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테크 서밋 2023] SKT “전사 직원이 AI 고민한다”...AI 올인하는 AI컴퍼니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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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테크 서밋 2023] SKT “전사 직원이 AI 고민한다”...AI 올인하는 AI컴퍼니 강조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3.11.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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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녹색경제신문]
[사진=녹색경제신문]

SK텔레콤이 SK 테크 서밋 2023에서 다시 한번 AI컴퍼니 정체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력하고 있는 통신사(텔코) 특화 AI를 통해 고객 경험 확대하겠다며 AI사업 전략 방향에 대해 밝혔다.

16일 오전 SK텔레콤의 정석근 글로벌/AI Tech사업부 담당은 SK 테크 서밋 2023의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SK텔레콤의 AI 기술 개발 및 진화 방향을 소개했다.

정 담당은 ”SK텔레콤의 AI 피라미드 전략은 단순히 국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까지 하나의 비전“이라면서 ”SK텔레콤의 AI부서 담당자 몇 명이 아닌 전사직원이 AI를 고민해 AI 바탕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의 ‘AI 피라미드 전략’은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과 관계를 밀접하게 만드는 ‘자강(自强)’과 AI 얼라이언스 중심의 ‘협력(協力)’ 모델을 피라미드 형태로 단계별로 묶어낸 전략이다.

정 담당은 ”전세계에서 AI를 제일 잘 쓰고 업무를 효율화하는 것이 SK텔레콤의 첫 번째 미션“이라면서, ”통신사로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고 해외 다른 통신사 우리와 맞닿아있으며, 자연스럽게 고객사의 문제도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우리의 경험과 기술을 통합해 하나의 솔루션 패키지로 외부에 사업으로 제안한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SK 테크 서밋'은 SK의 기술 역량을 결집해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취지의 기술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디에나 존재하는 AI(AI Everywhere for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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