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MMORPG ‘나이트크로우’ 월드던전으로 1위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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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MMORPG ‘나이트크로우’ 월드던전으로 1위 재도전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7.18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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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던전 콘텐츠 통해 장기흥행과 1위까지 모두 노린다
 관심이높았던 '나이트크로우' 월드던전 조 추첨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의 MMORPG ‘나이트크로우’가 20일 신규 콘텐츠 월드던전을 도입한다.

월드던전은 기존 서버 단위의 대결 범위를 더욱 확장시킨 콘텐츠다. 월드던전에 입장하면 다른 서버의 사용자와 함께 협동, 경쟁을 하며 보스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드디어 ‘나이트크로우’에 월드던전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나이트크로우’의 하반기로 이어지는 장기 흥행과 매출 1위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14일, 월드던전 조 추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15개 서버 그룹, 총 45개 서버를 A부터 I조까지 9개조로 분류했다. 조 추첨 생방송은 1만명 이상이 동시 시청할 정도로 월드던전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히 높았다.

오는 20일은 월드던전이 펼쳐질 칸델리움 대공동이 공개되며 23일부터 4주 동안 첫 시즌이 진행된다. 서버별 레벨 순위 150위 이상의 사용자들은 매주 화, 목, 일요일 저녁 9시부터 자정까지 참가할 수 있다. 한정된 시간 속에 더 많은 보상을 얻기 위해서는 다른 사용자와의 경쟁과 함께 보스 등을 처리해야 한다.

‘나이트크로우’는 현재도 구글플레이 매출 2, 3위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나 월드던전을 통해 다시 한번 1위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출시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인기를 하반기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서비스 100일을 맞는 8월 4일은 탈 것, 무기 외형 합성 실패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며 8월안에 설원 배경의 신규 필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리니지M’으로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는 엔씨소프트 역시 꾸준하게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나이트크로우’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도 ‘THE DIVINE 빛의 심판’이라는 6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통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처럼 1위 자리를 놓고 ‘리니지M’과 ‘나이트크로우’의 경쟁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나이트크로우’가 월드던전을 통해 다시 1위에 등극할 수 있을지, 아니면 ‘리니지M’이 ‘나이트크로우’의 월드던전을 막아내고 1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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