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가 엿보기] 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 대규모 업데이트 사전예약 페이지 오픈 등
상태바
[게임가 엿보기] 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 대규모 업데이트 사전예약 페이지 오픈 등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09.11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의 대규모 업데이트에 나섰습니다. 그라비티는 13종의 직업 선택지를 제공하는 3차 신규 직업을 공개함으로써 게임의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라그나로크' IP가 그라비티의 꾸준한 손길을 거쳐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네오위즈 역시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 하고 있는 ‘트리플 판타지(Triple Fantasy)'의 업데이트를 맞이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알렸는데요, 네오위즈가 해당 이벤트를 통해 유저를 끌어모아 게임에 대한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 신규 3차 직업군 이미지. [이미지=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 신규 3차 직업군 이미지. [이미지=그라비티]

ㅇ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3D 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예약 페이지를 11일 오픈했다.

이번 사전예약은 9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별도의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진행한다.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시 카드 선택 패키지, 이클립스 큰 귀 모자 등의 보상이 담긴 사전예약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전예약 페이지에서는 사전예약 소식뿐만 아니라 다가올 업데이트 소식도 공개했다. 우선 21일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3차 신규 직업 트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룬나이트, 미케닉, 길로틴 크로스 등 총 13종의 다양한 직업 선택지로 유저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챈트 전환 시스템 및 고급 계승 시스템 개선, 신규 서버 ‘3차 전직 아카데미’의 오픈 소식을 알렸다.

이외에도 10월 중순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맵 ‘알데바란’, 신규 보스 5종 등에 대한 내용도 확인 가능하다.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 선상웅 PM은 “유저분들께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그에 앞서 다양한 보상이 있는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으니 꼭 참여해 받아 가시길 바란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트리플 판타지 500회 소환 이벤트. [이미지=네오위즈]
트리플 판타지 500회 소환 이벤트. [이미지=네오위즈]

ㅇ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겜플리트가 개발한 모바일 RPG ‘트리플 판타지(Triple Fantasy)’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 이벤트 ‘더 비기닝(THE BEGINNING)’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500회 소환을 진행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라면 누구나 해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출석 1회시 50회의 카드 소환을 제공한다. 특히, 누적 일주일 이상 게임에 접속 시 200회의 소환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전투 콘텐츠에서 이용자들의 최대 코스트가 증가, 전투 참여 시 보다 자유롭게 카드를 선택 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같은 기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주어지는 ‘계정 경험치’, ‘카드 경험치’, 골드’ 등 다양한 보상이 20%에서 최대 100%까지 증가하는 ‘전초기지 획득 재화 부스팅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양한 보상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된다. 게임 접속 후 안내되는 배너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하여 쿠폰명 ‘BEGINNING’을 입력하면 ‘고급 소환권’과 ‘신화 카드 소환권’을 각각 15장씩 증정한다. 또, 역대 최고 효울인 300% 과충전 쿠폰도 우편함을 통해 무료로 획득 가능하다.

아스달연대기: 아라문의 검 코멘터리 인터뷰. [이미지=넷마블]
아스달연대기: 아라문의 검 코멘터리 인터뷰. [이미지=넷마블]

ㅇ 넷마블은 스튜디오드래곤과의 합작 드라마 <아라문의 검> 방영을 기념해 개발 중인 초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아라문의 검(가칭)> 코멘터리 인터뷰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MMORPG <아스달 연대기: 아라문의 검> 개발 총괄을 맡은 넷마블에프앤씨 장현진 PD와 드라마 <아라문의 검>을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출연해, 드라마의 게임화 과정을 공개했다. 

MMORPG <아스달 연대기: 아라문의 검>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장현진 PD는 "아스달 연대기 IP가 게임화하기 좋은 설정들이 많고 욕심이 있었다.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될 수 있는 큰 IP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드라마의 세계관이나 스토리가 매우 방대하고 디테일하게 잡혀 있어 게임에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영현, 박상연 작가는 게임 개발진과의 협업으로 "머리속으로 구상했던 '아스달'이라는 세계가 게임을 만나 구체화되는 느낌을 받았다. 이를 통해 드라마도 풍부해졌다"고 언급했다.

장현진 PD는 게임화하면서 아고와 아스달 간의 '세력 불균형'과 드라마 '아라문의 검'과의 스토리 충돌을 우려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법세력이라는 새로운 세력 집단을 만들어 두 세력의 용병으로 투입되는 방식으로 세력 불균형 문제를 해결했다"며 스토리 충돌에 대해서는 "이용자가 무법세력에 소속되어 용병으로 활동하면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방향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MMORPG <아스달 연대기: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 병사인 아버지와 뇌안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그트 주인공(이용자)이 마을을 몰살시킨 흰갈기 뇌안탈과 백귀가면을 찾아 복수하는 스토리로 진행되며, 날씨에 따른 의복 변화, 건설, 재료 채집, 요리 등 아스달 세계를 살아가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장현진 PD는 게임 '아스달 연대기: 아라문의 검'만의 특별한 설정으로 ▲용병 집단 '검은 마루단'▲무법왕 '아크란'▲흰갈기 뇌안탈▲신수를 꼽았다.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은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시즌2부터 IP를 공동으로 인큐베이팅 해왔다. 지난 9일 첫 방송을 한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2 드라마로, 타곤(장동건), 은섬(이준기), 탄야(신세경), 태알하(김옥빈)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