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자생의료재단, 산재 환자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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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자생의료재단, 산재 환자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
  • 이선행 기자
  • 승인 2024.03.21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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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생한방병원]
[사진=자생한방병원]

ㅇ.. 자생의료재단은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17개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이 근로복지공단의 산재지정 의료기관 선정을 마치고 산재 환자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재지정 의료기관이란 근로자에게 업무 중 부상 또는 질병이 발생했을 때 산재보험으로 치료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써, 근로복지공단이 해당 기관의 시설, 인력, 장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최근 근로자들의 산재신청 건수는 대폭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집계된 산재신청 건수는 16만2947건으로 2021년(14만1727건)과 비교해 2년 사이 약 15% 상승했다.  

산재보험 규정에 따르면 업무상 재해가 인정돼 4일 이상 치료가 필요한 근로자의 경우 본인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적용 질환은 ▲디스크(추간판) 장애 ▲근골격계 수술 후 회복 ▲출퇴근 교통사고 후유증 등이다.

자생한방병원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은 의료진의 한·양방 협진을 통해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회전근개파열 등의 근골격계 질환을 체계적으로 치료한다.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자기공명 영상장치(MRI) 등의 첨단 진단장비를 활용해 재해 근로자의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한의사가 추나요법과 침·약침치료, 한약 처방 등으로 구성된 한방통합치료를 통해 수술없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또한 병원 내 산재 담당자가 요양급여 신청부터 수납까지 산재 처리에 필요한 전 과정을 전담한다. 이에 환자들은 오롯이 치료와 건강 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정부 차원에서 60여년만에 산재보험 개편을 예고하는 등 안전한 일터 문화 형성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자생한방병원도 근로자 건강 관리에 일조하겠다”며 “요즘처럼 팍팍한 경기 속에서 산재로 고통받는 근로자들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AI]
[사진=KAI]

ㅇ..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서울대학교가 최근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국가항공우주 및 국방과학기술 분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미래 항공우주 기술 고도화 협력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과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을 비롯해 KAI 미래융합기술원장 김지홍 전무, KAI 경영관리본부장 박상욱 전무, 서울대 김재영 연구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기존 연구개발 중인 미래비행체 기술을 고도화 할 뿐만 아니라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기술과 우주모빌리티 분야로 기술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특히 KAI가 수행 중인‘AI 기반 전술개발ㆍ훈련용 모의 비행 훈련체계 사업’을 위해 서울대와 함께 AI 가상항공기 설계 및 구현 과제를 본격 착수할 예정이며 앞으로 항공우주분야의 AI 기술개발에 있어 양 기관의 다양한 협력이 기대된다.

또한, 서울대가 지역대학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항공·우주 교육과정을 공동개발하고 연구인력의 역량개발을 위한 교류를 확대하는 등 미래 항공우주 전문 인력 육성에도 협력한다.

KAI 강구영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항공우주산업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KAI가 추진하고 있는 6대 미래사업 기술 기반을 마련하겠다.” 라며 “항공우주산업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에 대한 협력도 지속 확대해 산·학이 함께 성장하는 우수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KAI는 서울대와 ‘21년 ‘미래비행체 공동연구 클러스터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액화수소 연료전지 전기항공기, 유무인 복합 운용 무인기, 차세대 회전익 로터시스템 등 미래비행체 요소기술 개발에 협력해왔다.

 

[사진=LG이노텍]
[사진=LG이노텍]

ㅇ.. LG이노텍 문혁수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마곡 본사에서 열린 ‘제48회 정기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CEO)로 선임됐다.

문 대표는 2009년부터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개발실장, 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세계 최초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 모듈을 지속 개발하여, 광학솔루션사업을 글로벌 1위로 키우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2020년부터는 광학솔루션사업부장을 맡아 글로벌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시장 1위 입지를 공고히 하며, 기술 전문성과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 받았다. 

CEO로 선임되기 직전까지 문 대표는 CSO(최고전략책임자)로서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 및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성공적으로 주도해 왔다. 광학솔루션사업에서의 ‘성공 방정식’을 반도체기판 사업과 전장부품 사업에도 적용하여,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문 대표의 구상이다. 

문 대표는 “광학솔루션사업부에서 글로벌 빅테크 고객과 함께 광학솔루션사업을 세계 1위로 키워낸 경험은 LG이노텍 ‘1등 DNA’의 근간”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FC-BGA(플립칩 볼그레이 어레이) 등 반도체 기판 및 전장부품사업도 1등으로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T]
[사진=KT]

ㅇ.. KT가 경기도 분당 빌딩 심폐소생술(CPR) 교육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등 체험교육 장비를 도입해 차별화된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남광역본부의 소속 기관별 CPR 사내교육 담당자 32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전 기관별 직원 대상 전파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KT는 22년부터 전국 5개소에 심폐소생술(CPR) 실습장을 구축하고, 10개 세트의 이동식 체험교육 장비를 보급해 꾸준히 공공안전보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에 하던 주입식 안전보건교육 형식을 벗어나, 임직원들의 참여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등 실시간 평가 및 피드백이 가능한 CPR 체험교육 장비를 활용해 실습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KT는 자체적으로 CPR 사내 교육 담당자를 양성해 전 지역 임직원에게 교육을 전파하는 등 응급 상황 역량이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 시행한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ㅇ.. LG전자는 21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인텔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출범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인텔코리아 권명숙 대표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챌린지는 뛰어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굴 기술 분야는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한 ▲보안 솔루션 ▲엔터테인먼트 ▲생산성 강화 ▲하드웨어 성능 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챌린지에서 발굴한 스타트업은 사업화 검증(PoC) 과정에서 디바이스(LG전자)∙칩셋(인텔)∙소프트웨어(마이크로소프트) 등 각 분야의 기술 지원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LG전자, 인텔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선발한 스타트업에 대해 사업화 검증(PoC) 비용도 지원한다.

챌린지 지원 대상은 온디바이스 AI와 인텔의 오픈비노(OpenVINO) 툴킷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이 있는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K-스타트업(K-Startup)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하면 된다.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은 “유망 스타트업과 손잡고 차세대 ‘LG 그램’에 적용할 혁신적인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발굴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AI 사용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적용될 경우 고객의 노트북 사용 경험은 큰 폭의 혁신이 기대된다. 예를 들어 인터넷 연결 없이도 노트북에 탑재된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통번역 기능을 이용하고, 그림∙영상∙음악 등도 제작할 수 있다. AI가 고객 사용 패턴을 분석해 CPU 성능∙배터리 효율 등 하드웨어 성능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AI 대비 뛰어난 보안성, 빠른 작업 속도, 낮은 전력 소모 등 장점이 크다.

 

[사진=SKT]
[사진=SKT]

ㅇ..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T-B 브랜드 리뉴얼’과 ‘T-B 브랜드 아트월’로 각각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1953년 처음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SKT는 ‘T-B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본상 수상했다. ‘T-B 브랜드 리뉴얼’은 전통적인 무선 네트워크와 미디어를 넘어 ‘글로벌 AI 컴퍼니’로서의 새롭고 미래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각 회사의 대표 브랜드인 T(SKT)와 B(SKB)를 재탄생 시킨 것이다. 리뉴얼 된 T-B 브랜드는 ‘OPEN’을 모티브로 미래를 향해 열려 있는 문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SKT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에 익숙한 고정관념과 한계를 넘어 새로운 세상 ∙ 새로운 비즈니스 ∙ 새로운 생활을 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SKB는 ‘T-B 브랜드 아트월’로 2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B의 ‘T-B 브랜드 아트월’은 리뉴얼 된 T-B 브랜드의 새로운 로고와 기업 비전, 브랜드 핵심가치를 구성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사옥 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디자인됐다. 또한, 구성원이 브랜드를 미술 작품을 감상하듯 사옥 내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BRAND ART SPACE’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예희강 SKT∙SKB 브랜드 전략 담당(겸임)은 “SKT와 SKB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나란히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전략적 콘셉트와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브랜딩한 노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SKT와 SKB의 ‘글로벌 AI컴퍼니 및 AI 미디어 컴퍼니’ 도약에 맞춰, 혁신적이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엔비디아]
[사진=엔비디아]

ㅇ.. 엔비디아가 전 세계 고객들에게 소버린 AI(sovereign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오라클(Oracle)과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오라클의 분산형 클라우드, AI 인프라, 생성형 AI 서비스는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과 생성형 AI 소프트웨어와 결합해 정부와 기업이 AI 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팩토리는 다양한 운영 제어를 통해 국가 또는 조직의 안전한 시설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로컬로 실행할 수 있으며, 경제 성장을 다각화하고 촉진하려는 국가 목표를 지원한다.

오라클 CEO 사프라 캣츠(Safra Catz)는 "AI가 전 세계의 비즈니스, 산업, 정책을 재편함에 따라 국가와 조직은 가장 가치 있는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디지털 주권을 강화해야 한다. 엔비디아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클라우드 리전을 로컬에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는 오라클의 독보적인 능력은 사회가 보안을 약화시키지 않고도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생성형 AI가 혁신을 주도하는 시대에 데이터 주권은 문화적, 경제적 필수 요소이다. 오라클의 통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는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과 생성형 AI 서비스와 결합해 국가와 지역이 스스로의 운명을 통제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과 보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사진=LG화학]
[사진=LG화학]

ㅇ.. LG화학은 21일 모로코 국영 광물·비료 기업 OCP그룹이 운영하는 조르프 라스파(Jorf Lasfar) 산업단지에 역삼투막 1만 8,000여 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조르프 라스파는 연간 400만톤의 인산염과 1,000만톤 이상의 비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비료 생산 단지다.

LG화학은 올해 5월까지 순차적으로 조르프 라스파에 역삼투막을 공급할 계획이다. 역삼투막 1만 8,000개는 연간 9,000만톤(하루 24.6만톤)의 해수를 담수화해 모로코 지역에서 약 190만명*이 사용할 물을 생산할 수 있다. 담수화 시설은 지속적으로 교체 수요가 발생하는 만큼, 향후 공급 규모는 최소 2만 6,000여 개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기존에 OCP가 운영하는 담수화 시설 일부에 LG화학의 역삼투막이 도입된 바 있지만 대규모 공급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덥고 건조한 기후로 담수가 부족한 조르프 라스파 산업단지는 해수담수화 프로젝트(Jorf Wave 2)를 통해 비료 생산에 필요한 산업용수와 인근 사피(Safi), 엘자디다(El Jadida) 지역 주민 150만명이 마실 식수를 조달할 계획이다.

형훈 RO멤브레인사업담당 상무는 “LG화학은 그간 이집트, 이스라엘, 알제리 등에서의 잇따른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지중해 연안 해수담수화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해 왔다”며 “이번 모로코 대형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하며 지중해 시장에서 LG화학 역삼투막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ㅇ.. 네이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초거대AI추진협의회가 주관하여 다음달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되는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Gen AI Korea 2024)’에 대표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챌린지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는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기술인 초거대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의 안전성, 신뢰성,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진행되는 행사이다. 

먼저 11일에는 실제 서비스되고 있는 LLM에 참가자들이 모의로 프롬프트 공격을 하여 모델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 대회가 개최된다. 전공과 상관없이 AI 윤리, 안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총 1,700만원 규모의 상금 혜택이 제공된다.

2일차인 12일에는 안전한 AI 개발을 주제로 국내∙외 AI 기술 리더들의 발표와 의견 교류가 이뤄지는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북미 AI 스타트업 ‘코히어(Cohere)’의 공동 창업자 에이단 고메즈(Aidan Gomez), 해외 빅테크의 공동 출자로 만들어진 AI 윤리∙안전 포럼 ‘프런티어 모델 포럼(Frontier Model Forum)’의 대표이사 크리스 메세롤(Chris Meserole), 비영리기구 ‘AI 안전센터(Center for AI Safety)’ 총괄 댄 헨드릭스(Dan Hendrycks),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개발사인 ‘스태빌리티 AI(Stability AI)’의 CEO 에마드 모스타크(Emad Mostaque) 등 산업계와 학계에서 AI 안전성 연구를 이끌고 있는 인사들이 컨퍼런스 연사로 나선다.

네이버는 대표 파트너사로서 행사를 운영하며 LLM 안전성 검증 및 강화, 안전한 AI 개발을 위한 전문가 논의에 적극 참여한다.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 참가자들이 국내 최고 수준 LLM의 안전성을 직접 검증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축적된 검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이퍼클로바X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하정우 네이버 퓨처 AI 센터장은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생성형 AI의 안전성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특히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뿐만 아니라 윤리와 안전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확보해나가고 있는 기업으로서 네이버가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하이퍼클로바X의 안전성을 검증∙강화하는 것은 물론, 여러 선행 연구와 서비스 운영 경험을 통해 쌓아온 네이버의 AI 안전성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ㅇ.. 삼성스토어가 다양한 품목의 AI 가전 신제품 라인업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신모델 초대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업그레이드된 가전 신제품은 AI기능을 대폭 강화해 일상 속에서 차별화된 생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스토어는 '가전의 새로운 기준 AI, 삼성스토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한 만큼, 신제품에 탑재된 스마트 AI 기능들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원스탑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전문 매니저의 1대1 상담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 쇼핑이 가능하다.

먼저, 초대형 TV 시장을 선도하는 2024년형 'Neo QLED 8K'에는 역대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의 '3세대 AI 8K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화질∙사운드∙모션 기술에도 AI가 적용되어 더욱 몰입감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인 'AI 허브'를 통해 타 기기 연동 및 멀티미디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 ▲AI맞춤코스 ▲AI세제자동투입 등의 AI 기반 기능으로 편리한 맞춤세탁을 지원한다.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전 모델은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 모드'를 통해 2단계 맞춤 절전으로 최대 23% 추가 절감이 가능하다. 패밀리허브 모델에는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이 탑재됐다.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역시 스마트싱스 앱에서 'AI 절약 모드'를 제공해 에너지 절전율을 최대 30%까지 높였다. 또한, 리모컨이 없어도 빅스비(Bixby)를 통해 에어컨은 물론 타 가전까지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AI+ 청정' 기능을 탑재해 실내외 공기질에 따라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비스포크 큐브TM Air 인피니트 라인'과 ▲스크래치에 강한 인피니트 글라스에 무광 매트 디자인을 적용한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신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인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삼성스토어는 다양한 AI 가전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이번 초대전 이벤트를 통해 품목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AI 가전 생활을 선사할 계획이다. 3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 내 ▲TV 신모델 시리즈 구매 시 프리미엄 사운드바 패키지 혜택과 108cm Neo QLED 모델 대상 최대 139만 포인트 증정 ▲'비스포크 AI 콤보'와 의류관리기 동시 구매 시 최대 80만 포인트 증정 ▲비스포크 냉장고 신모델 구매 시 40만 포인트 증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신모델 출시 기념 최대 120만 포인트 제공 ▲비스포크 큐브TM Air 인피니트 라인 패키지 가습기 패키지 혜택 ▲ 비스포크 냉장고와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동시 구매 시 최대 120만 원 혜택 등이 제공된다.

이선행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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