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시즌 맞아 부산과 일산에서 오프라인 게임축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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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시즌 맞아 부산과 일산에서 오프라인 게임축제 이어진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10.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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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는 게임 전시회를 넘는 거대한 게임 축제로, AGF는 매년 규모 커져
지스타 2023 [사진=지스타]

연말 시즌을 맞아 대형 게임 오프라인 행사가 이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 시즌을 맞아 지스타와 AGF 같은 게임 관련 대형 행사가 부산과 일산에서 개최된다. 지스타는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 전시회고 AGF는 애니메이션부터 게임, 서브컬쳐를 모두 다루는 행사로서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는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3이 개최된다. 지스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쇼다.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사들은 지스타에서 신작 게임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루트슈터 게임 ‘프로젝트 LLL’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고 넷마블은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과 ‘RF 프로젝트’, ‘데미스 리본’을 공개할 예정이다.

넷마블이 지스타에서 공개할 대표작 [사진=넷마블]

올해의 지스타는 게임 전시회는 물론 대형 컨퍼런스와 인디쇼케이스, 서브컬쳐 게임 페스티벌 등 게임 전시를 넘어서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컨퍼런스인 G-CON은 ‘바이오하자드’를 탄생시킨 미카미 신지와 ‘니어 오토마타’의 요코 타로, 소니의 요시다 슈헤이를 비롯하여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를 만든 에릭 바티자, ‘로스크 아크’의 금강선 등이 연사로 참가한다.

참고로 올해 지스타는 현장 예매가 없고 사전 예매를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는 12월 2, 3일 AGF 2023(Anime X Game Festival)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AGF는 2018년부터 개최된 행사로서 게임, 애니메이션, 서브컬쳐 등의 문화를 한 자리에 즐길 수 있다. 올해 AGF는 킨텍스 1전시장 3, 4, 5관을 사용하며 지난해에 비해 약 2배로 규모가 확대됐다. 

규모가 커진 이유는 지난해 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가 증가하는 등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규모를 확장한 것이다. 지난해 AGF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우마무스메’와 ‘에버소울’을,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를 전시하며 미소녀 게임 팬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호요버스는 올해 AGF 2023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며 ‘붕괴 3RD’, ‘원신’.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의 게임을 전시할 예정이다.

AGF 2023 [사진=AGF]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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