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크롤러 게임, 올해 또 하나의 대세 게임 장르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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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크롤러 게임, 올해 또 하나의 대세 게임 장르로 떠오른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2.19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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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크래프톤, 액션스퀘어 등 던전크롤러 장르 제작 중
지난해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낙원 [사진=넥슨]

올해는 다양한 던전크롤러 기반의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던전크롤러 게임은 미로를 탐험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게임으로 PVPVE 장르의 대표적인 게임으로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 장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던전크롤러 게임이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던전크롤러 장르는 최근 팬들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 게임업계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제작 중인 장르”라고 말했다.

던전크롤러 게임은 던전에 입장한 후 캐릭터 성장과 던전 탈출을 목표로 하는 것을 규칙으로 한다. 던전에 일정 인원이 입장하여 목표를 달성하고 보상을 얻은 후 더욱 어려운 난이도의 던전을 공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과정에서 PVPVE가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사용자끼리 적이 되어 서로 공격해도 되고 함께 협동 플레이를 해도 된다.

올해는 많은 던전크롤러 게임이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액션스퀘어의 ‘던전스토커즈', 그리고 미스릴인터랙티브의 ‘던전본’ 등이다. 던전을 배경으로 하지는 않지만 넥슨이 제작 중인 ‘낙원’도 비슷한 장르라고 할 수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사진=크래프톤]
던전스토커즈 [사진=액션스퀘어]

일반적으로 이 장르의 게임들은 동일한 던전에서 여러 아이템을 얻고 던전에서 생존하며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 캐릭터가 사망할 경우는 플레이 도중 얻은 아이템을 잃어버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뺏길 수 있어 항상 신중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초보자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될 수 있으나 던전크롤러 장르의 게임은 그러한 긴장감 또한 게임의 재미이자 특징으로 평가받는다.

국내 게임 업계에서도 던전크롤러 장르는 루트슈터와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장르다. 올해에는 다양한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인기 장르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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