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과 인기 IP와의 만남…연말 맞아 게임업계 콜라보 활발
상태바
인기 게임과 인기 IP와의 만남…연말 맞아 게임업계 콜라보 활발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11.29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인기 IP와 콜라보 진행
위메이드플레이는 ‘짱구는 못말려’ 콜라보 통해 게임 사용자 30% 증가
리니지W와 건그레이브 콜라보 [사진=엔씨소프트]

연말을 맞아 게임업계에 인기 IP와의 콜라보가 활발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과 인기 IP 콜라보는 자주 진행되고 있다. 연말이 되면서 게임과 인기 IP와의 콜라보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29일, ‘리니지W’와 ‘건그레이브’의 콜라보를 공개했다. ‘건그레이브’는 스타일리쉬함을 강조한 3인칭 슈팅 게임으로 ‘리니지’W에서는 신규 클래스 총사의 특징을 살려 콜라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련의 탑 던전을 각생한 이벤트 던전에 참가할 수 있다. 해당 던전에 진입하면 각 층마다 ‘건그레이브’ 스킨이 적용되고 게임 플레이를 통해 이벤트 아이템 혈청을 얻을 수 있다. 혈청은 이벤트 상점에서 다양한 콜렉션 아이템으로 구매하거나 등록할 수 있다.

‘건그레이브’는 2000년, 플레이스테이션 2 게임으로 첫 탄생한 이후 애니메이션으로도 탄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넷마블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와 ‘스트리트 파이터 6’ 콜라보를 29일부터 진행했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가일, 제이미 한주리 등 ‘스트리트파이터 6’의 인기 캐릭터 7종이 추가됐다.

또한 ‘스트리트 파이터 6’의 인기 미니게임 ‘자동차를 부숴라’와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3 대 3 대전을 즐길 수 있는 콜라보 특별 드림매치도 진행한다.

킹오파와 스트리트 파이터의 만남 [사진=넷마블]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3’와 ‘짱구는 못말려’ IP 제휴를 통한 콘텐츠를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를 업데이트 한 이후 ‘애니팡 3’는 신규, 복귀 사용자가 4만여명에 달했다. 일일 평균 사용자도 30% 이상 증가했다. ‘애니팡’과 ‘짱구는 못말려’ IP 제휴를 통해 대중성을 강조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이다. 

애니팡과 짱구의 만남 [사진=위메이드플레이]

게임업계는 인기 IP와의 콜라보를 통해 게임 사용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해 왔다. 올해도 연말 시즌을 맞아 활발한 콜라보를 통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인기 IP와의 콜라보를 통해 게임의 인기가 상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