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020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류 전면 금지.. 친환경시장 촉매역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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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020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류 전면 금지.. 친환경시장 촉매역할 주목
  • 양의정 기자
  • 승인 2017.06.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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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플라스틱 제품에 바이오 재료 최소 50%이상 포함돼야.. 25년엔 60% 이상
코마텍이 출시한 친환경 칵테일 백 (Cocktail Bag) <사진=코마텍>

프랑스가 2020년까지 판매용 비닐봉지, 종이컵, 플라스틱 잔과 접시 등의 플라스틱 제품류를 전면 금지하기로 하면서 친환경 제품 사업이 각광받을 전망이다.

새 규정에 따라 프랑스 내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증폭할 것으로 20일 코트라는 전망했다.

2020년까지 플라스틱 봉투, 컵 등이 완전히 금지될 예정이지만 현재 프랑스는 대체제품의 부재로 난관에 부딪혀있다. 따라서 우리 기업이 종이 등의 친환경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친환경 제품에는 대나무, 옥수수 섬유 등 바이오 재료가 들어간 대체제품들도 포함된다. 2020년까지 제품에는 바이오 재료가 최소 50%이상을, 2025년에는 최소 60% 이상을 포함하고 있어야한다.

프랑스 환경건강연합에 따르면 매년 프랑스에는 47억 개 가량의 플라스틱 일회용 컵이 버려지고 있지만, 재활용되는 수는 1%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플라스틱 제품의 제조 및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해당 법령을 강행하기로 결정됐다.

 

최근 3년 프랑스의 플라스틱 수입 규모

최근 3년 프랑스의 플라스틱 수입 규모는 2014년 8억3700만 달러(약 9513억 원), 2015년 7억4300만 달러(약 8444억 원), 2016년 7억2800만 달러(약 8274억 원) 규모로 줄어들고 있다.

제품군은 HS Code 392410의 식탁용품과 주방용품이 3년 내내 50%이상을 차지했다.

플라스틱 제품의 수입국 1위에는 중국, 2위 이탈리아, 3위 벨기에 순으로 나타났으며, 중국 이외에 상위 10개국은 모두 인근 유럽지역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전체 수입국 중 30위를 차지했다.

 

프랑스에는 매년 47억 개 가량의 플라스틱 일회용 컵이 버려진다 <사진=Flickr>

'메이드인 프랑스' 제품 구입 장려.. 그렇다면 주요 경쟁기업은?

프랑스에도 친환경 및 재활용 소재로 제품을 만드는 대규모 회사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노바몽(Novamont)과 코마텍(Comatec)이 있다.

프랑스는 프랑스에서 제조되는 '메이드인 프랑스(Made in France)' 제품 구입을 장려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플라스틱 주방용품류 등의 소모품은 자국 내 조달을 우선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코트라는 보도했다.

코마텍은 레스토랑, 커피숍과 같은 도매용 음식 포장 용기를 제고하는 기업이다. 아이디어 넘치는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사탕수수, 셀룰로오스, 종이 등 식물 성분의 용기를 제고한다.

노바몽은 1990년에 창업된 회사로 바이오 플라스틱과 바이오캐미컬 제품을 개발하는 곳이다.

지난해 노바몽은 인근에 위치한 이탈리아에 1억 유로를 들여 바이오플라스틱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했다.

순환경제 흐름에 맞게 바이오이코노미를 실천하고 있는 프랑스 기업 중 하나다. 독자적인 기술로 셀룰로오스, 아미돈, 식물성 기름 등과의 배합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자료출처: 코트라 해외뉴스]

양의정 기자  eyang@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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