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알아두면 득(得)'...삼성화재, 유익한 가을철 자동차관리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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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알아두면 득(得)'...삼성화재, 유익한 가을철 자동차관리 팁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3.11.07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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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유 점검 필요...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 오일 교체 여부 파악
- 배터리 방전 방지 및 타이어 관리 필수...차량 열선도 체크
- 가을철 차량관리 통해 차량 수명 증가 및 안전운전에도 도움
정기적인 자동차 점검으로 안전운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출처=Unsplash]

 

비온 뒤 쌀쌀해진 날씨에 자동차 소유주라면 가을철 자동차 관리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쌀쌀해지면 자동차도 차가워진 날씨탓에 한번씩 점검할 필요가 있고 미리미리 관리해서 자동차 수명도 늘리고 안전운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7일 손해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평소 모범적인 운전습관과 차량에 대한 정기적 점검으로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자동차 관리가 쉽지 않은 쌀쌀한 날씨를 맞아 내 차의 안전까지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요령을 알아두면 좋다"라고 말했다. 

최근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을철 자동차 관리법을 안내했다.

우선 더운 여름의 뜨겁고 습한 날씨 때문에 양이 줄어들거나 상태가 변질될 수 있는 오일류 점검이다. 엔진오일은 차량의 엔진룸을 열어 ENG OIL이라고 써져 있는 노란색 손잡이의 게이지 바(차종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를 확인하면 된다. 게이지 바에 보면 LOW와 HIGH가 있는데, 보통 엔진오일양은 중간 정도에 위치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배터리 점검도 필요이다. 날씨가 추워지고 기온이 내려가게 되면 배터리 효율이 떨어져 방전이 될 수 있다. 배터리의 상태는 자동차 보닛을 열고 배터리 점검표시창(인디케이터)의 색으로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녹색은 정상, 흰색은 교체가 필요한 상태, 검은색은 충전이 필요한 상태를 뜻한다. 

가을철엔 서리와 노면의 낙엽 등 길을 미끄럽게 하는 요소들이 많아 타이어 관리 역시 필수이다. 타이어의 트레드(바닥면)가 닳았거나 수명이 다한 경우라면 차량이 쉽게 미끄러져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철엔 타이어 공기압 변화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타이어 마모뿐만 아니라 공기압도 같이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이밖에 가을에는 일교차가 커 안개가 자주 끼고, 유리에 서리도 끼기 쉽기 때문에 점검해야 할 포인트로, 사고 예방 및 시야 확보를 위해 안개등과 열선이 잘 작동하는지 체크해야 한다. 뒷유리와 사이드미러의 열선은 먼저 rear 버튼을 눌러 뒷유리와 사이드미러의 열선을 키고, 5분 후 해당 부분에 입김을 불어 만약 입김이 바로 사라지지 않을 시에는 점검이 필요하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차량 점검법을 활용해 내 차에 이상이 없을지 확인하고 가을철 안전한 운전생활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공=삼성화재]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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