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창립 60주년 맞은 남양유업, "제2의 도약 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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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창립 60주년 맞은 남양유업, "제2의 도약 시동"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4.03.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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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회장으로부터 한앤컴퍼니로의 경영권 교체가 막바지 단계에 이른 남양유업이 창립 60주년을 맞았습니다. 남양유업은 경영권 분쟁과는 별도로 초격차 품질·기술력으로 제2의 도약을 노린다는 각오인데요. 국내 최초의 분유를 생산하면서 우리 국민과 함께 했던 남양유업이 어떤 변화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코카-콜라사의 대표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브랜드 리런칭을 진행하고, ‘깨우다, 오늘을 새롭게(Awaken! A New Today)’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2030세대를 공햑하기 위한 이번 브랜드 리런칭은 조지아의 매력을 담아낸 브랜드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 변경, 올라운더 배우 안효섭 모델 발탁,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쿠팡을 제외한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이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 판매자 도착보장 서비스를 도입하고, 제일제당 세일 페스타(‘제세페’)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오늘(13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남양유업의 대표 브랜드 상품들.[사진=남양유업]
창립 60주년을 맞은 남양유업의 대표 브랜드 상품들.[사진=남양유업]

○.. 남양유업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

1964년 낙농 불모지였던 우리나라는 6∙25 전쟁 이후 분유가 없어 고통 받는 아기들이 많았다. 체질에 맞지 않아 탈이 잦았던 일본산 탈지우유와 미국산 조제분유에 의지했지만, 그마저도 ‘금유’라고 불릴 정도로 귀해 대부분의 가정에선 구매가 어려운 시기였다.

남양유업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이 땅에 굶는 아이들이 없게 하겠다”는 신념 하나로 국내 낙농산업의 첫 문을 열었다.

1967년 최초의 국산 조제분유를 선보인 남양유업은 미국∙덴마크 등 선진국의 기술을 도입해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 강화에 힘썼다. 1970년대 세워진 천안공장을 시작으로 ‘모유 과학의 산실’로 불리는 세종공장을 추가 건설하며 분유 생산량을 본격적으로 늘려갔다.

이후 경주, 나주 등 전국에 생산시설을 확충해 나가며 제품군 확장과 함께 국내외 시장에서 신뢰도를 높였고, 지난 20년 간 4500억 이상의 투자 활동을 통해 유제품 제조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ISO 9001•ISO 22000 인증 획득, HACCP 시범업체 지정 및 미군납 자격을 획득하는 등 그 위상을 인정 받았다.

유수의 다양한 메가 브랜드 발굴에 힘쓴 남양유업은 두뇌작용을 활발히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DHA 성분을 활용해 만든 ‘아인슈타인’, GT 공법으로 원유의 잡내를 제거해 본연의 맛을 살린 ‘맛있는우유 GT’를 출시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프리미엄 발효유 시장을 대표하는 ‘불가리스’와 대한민국 차음료 시장의 포문을 연 ‘17차’ 등의 히트 상품을 앞세워 호실적을 이어갔다.

또한 커피브랜드 ‘프렌치카페’와 ‘루카스나인’을 론칭함은 물론 100% 국내자본으로 나주공장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시설을 만들며 국내 시장 공략과 함께 해외 수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초코에몽, 이오, 떠불(떠먹는 불가리스)과 치즈 브랜드 드빈치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근 남양유업은 60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출생률 저하와 우유 소비 감소 등 유업계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2년 2030세대와 시니어 소비자를 공략한 단백질브랜드 ‘테이크핏’은 뛰어난 맛과 성분, 참신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후발주자임에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비건 트렌드와 함께 떠오르는 식물성 음료 ‘아몬드데이’, ‘오테이스티’ 등을 선보이며 미래 산업으로 떠오르는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아기 먹거리’ 대표 기업에서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라이프케어’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아기사랑 60년 업력을 바탕으로 쌓아온 기술력과 품질로 고객 만족에 매진 중”이라며 “향후 100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연구, 개발 등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투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코카-콜라사의 대표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브랜드 리런칭을 진행하고, ‘깨우다, 오늘을 새롭게 (Awaken! A New Today)’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지아 브랜드 리런칭은 다양해진 커피 소비 취향과 2030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단행됐으며,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상을 깨우는 조지아의 매력을 담아낸 브랜드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 변경,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올라운더 배우 안효섭을 모델로 발탁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코카-콜라사는 RTD 커피 시장 내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해 조지아 브랜드 로고를 새 단장하고 패키지 디자인에도 전면적인 변화를 줬다. 로고는 옐로우 컬러 마름모꼴 배경 안에 커피를 형상화한 이미지와 브랜드명, 출시연도를 넣어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강조했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새로워진 로고를 제품 전면에 눈에 띄게 배치해 브랜드 컬러인 옐로우를 보다 명확하게 강조했다. 특히 옐로우는 일상에 활력을 주는 컬러로 조지아의 지향점을 잘 담아내고 있어, 리런칭을 단행하며 돋보이도록 강조한 부분이다.

코카-콜라사는 조지아 브랜드 리런칭을 맞아 안효섭과 함께한 신규 TV 광고를 비롯한 ‘깨우다, 오늘을 새롭게 (Awaken! A New Today)’ 캠페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30 세대를 공략하고, 커피의 깊고 진한 향이 더욱 강조된 신제품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일상 속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조지아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이번 리런칭을 단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과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RTD 커피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CJ제일제당이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 판매자 도착보장 서비스를 도입하고, 제일제당 세일 페스타(이하 ‘제세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CJ제일제당 자사몰인 ‘CJ더마켓’에 내일도착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판매자 도착보장으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도 CJ제일제당의 전 제품을 주문한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도 선보인다. 그동안 묶음 상품(번들) 위주로 구매 가능했던 방식에서 원하는 제품을 낱개로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다. 1~2인가구 등 필요한 상품을 소량으로 구매하길 원했던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네이버 전용 대규모 특가 프로모션인 ‘제세페’를 론칭한다. 매월 13일부터 8일간 700가지가 넘는 CJ제일제당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통해 소비자 부담 경감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첫 ‘제세페’에서는 햇반컵반, 비비고 국물요리 등을 ‘1+1’로 선보이고, 매일 선착순으로 백설 덮밥소스와 비비고 국물요리 등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도 진행해 최대 99%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햇반, 비비고 왕교자, 스팸 클래식 등 CJ제일제당의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상온, 저온 등 같은 온도의 상품을 4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세페’ 기획전 기간 동안 CJ제일제당 공식 브랜드스토어 알림받기를 하면 5만원 이상 구매 시 5%, 7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7% 장바구니 쿠폰이 제공되며, 멤버십 라운지 가입 고객에게는 7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10% 할인쿠폰이 제공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보기가 가능하다. 

임현동 CJ제일제당 e-Commerce 담당은 “도착보장 배송과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네이버에서도 햇반, 비비고 만두 등 CJ제일제당의 인기 제품들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제세페’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통해 보다 풍성한 혜택과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가 3월 15일부터 3월 21일까지 제철 신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해 고객들의 밥상 물가 부담을 낮춘다.

먼저 ‘봄 나물 포레스트’ 행사를 열고 제철 나물 10종을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 판매한다. 사전 물량 확보를 통해 역대 최대 물량인 30만 봉을 준비했다.

이 같은 행사를 준비한 이유는 봄 한 철에만 맛볼 수 있는 희소성으로 인해 봄 나물 매출이 매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이마트의 봄 나물 매출은 전년 대비 16.5% 늘었다.

그 중 미나리는 봄 나물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인기 품목으로, 최근 삼겹살과의 조합이 전 연령층의 호응을 얻으며 매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마트는 청도 미나리 축제로 산지에서 소비되는 양이 급증하고, 전년보다 추운 봄 날씨로 인해 냉해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올해는 원활한 물량 수급이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채소팀 최우택 바이어는 청도 미나리 생산농가의 절반 가량인 100곳의 농가와 사전 물량 협의를 진행해 우수한 품질의 미나리를 확보할 수 있었다.

3월 16일부터 17일 이틀 동안에는 이마트 연수점, 광명소하점, 창원점, 오산점에서 당일 수확한 미나리를 고객이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산지 직송 트럭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 즉석조리코너 키친델리에서도 봄 나물을 활용한 델리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전주6첩나물, 소고기 강된장 비빔밥 등 간편나물/비빔밥 4종과 ‘방풍나물 김밥(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인기 수산물도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건강에 좋은 봄 제철 신선식품을 보다 알뜰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해 최적의 가격으로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의 밥상 물가 사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풀무원지구식단’이 지속가능성 콘셉트를 강화하고, 지속가능 식단을 위한 식물성 만두 신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밀가루 대신 타피오카를 사용하여 투명하고 쫀득한 만두피에 식물성 원료만으로 속을 가든 채운 냉동 간편식 ‘식물성 지구식단 이슬만두’(180g/4500원)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식물성 지구식단 이슬만두’는 타피오카 전분을 사용해 이슬처럼 투명하고 쫀득한 만두피로 깔끔한 맛을 구현한 식물성 만두 제품이다. 90℃의 열수로 반죽하고 여러 번 치대어 쫄깃한 만두피의 식감을 극대화하고, 여기에 100%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해 깔끔한 맛의 만두소를 가득 채웠다. 재료는 10㎜로 큼직하게 잘라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제품은 2종(부추새송이, 직화불고기맛)으로 선보인다. ‘이슬만두 부추새송이’는 신선한 부추와 새송이버섯, 두부를 넣어 담백한 맛이 강점이며, ‘이슬만두 직화불고기맛’은 아삭아삭 씹히는 양파와 대파에 직화 향 가득한 식물성 불고기로 감칠맛을 더해 풍미가 뛰어나다.

조리 방법 역시 쉽고 간편하다. 용기형 제품을 별도 해동 과정 없이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만 조리하면 겉은 쫀득하고 속은 촉촉한 찐만두가 완성된다. 전자레인지 조리에도 안전한 포장 용기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풀무원지구식단은 소비자가 일상 식단을 그대로 식물성으로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식물성 대체식품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제품 메뉴를 다양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전체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큰 만두 카테고리에서 식물성 만두 파이를 키워가며 소비자들이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2022년 하반기 출시한 ‘식물성 지구식단 한식교자’는 꾸준히 매출 성장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1월 전년 동기 대비 146.3% 증가했으며, 풀무원은 이슬만두 출시로 기존 제품인 식물성 한식교자와 함께 식물성 만두 카테고리를 또 한 번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제갈지윤 PM(Product Manager)은 “식물성 간편식 제품군은 소비자에게 가장 친숙한 만두를 메인 품목으로 해 전체 사업 확대를 이끌어 가고자 한다”며 “기존 식물성 한식만두에 더해, 신제품 ‘이슬만두’는 또 다른 새로운 지속가능 식단으로 새로운 이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 프리미엄(New Premium)’을 지향한 롯데백화점 인천점 ‘푸드 에비뉴’가 누적 방문객 230만명 (3월 10일 기준)을 돌파했다. 새 단장 한지 약 100일만의 일이다.

지난해 12월 인천점 지하 1층에 2천평 규모로 새 단장한 식품관 ‘푸드 에비뉴’는 롯데백화점의 ‘미래형 식품관 1호점’을 표방해, 오픈 준비과정에서부터 인천 시민들의 높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푸드 콘텐츠에서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차원이 다른 ‘뉴 프리미엄(New Premium)’ 식품관의 모습을 갖추며, 오픈 2주만에 직전년 12월 매출을 훌쩍 뛰어넘는 등 단숨에 인천지역의 ‘미식 랜드마크’로 안착했다. 최근 3개월간 (23년 12월~24년 2월) 인천점 푸드 에비뉴의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간 대비 100%를 상회하는 등 전점 식품관 중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또한 인천 지역 외 광역 상권 고객 방문도 약 20% 이상 늘었다.

식품관의 최대 테넌트로 오픈한 600평 규모의 고급 식료품점인 ‘레피세리’와 2000여 종의 전 세계 와인을 한 자리에 모은 ‘엘비노’는 프리미엄 고객 수요를 끌어냈다. 고소득 주거인구 비율이 높은 상권에 걸맞게 ‘레피세리’에는 제철 농수산물, 희귀 한우, 고급 수입 그로서리 등 엄선한 국내외 최고급 식재료를 구비하고, 오더메이드 등 맞춤형 간편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부고객들을 사로잡으며 3545 세대 여성 고객의 1인당 매출도 50% 이상 늘었다. ‘엘비노’ 는 와인 마니아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국내를 통틀어서도 찾아보기 힘든 희귀 와인에서부터 와인을 시향해볼 수 있는 체험존, 완벽한 보존 환경을 갖춘 라이브러리 셀러 등이 와인 마니아들의 호평을 끌어내, 실제 1인당 와인 구매액도 본점과 잠실점에 견줄 만큼 최상위권에 올랐다.

또한 60여 개 이상의 국내외 유명 맛집들을 대거 유치하고 ‘테이블 딜리버리’ 등 특화서비스를 도입하면서, 맛집만을 찾아 다니는 이른바 젊은 ‘프로 맛집러’들의 발길도 잡았다. 실제로 식품관 리뉴얼 이후 2030 신규 고객수는 오픈 이전 대비 3배 이상 대폭 늘어났을 정도다.

서울권역 외 최초로 오픈한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를 비롯해, 성수 유명 버터 아이스크림 ‘뵈르뵈르’, 유기농 블랜딩 말차 전문점 ‘슈퍼 말차’등 MZ 선호 매장들은 여전히 하루 평균 80~100여 팀 이상의 대기 고객을 거느릴 정도로 큰 인기다.

오는 15일, 오픈 100일을 기념해 국내 최고의 ‘디저트’ 브랜드를 추가로 도입하면서 ‘푸드 에비뉴’의 마지막 퍼즐을 맞춘다. 롯데월드몰에 국내 최초로 오픈해 폭발적인 인기몰이 중인 테마형 디저트 카페인 ‘노티드월드’의 콘셉트를 살려, 인천점에서도 50평대의 디저트형 카페를 조성한다. 시그니처 메뉴인 우유 생크림 크림 도넛을 비롯해 인천점만의 특화 메뉴도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유럽풍의 최고급 베이커리를 지향하는 ‘파리크라상’도 동탄점 이후 두 번째로 약 250종의 빵, 케이크, 음료 등 풀 라인의 메뉴를 갖춘 프리미엄 매장으로 선보인다.

앞서 지난 달 16일에는 총 4개의 인기 디저트 브랜드를 먼저 도입해, 인기몰이 중이다. 12월 그랜드 오픈 당시 팝업으로 엄청난 인파를 불렀던 김진호 셰프의 ‘하츠 베이커리’가 정식 입점했으며, 18세기 프랑스 정통 베이글을 구현한 ‘베이글리스트’, 무항생제 계란과 우유, 우리밀로 빚은 에그타르트가 유명한 ‘통인 스윗’, 탱글 푸딩으로 대구에서 줄 서 먹는 수제 푸딩 맛집 ‘푸루푸루푸딩’은 오픈 한 달여 만에 5만여 명이 넘는 MZ 고객이 찾았다.

한편, 식품관에는 인천 지역 특화 ‘업사이클링’ 공간도 선보인다. 항구 도시인 인천은 전 세계 목재들이 드나들며 목재 시장의 발달과 더불어 목재 폐기물의 발생량도 많다. 이에 인천점에서는 버려진 폐목재를 활용해 25미터 길이의 고급 테이블을 만들고, 고객의 취식 공간에 비치해 고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환기할 계획이다.

푸드 에비뉴의 100일을 맞아 고객 프로모션도 다채롭게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식품관에서 사용 가능한 선착순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인천점 카카오 플러스 친구 고객에게는 당일 백화점에서 20만원 구매 고객에게 푸드 에비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식사권도 제공한다. 이 밖에 인천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푸드 에비뉴를 발전시켜 나갈 ‘푸드 에비뉴 마케터’ 선발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우수 F&B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확대해, 수도권 최고의 식품관으로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서용석 인천점장은 “고객이 생각하는 음식과 요리에 대한 가치 변화, 푸드와 연계한 라이프스타일까지 미래형 식품관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인천 지역 시민들의 삶과 함께 지속 진화해나가는 ‘푸드 에비뉴’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신세계푸드가 고물가에 합리적 가격으로 전문점 수준의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베키아에누보’ 홈카페 제품의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계속되는 물가부담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려는 홈카페족의 증가세에 주목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전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152잔)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8년 363잔에서 연평균 2.8% 증가했으며, 올해 기준 318잔을 소비한 미국보다 80잔 이상 많은 커피를 소비했다. 커피 소비량은 많지만 가격 부담은 상당하다. 일반 커피 프랜차이즈의 경우 아메리카노 기준 5000~6000원 수준으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보니 하루 2잔만 마셔도 한 끼 식사를 맞먹는 수준이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기호에 따라 고품질의 원두를 직접 선택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홈카페 제품이 꾸준히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엔데믹 이후 집에서 커피머신, 커피 드리퍼 등을 갖추고 다양한 커피를 즐겨온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커피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신세계푸드는 분석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프리미엄 웨스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의 핸드드립 스페셜티 커피 2종을 선보였다. 커피 스페셜리스트가 엄선한 고품질의 원두를 사용하고, 질소 충전 공법을 통해 맛과 향을 신선하고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풍미와 맛이 독특하고 결점이 없는 커피에만 부여되는 스페셜티 커피를 사용해 집에서도 신세계푸드가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레스토랑 ‘베키에에누보’에서 즐겼던 커피의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커피에 대한 소비자 경험이 점차 다양해지고 확대되면서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맛과 향을 지닌 프리미엄 커피 제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베키아에누보의 라이프 스타일을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커피, 디저트 등 다양한 홈카페 전용 제품들을 온라인 채널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국내 감자칩 시장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전략 제품으로 아시아 1등 생감자칩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을 선보인다.

해외시장에서 이미 인기가 검증된 품질력은 그대로 살리고 건강함을 더 챙긴 것이 특징이다. 기름기를 확 줄여 담백함과 바삭함을 높였고, 소금을 30% 이상 줄였지만 짭짤함은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맛은 기본, 건강까지 챙겼다.

해태가 짠맛 감자칩 시장 공략을 위해 가장 집중한 것은 바로 건강하게 맛있는 짭짤함이다. 지구에서 가장 청정한 해역인 남극 바닷물로 만든 남극해염으로 차원이 다른 짠맛을 구현했다. 햇빛과 바람으로만 만들어 2년간의 숙성과정을 거치고, 일교차가 커 가장 단단하고 순도가 높은 결정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소금이다. 일반 소금 보다 적게 넣어도 한층 풍성한 짭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이유다. 덕분에 나트륨 함량이 국내 감자칩 제품 보다 1/3가량 낮아 건강한 짠맛을 걱정없이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는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을 시작으로 짠맛 감자칩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매년 성장세인 감자칩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인기 감자칩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짠 감자칩 시장을 석권한 수준 높은 생산기술과 글로벌 협력사의 노하우가 결합하면 짠맛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력을 인정 받아 많은 세계인이 좋아하는 다양한 감자칩 제품을 한국 시장에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단짠 감자칩 시장에 이어 짠맛 감자칩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신라면세점은 이달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 면세점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동시에 운영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4월 인천국제공항 DF1(화장품·향수)·3(술·담배) 구역의 면세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제1터미널 동편에 위치한 93개 브랜드 규모의 화장품·향수 매장으로, 코로나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가심비 향기 뷰티템’ 브랜드와 트렌디한 신규 브랜드로 구성했다.

니치 향수의 인기에 따라 △바이레도(Byredo), △르라보(Le Labo), △펜할리곤스(Penhaligon’s), △라티잔 퍼퓨머(L’artisan Parfumer) 등 향수 브랜드를 전면 배치하고, △논픽션(Nonfiction), △탬버린즈(Tamburins), △헤어 리추얼 바이 시슬리(HAIR Ritual By Sisley) 등 바디·헤어 케어 브랜드, △로레알 파리(Loreal Paris), △에스티 로더 (Estee Lauder) 등 코스메틱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제1터미널에서 최초이자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와 상품들도 있다.

펜할리곤스, 라티잔 퍼퓨머, 헤어 리추얼 바이 시슬리, 논픽션 등은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제1터미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화장품·향수 매장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조말론 런던, 라메르, SK2, 지방시 뷰티, 딥티크, 바이레도, 에르메스 퍼퓸 등 브랜드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과 신라베어 키링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대상 청정원이 특제소스로 맛을 낸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을 출시한다.

청정원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은 16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국내산 닭가슴살에 다수의 공기층을 생성한 튀김옷을 입혀 두 번 튀겨내 ‘겉바속촉’의 매력을 뽐낸다. 여기에 청정원만의 특제 소스를 얇고 균일하게 코팅해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특제 허니간장소스는 달콤한 꿀과 청정원 햇살담은 간장을 배합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단짠단짠한 감칠맛을 담았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9분 조리(1/2봉 기준)하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단짠 순살치킨이 완성된다. 일반적으로 소스를 바른 냉동 치킨의 경우 고온 조리 시 겉면이 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에 적용한 특제소스는 청정원만의 소스 제조 기술로 고온의 조리에도 잘 타지 않는다.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은 현재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치킨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인 ‘치킨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치킨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냉동 치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마켓링크 RPI 기준, 지난해 냉동 닭튀김 제품의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약 22% 성장한 1656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제중 대상 HMR2팀장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이 가격 부담 없이 간편하고 맛있는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특제소스를 입힌 치킨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정원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와 취식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건강한 데일리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유튜브 채널 ‘덱스101’과 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뚜레쥬르는 인기 방송인 덱스의 개인 유튜브 채널 ‘덱스101’과 브랜디드 콘텐츠를 기획했다. 지난 6일 선보인 고단백 신제품과 덱스의 건강하고 신선한 이미지가 잘 어울려 협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공개된 영상 속 덱스는 평소 운동과 건강 관리에 진심인 만큼 단백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뚜레쥬르의 고단백 신제품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일상 속 식단 관리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뚜레쥬르 제품으로 보다 맛있고 즐겁게 단백질을 채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글램핑을 즐기며 요리하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샌드위치로 활용하기 좋은 ‘고단백 현미 식빵’의 특장점을 내세웠다. ‘고단백 치킨&아보카도 샌드위치’의 경우 단백질 빵과 닭가슴살, 아보카도 등 다양한 재료가 골고루 들어가 있어 밸런스가 좋고, 부드럽게 먹기 좋다는 점도 강조했다.

해당 유튜브 영상은 업로드 이후 빠르게 1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덱스101’ 구독자들은 ‘뚜레쥬르와 함께한 덱스 좋아요!’, ‘고단백 현미 식빵으로 건강까지 일석이조’ 등 덱스와 뚜레쥬르 고단백 제품의 조합에 댓글로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뚜레쥬르의 고단백 제품은 기존의 단백질 빵과 달리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에는 100g당 평균 11g 이상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운동하는 사람뿐 아니라 누구나 간편하고 맛있게 영양을 챙길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맛과 건강 모두 맛있게 채울 수 있는 뚜레쥬르의 고단백 신제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덱스101’ 채널과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건강한 데일리 베이커리 뚜레쥬르의 메시지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쿠팡이 오는 17일까지 스니커즈, 운동화, 슬립온 등 전체 신발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스니커즈 페스타’를 진행한다.

스니커즈 페스타는 1년 중 한 번만 진행하는 대규모 신발 할인 행사로 연중 가장 높은 할인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고객들의 많은 관심으로 올해는 인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뉴발란스, 아식스 등 글로벌 인기 브랜드 50여곳이 참여했다.  대표 상품으로 ▲나이키 에어맥스(10만원대) ▲아식스 젤카야노 트레이너(8만원대) ▲푸마 스피드캣 스니커즈(4만원대) ▲아디다스 가젤 운동화(13만원대) 등을 선보인다.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으로 입는 ‘고프코어 룩(Gorpcore Look)’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들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호카오네오네(HOKA ONE ONE)’는 러닝에 특화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가볍고 착화감이 좋아 인기가 높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카오네오네의 ‘본디 8’ ‘마하 5’ ‘클리프톤 9’ 등 여러 운동화 라인업을 할인한다.

행사기간 내에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인기 상품을 한정 특가로 판매하는 ‘원데이 특가’ 코너를 마련했다. 매일 오전 7시에 오픈하는 원데이 특가 코너에서는 인기 상품을 1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13일은 나이키 조던 운동화, 14일은 휠라 페르미온 운동화, 15일은 컨버스 빈티지 캔버스 등을 선보인다.

인기 브랜드만 모아볼 수 있는 테마관도 운영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 ▲뉴발란스 ▲아식스 ▲컨버스 ▲반스 ▲호카오네오네 ▲스케쳐스 ▲오니츠카타이거 등 브랜드별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신발을 특가에 준비했다”며 “점차 상품의 셀렉션을 늘려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밀가루에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글루텐프리(gluten free)’ 쌀 간식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을 출시했다.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은 ‘건강한 쌀로 만든 스낵’에 콘셉트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고운 입자의 쌀가루로 만들어 바삭하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을 구현했다. 쌀 스낵 특유의 고소함과 새우의 고소하면서 짭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한국 글루텐프리 인증(KGFC) 획득으로 밀가루에 민감한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영양성분이 풍부한 쌀눈이 포함된 미강을 활용한 천연유화안정제를 적용해 사르르한 식감을 구현했다. 포장지 겉면에도 ‘건강한 쌀로 만든, 라이스 스낵’이라는 문구를 삽입하고, 글루텐프리 인증마크를 삽입해 제품의 특징을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 글루텐프리 인증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글루텐프리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제정해 국가기술표준원의 단체표준으로 등록한 제품인증이다. 이 인증은 글루텐프리 식품 시험법, 관리기준에 따라 원료 입고 단계부터 제조공정, 출하까지 전 과정에서 알레르기성 물질인 글루텐 오염 가능성, 관리상태를 철저하게 심사해 글루텐프리 제품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롯데웰푸드는 즐거운 건강함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계속되면서 ‘더쌀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글루텐프리 시장은 연평균 8.1% 성장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밀가루 대신 쌀로 만든 케이크, 쿠키, 빵을 판매하는 카페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2023년 1인당 쌀 소비량은 56.4kg을 기록해 2022년 56.7kg보다 더 감소하는 등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쌀 과자 시장은 2021년 1183억원에서 2022년 1258억원, 2023년 1455억원으로 늘어나고 있다.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쌀 과자 인기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제품을 지속 개발해 더쌀로 브랜드의 라인업을 확대해 가겠다”며, “헬스&웰니스(Health&Wellness)를 제공한다는 비전에 맞춰 글루텐프리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다가오는 벚꽃 시즌을 맞아 스타벅스 매장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전개하며 봄을 알린다.

스타벅스는 3월 14일부터 4월 10일까지 스타벅스 3월 프로모션 음료(슈크림 라떼,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 카스텔라 크럼블 딸기 블렌디드, 스타벅스 딸기 라떼) 또는 푸드(소금빵, 햅&딥 치즈 소금빵, 리코타 소금빵 샌드위치, 슈크림 딸기 블루밍 케이크, 블루베리 수플레 케이크, 딸기 요거트 젤라또)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의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블루밍 베어리스타 AR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루밍 베어리스타 AR 이벤트는 본인의 모바일에서 증강현실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벚꽃 포토 카드, 베어리스타 댄스 챌린지, 황금 벚꽃 찾기 등 3개의 챕터로 구성돼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첫 번째 챕터에서는 AR 페이지 입장 후 모바일 카메라를 통해 테이블을 인식하면 만개한 벚꽃 나무에서 움직이는 스타벅스 베어리스타를 확인할 수 있다. 베어리스타 AR은 스타벅스 매장을 포함한 모든 공간에서 테이블 인식 시 실행되며 벚꽃으로 만든 꽃다발을 주는 베어리스타와 슈크림 라떼를 든 베어리스타 2종 중 1종이 랜덤으로 노출돼 모바일 포토카드로 제작할 수 있다. 

두 번째 챕터는 춤추는 베어리스타와 함께 동작을 따라하며 동영상을 촬영하고 본인 계정의 SNS에 공유할 수 있는 베어리스타 댄스 챌린지다. 베어리스타 AR은 두 가지 재미있는 동작을 랜덤으로 시행한다. 

마지막 챕터는 AR 카메라 화면으로 떨어지는 벚꽃 잎 중 황금 벚꽃 잎을 클릭하면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벤트 당첨 시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10만원권이 지급된다. 

블루밍 베어리스타 AR 이벤트는 프로모션 음료 4종 또는 푸드 6종 중 1종 이상을 구매한 후 영수증 하단에 입장 가능한 QR 코드 및 입장 코드로 접속할 수 있으며, 전자영수증의 경우 URL 부분 터치 또는 스타벅스 앱 왓츠뉴 페이지 내에서 이벤트 참여 사이트로 이동이 가능하다. 

‘블루밍 베어리스타 AR 이벤트’에 적용된 SK플래닛의 ‘playAR’은 현실 공간을 인식 후 3D 모델링으로 구현한 스타벅스의 베어리스타와 벚꽃을 원하는 위치에 배치하는 ‘웹 기반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제작했다. 또한 증강현실 콘텐츠의 동작을 사운드와 결합해 더욱 실감나고 차별화된 경험을 소비자에게 선사한다.

스타벅스 김범수 마케팅 담당은 “봄을 맞아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시는 고객분들께 화사한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증강현실이 적용된 재미있는 베어리스타 AR 이벤트를 통해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세계적 스타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과 신규 캠페인 ‘맛이 가치가 되는 순간(A Taste Worth More)’을 펼친다.

스텔라 아르투아가 600년 이상 변함없이 지켜온 브랜드 양조 전통과 맛의 가치를 조명한다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취지다. 세계 4대 프리미엄 맥주로 꼽히는 스텔라 맥주는 엄선된 재료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최상의 맥주 맛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의 가치를 빛내주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매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프리미엄의 가치를 앞세우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글로벌 스포츠 스타이자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데이비드 베컴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평소 맥주를 즐긴다는 베컴은 스텔라 아르투아 애호가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내한 중 레스토랑에서 스텔라 맥주를 즐기는 베컴의 모습이 포착돼 SNS를 통해 노출되기도 했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앰버서더로 선정된 데이비드 베컴은 “스텔라 아르투아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스텔라 아르투아는 차별화된 맛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브랜드다.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스텔라 맥주의 소중함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베컴과 함께 프리미엄 스텔라 맥주 한 잔의 가치를 유쾌하게 담아낸 신규 캠페인 영상을 3월 중순부터 온라인과 TV를 통해 순차적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세계적 스타일의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과의 만남은 600년 역사와 장인정신에 빛나는 스텔라 아르투아가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브랜드 앰버서더 베컴과 함께 최상의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의 우수한 맛과 매력을 알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프랑스산 리큐르 브랜드 르제(LEJAY)의 대표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혼합 주류 문화에 맞춰 각종 칵테일의 주 원료로 사용되는 ‘리큐르(Liqueur)’를 선보이게 됐다.

르제는 1841년 프랑스 디종(Dijon)지역에서 시작된 전통깊은 리큐르 브랜드다. 100% 순수 카시스(casis)로 만든 카시스 리큐르가 가장 대표적이다. 카시스는 나무열매의 한 종류로 오렌지 대비 비타민C가 4배 많고 구연산, 칼륨, 칼슘 등도 매우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하는 ‘르제 크렘 드 카시스(Lejay Crème De Cassis)’제품과 ‘르제 누아 드 부르고뉴(Lejay Noir de Bourgogne)’는 최상급 프랑스산 카시스만을 엄선하여 만든다. 관리가 어렵지만 품질이 좋은 프랑스산 카시스를 사용한 덕분에 1925년 프랑스 GI(Geographical Indication, 지리적 표시)를 획득했다.

‘르제 크렘 드 카시스’는 최소한의 당분만 첨가하여 만들어 카시스 본연의 맛이 풍부하다. 도수는 16%로 소량만 생산된다. 월드 리큐르 어워즈(World Liqueur Awards)와 월드 스피릿츠 컴피티션(World Liqueur Awards)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여 품질을 인정받았다.

‘르제 누아 드 부르고뉴’의 도수는 20%로 100% 부르고뉴 지방에서 수확한 카시스를 사용하여 강렬한 과실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과 같은 다른 종류의 주류 뿐만 아니라 탄산수, 각종 음료 등과 혼합하여 먹기에 좋다. 혼합 주류 문화가 발달된 일본에서는 리큐르 중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최근 젊은 세대에서 하이볼과 같은 혼합주류가 트렌드인 만큼 ‘르제’는 국내에 없던 새로운 종류의 리큐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 ‘프레시원’이 30년 전통의 통조림 전문 브랜드 ‘삼포’의 상품 독점 공급권을 갖게 됐다. 프레시원은 우수 상품 독점 공급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2010년에 설립된 프레시원은 수도권(남서울, 동서울, 강남) 및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법인을 운영하며, 약 1만 곳의 지역 식당에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레시원은 남서울을 시작으로 전 법인에 ‘삼포’ 상품을 도입할 예정이다. 앞서 프레시원 남서울법인은 지난달 ‘삼포’ 브랜드 운영사인 ‘정푸드코리아’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서 이달 12일에는 정푸드코리아의 공장이 위치한 강원도 동해시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양사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푸드코리아는 충북 충주시 소재의 중소 식품제조기업으로, 통조림, 파우치, 레토르트 상품 등을 생산한다. 

프레시원이 독점 공급하는 ‘삼포’ 상품은 골뱅이, 번데기, 꽁치, 황도, 깐포도, 애플망고 등 통조림과 파우치 20여 종이다. 통조림은 소비기한이 길고 가성비가 뛰어나 외식 사업자에게 인기 식재료 중 하나로, 카페, 주점 등 다양한 매장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프레시원은 향후 ‘삼포’의 제조 기술력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 단위 유통망을 통해 ‘삼포’ 상품 판매 활성화도 도모한다. 프레시원은 전국 법인을 기반으로 지역 외식 상권에 특화된 상품 유통 인프라와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를 적극 활용해 ‘삼포’의 매출 및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보헌 정푸드코리아 대표이사는 “전국적 외식 식자재 유통 인프라를 보유한 프레시원과 손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삼포’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상품 개발, 판로 개척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진중 CJ프레시웨이 프레시원 사업담당은 “프레시원의 외식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포’와 같은 양질의 상품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확보해 나가겠다”며, “지역 강소기업들과 상생 발전하는 사업구조 구축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지난 8일 자카르타에 위치한 따루마나가라 대학교(UNTAR) 캠퍼스에서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학생 커뮤니티의 지원과 육성을 위해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와 따루마나가라 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는 따루마나가라 대학교 캠퍼스에 ‘상상유니브존’을 개관하고 대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KT&G 상상유니브’는 대학생들의 문화적 소양과 취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KT&G가 국내외에서 운영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T&G는 지난 2017년부터 인도네시아에 현지 대학생들로 구성된 상상유니브를 운영중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온‧오프라인 클래스, 상상페스타, 상상스타트업스쿨 등이 있다.

‘상상유니브존’은 상상유니브 활동의 주요 거점이자 대학 내부의 창의적 공간으로 전공 수업 이외의 다채로운 강의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상상유니브는 자카르타 주립대학교와 비누스 대학교에도 ‘상상유니브존’을 개관해 운영중이며, 인도네시아 현지 유니브존 수강생은 누적 2만여 명을 넘어섰다.

KT&G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해온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대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크리스탈 제이드가 다가오는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14일부터 선보인다.

‘제철미학’ 컨셉에 맞게 봄을 일깨우는 식재료들로 엄선한 이번 시즌 메뉴에서는 ‘흑마늘 소스와 활 키조개 관자찜’, ‘ 봄 미나리를 곁들인 캄흥소스 바지락 볶음’, ‘봄 냉이를 곁들인 바지락 탕면’, ’봄 미나리장 바지락 볶음면’ 까지 봄의 미각을 깨워줄 청정 식자재를 통해 겨울 내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더해줄 봄의 만찬를 제안한다. 

바지락 육수의 얼큰한 맛과 향긋한 냉이의 풍미를 살린 ‘봄 냉이를 곁들인 바지락 탕면’은 바삭하게 튀겨낸 봄 냉이튀김이 함께 제공되어 맛은 물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직접 제조한 미나리장에 신선한 바지락을 함께 볶아낸 ‘봄 미나리장 바지락 볶음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식사 메뉴다.

해산물을 활용한 시즌 요리도 눈여겨 볼만 하다. ‘흑마늘 소스와 활 키조개 관자찜’은 싱가폴 현지 교육을 통해 전수받은 깊은 감칠맛의 흑마늘 소스와 부드러운 키조개 관자의 조합이 일품인 요리로 로드샵 4개점에만 한정 판매한다. ‘봄 미나리를 곁들인 캄흥소스 바지락 볶음’은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캄흥소스를 크리스탈 제이드만의 스타일로 재탄생 시켰다. 매콤하면서도 이국적인 맛으로 주류와 함께 즐겨도 손색이 없다. 

크리스탈 제이드 관계자는 “크리스탈 제이드는 매 시즌을 대표하는 식재료와 중식요리의 이색적인 만남을 통해 차별화된 메뉴와 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며 ”시즌 메뉴를 통해 한층 앞으로 다가온 계절인 봄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bhc치킨은 대표 사이드 메뉴 ‘치즈볼’의 누적 판매량이 4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 2014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볼 안에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간 ‘달콤바삭 치즈볼’을 최초 선보였다. 출시 직후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던 달콤바삭  치즈볼은 이후 유튜브와 SNS, 커뮤니티 등에서 ‘치킨과 꿀 조합’, ‘치킨에는 필수’ 등의 콘텐츠가 화제를 모으며 본격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사이드 메뉴의 돌풍을 예고했다.

치즈볼 출시 4년을 맞은 2018년에는 전년 대비 매출 200% 증가라는 폭발적 성장을 일궈내며 메인 메뉴에 버금가는 존재감을 드러냈고, 2018년부터 6년 연속 사이드 메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며 bhc치킨은 물론 치킨 업계 전반에 메인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메뉴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입증했다.

‘치킨에는 치즈볼이 진리’라는 공식을 만든 bhc치킨의 치즈볼은 2019년 ‘뿌링 치즈볼’을 출시하며 영역을 확장했다. ‘뿌링 치즈볼’은 바삭한 볼에 ‘뿌링클’ 시즈닝을 접목한 제품으로, bhc치킨 고유의 맛과 특색을 느낄 수 있어 ‘달콤바삭 치즈볼’의 뒤를 이은 또 다른 인기 메뉴로 각광받고 있다. bhc치킨이 선보이고 있는 치즈볼 2종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이미 100만개에 도달했다. 

bhc치킨의 ‘치즈볼’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판매 호조를 보이며, 치킨 메뉴 외의 사이드 메뉴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최다 판매 상위 5위를 기록했다.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해외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뿌링 치즈볼’의 누적 판매량은 무려 8만여 개에 달했다.

이외에도, 서로 다른 메뉴를 조합해 색다른 맛을 즐기는 ‘꿀 조합’ 주문 방식이 대세를 이룸에 따라 bhc치킨의 사이드 메뉴 점유율은 연평균 18%를 상회하며 치킨 메뉴 못지않은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치즈볼 시리즈는 다양한 치킨 메뉴와의 꿀 조합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치식 문화를 만든 bhc의 대표 메뉴 중 하나로, 무려 1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고객들의 선택을 받아왔다"며 "bhc치킨은 향후에도 트렌드 및 고객 니즈에 부합하고, 동시에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에 없던 새로운 메뉴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의 하이엔드 맞춤여행 브랜드 '제우스월드'가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의 열기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파리 여행 상품을 내놨다.

2024년 파리 올림픽 기간인 8월에 출발하는 ▲파리 에어텔 6일 ▲프랑스 미식여행 8일 ▲프랑스/독일 9일 등으로 경기를 관람하고 싶은 스포츠 팬은 물론 프랑스 및 유럽 관광도 놓치고 싶지 않은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에펠탑, 베르사유 궁전 등 파리의 랜드마크가 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유명 스포츠 선수들의 현장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2024년 파리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에 ‘제우스월드’는 올림픽 기간 중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의 주니어 스위트급 객실 숙박이 가능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파리 에어텔 6일’ 예약 고객이라면 특정 경기 관람권과 현장 환대 서비스를 포함한 호스피탈리티 티켓 구매도 도움받을 수 있다. 

파리 시내 숙박으로 스포츠 팬들의 열정으로 가득한 프랑스를 경험하는 동시에 미슐랭 레스토랑 만찬과 로마네꽁티로 유명한 부르고뉴 포도밭과 와이너리 투어 등 미식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프랑스 미식여행 8일’도 있다.

비스바덴, 마인츠, 콜마르, 랭스 등 동화처럼 아름다운 독일과 프랑스 소도시를 관광하고, 유럽 대표 온천 휴양 도시 바덴바덴에서 온천욕이 가능한 ‘프랑스/독일 9일’도 놓쳐서는 안 된다. 

‘제우스월드’는 쾌적한 경기 관람과 숙박, 관광을 제공하는 호스피탈리티 패키지를 국내에 대중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및 2023년 영국 4대 스포츠 대회 호스피탈리티 패키지를 선보인 바 있다.

하나투어 제우스월드 관계자는 "세계 스포츠 대회 직관 및 호스피탈리티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제우스월드는 기획력과 전문성을 갖춘 프리미엄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파리 여행 상품은 1인 최대 100만원의 할인을 적용하는 얼리버드 특전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락앤락(대표이사 이영상)이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슬로 2 in 1 위드 텀블러’를 1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슬로 2 in 1 위드 텀블러'는 600ml 스테인리스 텀블러와 400ml 리유저블 컵이 결합된 구조로 최대 1000ml까지 음료를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야외 활동을 고려해 휴대하기 용이하게 설계되었을 뿐만 아니라, 보온·보냉 기능도 강화했다. 이중 진공 단열 구조로 제작되어 온도 50 °C 도달 시 보온은 12시간, 10 °C 도달 시 보냉은 42시간이나 지속된다.

또한 ▲텀블러와 리유저블 컵, ▲텀블러와 밀폐 머그, ▲스테인리스 머그와 가벼운 텀블러 등 세 가지 방법으로 사용 수 있어 활용도가 높고, 호환 가능한 스크류 밀폐 캡을 활용해 누수 없이 휴대 및 음용이 가능하다.

락앤락 관계자는 "슬로 2 in 1 위드 텀블러는 나들이,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기능성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며, “기존 슬로 시리즈 라인보다 디자인, 기능 면에서 업그레이드되어 사용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오는 3월 15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수면 건강을 위한 ‘숙면 꿀팁’을 공개했다.

'수면은 건강과 직결된다'는 인식 확산 속 숙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 건강한 숙면을 돕기 위해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수면장애 환자는 2018년 85만5025명에서 지난해 109만8819명으로 28.5% 늘었다.

특히 50대부터 70대가 주축인 ‘그랜드 제너레이션(1950년대 중반 베이비부머~1980년대 초반 X세대)’의 수면환경은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2년 연령대별 수면장애 환자 비율을 보면 60대가 23.0%로 가장 많았고 50대(18.9%)와70대(16.8%)로 그 뒤를 이었다. 50대~70대가 60%에 달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수면 부족이 장기간 이어지면 피로 누적은 물론 심혈관 질환과 비만, 고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과 치매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DNA 변화를 일으켜 염증 반응을 유발해 암세포 증식에 영향을 끼치며 특히 뇌 건강에 위협이 된다.

시몬스가 제안하는 첫 번째 숙면 꿀팁은 ‘낮잠은 20분 미만으로,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규칙적인 생활’이다. 낮에 피곤하다고 오래 낮잠을 잘 경우 밤에 숙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20분 이내로 짧은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 또한 주말이라고 늦게 잠자리에 들거나 아침에 늦잠을 자게 되면 수면 패턴이 불규칙해져 불면증, 수면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두 번째는 ‘18(도)50(퍼센트)에 맞춰 최적의 수면환경 조성’이다. 대표적으로 적정 수면 온도(18~21℃)와 습도(50% 이상) 유지가 꼽힌다. 뿐만 아니라 취침 전 강한 빛은 수면에 필요한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취침 1~2시간 전부터는 빛 노출을 줄이고, 스마트폰이나 TV 시청을 자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꼭 맞는 매트리스 선택’이다. 매트리스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몸에 맞닿는 생활밀착형 제품인 만큼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몬스 R&D/품질혁신센터 권오진 상무는 “건강한 삶의 에너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숙면이 중요하다”면서 “시몬스 침대는 개개인의 체형과 취향에 맞는 고품질의 침대를 생산하며 편안함을 선사하는 것을 넘어 철저한 인증 등으로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도 살뜰히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 쿠팡이 경북 성주군과 손잡고 성주 참외 판로 확대에 앞장선다.

쿠팡은 13일 경북 성주군과 성주 참외 판로 확대 및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혜영 쿠팡 리테일 대표,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그룹장,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주의 대표 특산물인 참외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쿠팡은 2019년 로켓프레시 론칭 이후 꾸준히 성주 참외를 매입하고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힘써 왔다. 쿠팡이 매입한 성주 참외는 지난해에만 약 2500톤을 기록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신선한 성주 참외를 쿠팡 로켓프레시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로켓배송·새벽배송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성주군은 성주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쿠팡은 성주참외 기획전 등을 통하여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온라인쇼핑 시장은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었으며 신선식품의 비중도 점점 커지는 가운데, 쿠팡과의 업무협약으로 고품질 성주참외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 주도의 판로 개척 및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대표는 “오늘 성주군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성주 농민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우수한 품질의 성주 참외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지자체와 협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보탬이 되고,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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