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생명, 소비자보호 노력한 성과 나타나...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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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생명, 소비자보호 노력한 성과 나타나...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에 선정
  • 김세연 기자
  • 승인 2023.11.06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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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PI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우수 기업 선정
내부 통제 강화...2월 소비자보호 기준 개정
[사진=DB생명]
[사진=DB생명]

DB생명이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6일 회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조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비자보호지수는 소비자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다. 소비자 보호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해당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가 소비 단계별로 기업의 소비자 권익 및 권리 보호에 대해 어느 정도 인식하는지 평가해 지수화한 것을 말한다.

DB생명은 핵심 경영과제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CEO(최고경영책임자) 주관하에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내부 통제를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소비자 보호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관련 부서가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한다.

올해 2월에는 소비자 보호 기준을 개정하기도 했다. 사유는 숨은 금융재산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규정 개정으로 주 개정 내용은 ▲휴면 및 장기 미청구 예방 감축을 위한 통합 관리 조직 운영 ▲만기 시, 만기 이후 안내사항(불이익 등), 안내 이력 관리를 통한 고객 안내강화다.

개정으로 소비자는 휴면 및 장기 미청구 보험금 감축 등 관리 방안 마련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영업 과정에서도 소비자중심 판매 준칙을 따른다. 총 5가지 원칙으로 ▲기본원칙 ▲신의성실 원칙 ▲적합성의 원칙 ▲권한남용금지의 원칙 ▲정보보호 원칙을 준수하며 영업행위를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김영CCO는 “이번 조사는 평가기관이 아닌 금융소비자가 직접 고객 관점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수준 진단을 평가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DB생명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더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소비자중심경영을 지속 실천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세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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