팀 김영인 팀장은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하는 트렌드와 고물가로 인해 집밥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집에서도 편리하게 전문점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돈카츠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올가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편의성과 맛, 재료까지 모두 신경 쓴 올가의 가치가 담긴 프리미엄 간편식 카테고리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팔도의 축산 명물을 롯데마트에서 만난다.

롯데마트는 오는 27일까지 지역 우수 축산물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농산물을 비롯해 먹거리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상황에서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더불어 지역 우수한 축산물을 소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안동한우’ 전 품목은 엘포인트(L.POINT) 적립 시 반값에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안동한우 등심(100g/냉장)’ 원뿔(1+)등급과 투뿔(1++) 등급은 각 7490원, 8490원에 선보이고, ‘안동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 원뿔 등급과 투뿔 등급은 각 3790원, 42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전국 각 지역의 질 좋은 한우를 선보이는 ‘팔도 우수 한우’ 프로젝트를 기획, 첫번째 상품으로 안동한우 약 30톤 물량을 준비했다. 안동은 예로부터 우시장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풍부한 수자원, 주역 지역보다 건조한 기후, 뚜렷한 일교차 등 한우를 사육하기에 최적의 자연 환경을 갖춰 지역 내 한우의 품질이 우수해서다. 이처럼 우수한 환경에서 자란 안동한우는 육질 내 마블링이 고르게 분포되어 식감이 부드럽고 육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산 돼지고기도 27일까지 특가 행사를 진행, 롯데마트 전 점에서 선보인다. ‘제주산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은 각 2290원에 판매하며, 국내산 육지 돼지 상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

제주산 돼지는 제주지역의 청정 자연과 온화한 기후에서 사육되어 품질이 우수하다. 도서지역의 특성상 내륙보다 생산 비용이 커 내륙의 돼지보다 시세가 높은 편이며, 도내 환경에 따라 변동성이 큰 편이다. 최근 제주지역은 관광객 감소로 지난해보다 도내 소비시장이 위축된 상황으로, 돼지 농가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제주지역 돈육농가와의 상생, 소비자 물가안정 두가지 측면을 고려해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

노병석 롯데마트·슈퍼 축산팀장은 “고객의 물가부담을 줄이면서도, 지역 우수 축산물을 통해 식도락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방방곳곳을 누비며 전국 팔도의 우수 축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맥도날드가 안동 지역 신규 매장 안동DT점을 오픈하며 경북 지역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안동DT점은 맥도날드가 20여년 만에 안동 지역 내 오픈하는 신규 매장으로 지상 2층, 100석 규모다.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T)’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시스템은 물론, 커피박을 재활용한 안전 난간 등 친환경 요소도 함께 담겼다.

매장이 위치한 안동시 옥동은 대형마트와 학원, 아파트 등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있는 도심지로, 실제 오픈 당일 아침부터 해당 지역 주민들의 많은 방문이 이어졌다. 오픈 이전 소셜미디어 등지에서는 “드디어 안동에도 맥도날드가 생긴다” 등 기대감에 찬 고객 반응이 확인되기도 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맥도날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나섰다. 지난 13일 부터 맥도날드는 20여 년 만에 안동에 돌아온 것을 알리며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맥도날드 안동점 추억소환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는 2003년 폐점한 맥도날드 안동점에 대한 지역 고객들의 사연을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추후 선정된 이들에게는 맥도날드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식 오픈을 하루 앞둔 지난 21일에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진행, 안동시 전체 지역아동센터에 약 300인분의 버거와 음료를 전달했다.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구성원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안동DT점의 정식 오픈 이전부터 이어진 고객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여 년 만에 안동 지역 고객들과 다시 만나게 된 만큼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양홀딩스(대표: 엄태웅, 이영준)는 22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3기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 감소,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홀딩스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2109억원, 영업이익 948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7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 배당 하기로 했다. 

엄태웅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는 국내외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미국의 스페셜티 케미컬 기업 Verdant Specialty Solutions를 인수하며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이라는 비전에 한 발 더 다가간 한 해”였다고 말했다.

엄 대표는 올해 계획에 대해서 “삼양그룹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동안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는 해로 만들 것”이라며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 소재와 친환경, Health & Wellness 소재 중심으로 스페셜티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철저하게 현금흐름을 관리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하고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점차 빨라지고 있는 인공지능(AI) 시대로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전반에 걸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샘(대표: 김유진)이 22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사옥에서 제 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주주와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총 안건으로는 △제 5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 정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가결됐다.

이날 주총에서 한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9669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부동산과 건설시장 둔화, 금리 인상 국면 등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사업구조 혁신과 경영 효율화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한샘의 리하우스 사업부분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불리한 상황임에도 오프라인 면대면 고객 관리를 강화해 실적을 상승시켰고, 홈퍼니싱 부문은 중고가 중심의 상품 판매전략에 주력해 수익성을 높혔다. 이와 같은 일련의 사업구조 혁신과 원가구조 개선 및 비용 효율화가 성과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또,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샘은 지난 21년말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배당성향 확대 및 분기 배당, 자사주 매입 등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이번에 정관에 추가된 배당 기준일 변경은 최근 배당절차 선진화 기조에 발맞춰 주주와 투자자가 배당 관련 내용을 확인 후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기존에는 배당기준일이 연말로 정해져 있어, 배당금이 얼마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하는 불편함이 있어왔으나, 배당기준일을 미리 정하게 되면 주주와 투자자들이 배당액과 기준일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주총에서 의장을 맡은 한샘 김유진 대표는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비우호적 시장환경의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전 부문에 대한 구조적 혁신을 진행해왔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시현하여 성장 모멘텀을 발현하고, 향후에도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샘은 이를 본격화하기 위해 올해 ▲고수익 핵심 상품 라인업 및 경쟁력 강화 ▲시공 운영체계 개선을 통한 품질과 효율성 증대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구현 ▲ 구매 및 물류 효율화를 통한 원가 개선 등의 전략을 적극 실행할 계획이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과 함께 일상생활 속 물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UN)이 제정한 날로 매년 3월 22일에 시행하고 있다.

코웨이 블루워터 지킴이 챌린지는 ESG 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실생활 속에서 물을 절약하고 수자원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웨이는 이번 캠페인에서 △양치 시 물컵 사용 △설거지 시 설거지통 활용 △세탁물 모아 한번에 빨래 △손 씻을 때 수도꼭지 잠근 채 비누칠 등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활동을 독려하며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전했다.

코웨이는 “작은 습관의 변화를 통해 무심코 낭비되는 물을 아낄 수 있도록 인증사진 이벤트, 나만의 물 절약 방법 공유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응원하는 챌린지를 진행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수자원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며 깨끗한 물의 가치를 나누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호나이스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문 박람회인 ‘2024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에 참가해 뛰어난 기술력이 담긴 자사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을 선보였다.

청호나이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 기능을 모두 담고 있는 프리미엄 올인원 제품인 ‘에스프레카페’와 초소형 슬림 사이즈 역삼투압 정수기 ‘TIDY’ 그리고 항균 공기청정기 ‘A600’ 라인업 등을 소개하며 현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에스프레카페’는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중 나만의 스타일 선택이 가능하며, 최적의 원두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신모듈을 적용해 이상적인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또한, 내장된 카본블럭의 경우 NSF/ANSI 미국 인증 규격에 따라 WQA(국제수질협회)로부터 미세플라스틱 99% 제거 인증을 받았다.

청호나이스 항균 공기청정기 'A600'은 총 4단계 공기 청정 기능과 산화아연 소재 항균 집진필터로 쾌적한 실내 공기질 유지가 가능하다. 아울러 특화된 기능의 3종 필터(황사방지필터, 탈취강화필터, 집진강화필터)를 시기별로 교체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시카고 박람회에서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청호나이스의 우수한 기술력이 담긴 ‘에스프레카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2024년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제주도 닭머르 해안에서 시작했다.

지난 20일 하이트진로 제주지점과 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20명은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 및 인근 해안도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실행한 반려해변 정화활동시 수거한 쓰레기는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된다.

이번 정화활동은 하이트진로가 소통하고 있었던 지역 내 사회복지관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은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해 3월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해오고 있다.

제주공항과 가깝고 일몰이 아름다운 장소로 알려지면서 제주 닭머르 해안은 최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정화활동의 필요성이 높아진 곳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5월 닭머르 해안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6월과 9월 정화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 닭머르 해안 정화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우리가 직접 가꾸고 돌보는 반려해변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좋은 환경정화활동으로서 당사의 대표 ESG활동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꾸준히 동참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 100년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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