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우리금융,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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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우리금융,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지원사업 실시
  • 김세연 기자
  • 승인 2023.09.12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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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미래재단이 '내 일(JOB)을 위한 교육' 사업을 실시합니다. 이는 사전 모집을 통해 60명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가각 핸드드립 2급 자격과정, 영상편집 전문가 과정, 천연화장품 DIY 자격증 과정을 이수하게 됩니다. 교육 후에는 시험 응시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 기회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1종을 출시합니다. TRUE ELS 16414회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홍콩항셍지수(HSCEI), 유로스톡스(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세이프존(Safezone) 스텝다운형 상품입니다. TRUE ELB 1918회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락 넉아웃(knock-out) 참여율형 1년 만기 상품입니다. 화요일, 금융권 소식 모았습니다. 

[출처=우리금융]

○...우리금융,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지원사업 실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저소득 취약계층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내 일(JOB)을 위한 교육」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내 일(JOB)을 위한 교육」 사업은 사전모집을 통해 총 60명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각각 ▲핸드드립 2급 (브루잉) 자격과정, ▲영상편집 전문가 과정, ▲천연화장품 DIY 자격증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후에는 시험 응시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은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해 우리금융그룹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전 그룹사의 사회공헌역량을 모아 출범한 공익법인으로 미성년 미혼 한부모 지원, 우리 히어로(소방공무원, 군인 등)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출처=KDB생명]

○...KDB생명, 데이터 분석체계 구축 완료

KDB생명은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기업 내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보다 효율적으로 분석 ž개선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화)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따라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분석 결과에 기반한 의사 결정 과정을 내재화하기 위한 첫 단계이며 궁극적으로는 고객 경험 혁신과 기업 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다.

KDB생명 데이터 분석체계 구축 프로젝트는 ▲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분석 인프라 구축 ▲ 신속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데이터 통합 환경 마련 ▲ 효율적인 계약 유지 관리를 위한 예측 모델 개발을 핵심 과제로 선정해 착수됐다.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고객 정보 취급 관련 보안과 시스템 안정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디지털 전문가뿐 아니라 비전문가도 현업에서 능동적인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도록 확장성과 편의성 개선도 함께 고려해 진행됐다.

특히, KDB생명은 이번 프로젝트 과제 중 하나인 불완전 판매 예측 모델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민원 감축과 소비자보호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든 판매 채널의 신계약을 분석해 불완전 판매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불완전 판매 의심계약 알림 시스템을 연 내 개발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유형의 보유 계약을 분석해 고객 이탈을 감지하고 계약유지율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계속 보험료 증감 예측 모델도 세부 미션으로 선정, 개발 중이다.

KDB생명 관계자는"이번 데이터 분석체계 구축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이슈와 고객의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며, “신계약 및 보유 계약 데이터를 활용해 추가 개발 중인 예측 모델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소비자 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KDB생명의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DB생명은 올해 초 데이터 시각화 포털 개발을 완료해 임직원 모두가 그래프 및 차트화된 데이터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NH농협은행,‘START-UP OPEN STAGE’밋업 진행

NH농협은행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9월 11일부터 10월 9일까지 농협은행 및 범농협 계열사와 협업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START-UP OPEN STAGE’밋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밋업 : 사업설명회

모집분야는 AI·생활금융·애그테크·푸드테크·STO·스타트업·기타 등으로 서류심사 통과 기업은 10월말 농협은행 및 범농협 계열사와의 1:1 밋업을 거쳐 최종「NH오픈비즈니스허브」*기업으로 협약을 맺게 된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 : 농협은행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혁신스타트업x파트너사들과 함께 상호간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협업하는 소통의 장

「NH오픈비즈니스허브」기업에게는 ▲금융, 경제, 농업, 식품 등 범농협 계열사와의 협업 ▲농협 조성펀드 뿐 아니라 외부 투자자 상시 추천(IR)을 통한 투자 기회 제공 ▲4~30인 근무 가능한 독립 오피스 및 사무용품을 제공하는 업무 공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NH오픈비즈니스허브」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혁신기술을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과 고객편익의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밋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NH오픈비즈니스허브 홈페이지(http://nhdic.com) 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https://scceioi.kr/2023/nhban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신한카드]

○...신한카드 문동권 사장, 1 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신한카드는 문동권 사장이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해 공식 인스타그램에 메시지를 게시했다고 12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23년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문동권 사장은 11번가 하형일ㆍ안정은 대표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LG전자 김영락 한국영업본부 본부장을 지목했다.

신한카드는 이미 업무 시 사용하는 전기ㆍ종이ㆍ물 등을 절약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종이컵 NO, 텀블러 OK'를 위해 사내카페 텀블러 이용 시 할인 제공 및 텀블러 세척기를 구비해 사용을 독려하고 회의 시 인쇄물 최소화하기, 퇴근할 때 조명 및 PC모니터 끄기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친환경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1회용품 재사용 Tip 나누기', '친환경 무라벨 제품 사용' 등 고객 동참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소비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의 탄소 배출량을 추정하여 제공하는 ‘신한 그린인덱스’를 상용화해 고객이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신한플레이 앱에 론칭했다. 고객이 직접 소비 업종별 탄소배출량을 조회하고 다양한 탄소저감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됨으로써 탄소중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플레이트 사용, 재생용지 우편명세서 도입, 도심공원 내 에코존(Eco zone) 구축 등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출처=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원금 지급 가능성을 높인 세이프존 스텝다운형 등 ELSㆍELB 21종 출시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1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TRUE ELS 16414회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홍콩항셍지수(HSCEI), 유로스톡스(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세이프존(Safezone)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2%(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 30개월), 75%(만기) 이상이면 연 7.2%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48%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한다. 또한, 세이프존 스텝다운형 특성상 기초자산이 손실 기준 아래로 하락한 적이 있어도 만기 평가일에 48%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한다. 단, 그 이상 하락할 경우 원금의 52~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TRUE ELB 1918회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락 넉아웃(knock-out) 참여율형 1년 만기 상품이다. 이 상품은 S&P500 지수 하락 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지수 상승에 투자하는 투자자 역시 손실 방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 대비 85% 이상 100% 미만 범위 내에 있으면 수익을 지급한다. 투자기간 중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하락률 만큼의 100% 참여율을 적용하여 최대 15% 수익을 지급하며,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7.8%의 리베이트 수익을 확정 지급한다. 그러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원금만 상환하고 청산된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4일부터 15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9월 18일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그 외 상품 19종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케이뱅크, AI 기술 적용해 업무프로세스 혁신 나선다

AI를 적용한 케이뱅크가 혁신은행으로 거듭나고 있다. 케이뱅크는 AI 기술을 적용해 △업무자동화 △맞춤형 콘텐츠 제안 △금융사기탐지(Anti-Fraud) 등의 업무프로세스가 크게 개선됐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케이뱅크는 AI가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자금세탁 위험평가, 딥러닝 OCR 서류 자동인식 등에 도입했다.

자금세탁 위험평가의 경우, 머신러닝 기술이 고객의 금융거래를 분석해 자금세탁 관련 위험도를 평가한다. 자금세탁방지 전문부서는 AI 평가결과를 기반으로 위험도 수준에 따라 고객의 거래를 보다 더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한다.

AI 기술을 은행의 주요 AML 업무에 병행 적용함으로써 관련 업무효율성이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딥러닝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술을 도입해 고객이 제출하는 각종 서류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시스템에 스스로 입력하도록 구현했다. 이를 통해 업무처리 속도가 5배 개선된 것은 물론 인적 오류(Human Error)까지 최소화됐다.

이 밖에도 총 34여개 업무에 AI가 적용돼 연간 159만건 이상의 자동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절감된 시간은 5만 시간에 달하며 기존 투입 시간의 90% 이상이 절감됐다.

두 번째는 맞춤형 콘텐츠 제안으로 일명 개인화 영역이다. 케이뱅크는 고객경험과 사용편의 향상을 위해 AI가 고객의 행동패턴, 입출금 거래 등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제안하는 모델을 도입했다.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고객의 패턴과 관심사에 따라 가장 최적화된 상품과 콘텐츠를 연결했다. 가령 거래패턴상 대출에 대한 니즈가 있으면서 최근 가전가구를 결제한 고객은 아파트 이사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해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고객별 니즈가 반영된 개인화 배너가 노출되면서 고객 반응률이 기존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과정은 머신러닝 자동운영 기술인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를 도입해 인적개입 없이 자동화되어 운영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분증 진위 검증 등 금융사기탐지 영역에도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했다.

타인 신분증에 본인의 얼굴사진을 합성해 금융거래를 시도하는 경우, 딥러닝 얼굴인식 기술이 얼굴 특징점을 추출한 후 케이뱅크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위변조 여부를 탐지한다. 일 평균 400여건의 신분증 위변조 의심 건을 탐지하고 탐지결과는 관련 부서에 전달돼 추가 피해를 방지한다.

신분증 사본 탐지시스템도 강화됐다. 신분증 원본이 아닌 모니터 화면이나 핸드폰 이미지를 촬영해 제출하게 되면 AI가 촬영본이 가진 특정 패턴을 파악해 이상여부를 관련 부서에 전달한다. AI 신분증 사본 탐지시스템이 잡아낸 케이스를 분석한 결과, 사본촬영 탐지정확도가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전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는 등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챗GPT 같은 생성형 AI(Generative AI) 등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테크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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