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미영전’ 기반의 싱글 플레이 게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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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미영전’ 기반의 싱글 플레이 게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공개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2.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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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및 콘솔로 제작하는 싱글 플레이 기반의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사진=넥슨]

넥슨은 29일,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싱글 플레이 게임을 깜짝 공개했다.

이 게임은 PC 기반의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서 켈트신화를 바탕으로 하는 판타지 세계관에서 정해진 운명 속 세상의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 캐릭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넥슨은 ‘마비노기 영웅전’이 액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다양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갖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액션성에 더욱 집중하고 내러티브에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2023년 초부터 3개월간의 프로토타입을 거쳐 본격적인 제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게임은 ‘마비노기 영웅전’ IP의 여러 요소를 차용했으나 기존 ‘마비노기 영웅전’을 업그레이드나 개선한 것은 아니며 이 게임으로 인해 ‘마비노기 영웅전’의 서비스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캐릭터마다 다른 스타일의 전투 템포를 제공하며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액션을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각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무기와 스킬, 전투 스타일을 통해 강한 보스와 전투를 펼치며 약점을 공격하여 쓰러뜨릴 수 있다. 소울라이크 게임과 시스템적으로 유사성은 있으나 경쾌한 공방과 템포를 경험할 수 잇는 액션 RPG로 제작하고 있어 소울라이크 게임에 비해 대중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은 이 게임에 대한 테스트 일정도 공개했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오는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스팀을 통해 프리알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테스트 시에는 2명의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다. 단 프리알파 테스트는 스토리 시스템은 적용되지 않는다. 2명의 캐릭터 중 한명을 선택하고 보스 등과의 전투만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패리 시스템은 제작 중이나 이번 테스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아직 제작 중이기 때문에 추후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보스의 그로기 상태도 구현됐으나 그로기 상태의 보스에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도 제작 중이기에 이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업데이트를 통해 제작 중인 시스템과 원작 IP의 캐릭터와 오리지널 캐릭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넥슨은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PC는 물론 콘솔 플렛폼으로도 제작 중이며 싱글 플레이를 메인으로 진행하지만 멀티 플레이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의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 3월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기대작으로 평가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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