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 IP 활용 신작 공개…이번엔 미소녀 캐릭터 등장?
상태바
텐센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 IP 활용 신작 공개…이번엔 미소녀 캐릭터 등장?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8.08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통 밀리터리 FPS와는 다른 장르의 게임으로 보여
텐센트가 공개한 '코드 CF0' [사진=텐센트]

텐센트가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을 공개했다.

텐센트는 지난 6일, ‘크로스파이어’ 기념 행사에서 신작 게임 ‘코드 CF0’라는 타이틀을 공개했다. 모바일로 제작 중인 이 게임은 ‘크로스파이어’ IP를 사용한 신작 게임으로 텐센트는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현대전을 배경으로 한다는 것과 미소녀 캐릭터의 등장, 그리고 근접무기 등을 공개했다. 

아직 세부적인 정보를 모두 공개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미소녀 캐릭터와 근접 무기가 실제 게임에서 사용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는 현대전을 배경으로 하며 게임사용자는 5가지 게임 모드에서 서로 다른 전문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다른 상대방과 치열한 총격전을 펼치게 된다는 것이다.

사용자는 기지를 선택한 후 게임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지에는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3가지의 팀이 존재한다. 싱글 플레이, 대테러, 특공대 모드, 온라인 전투, 동맹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하며 수준 높은 인공지능을 갖춘 적도 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멀티 플레이는 상대와의 대전도 하지만 협력 플레이와 상호간의 의사소통을 강조한다. 또한 오픈 월드 맵에는 다양한 무기와 회복 약품이 존재하는 등 기존 ‘크로스파이어’와는 다른 방향의 게임으로 예상된다.

이 게임의 제작은 텐센트 산하 티미스튜디오가 담당하고 있다. 티미스튜디오는 텐센트의 대표작인 ‘왕자영요’를 시작으로 모바일 FPS 게임‘콜 오브 듀티 모바일’을 제작한 바 있다. 티미스튜디오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스튜디오를 더욱 세부화했다. Y1은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을 담당하고 코드 CF0’는 티미Y3스튜디오가 담당한다.

‘크로스파이어’는 스마일게이트가 PC로 출시한 밀리터리 FPS 게임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FPS 게임으로 10년 넘게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