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시즌을 맞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게임의 출시가 준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출시되고 있다. 복잡한 시스템 대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조작과 게임 규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수집형 롤플레잉 게임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7월 26일에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 게임은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롤플레잉 게임으로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비주얼과 원작자 SIU과 협업하며 게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도 제공한다.

특히 복잡하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통해 캐릭터의 육성과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60억뷰 이상을 기록한 웹툰의 인기와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시스템을 자랑한다.

컴투스는 ‘낚시의 신 크루’와 ‘미니게임천국’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7월 20일에 출시할 예정인 ‘낚시의 신 크루’는 2014년에 출시하여 글로벌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인기 게임 ‘낚시의 신’의 후속작이다. 

전작처럼 다양한 어종 수집과 장비 성장, 의뢰 등을 그대로 살리는 한편 짜릿한 손맛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1인칭 시점으로 바다 속을 탐험하며 다양한 어종과 해양환경을 보며 낚시를 즐길 수 있다.

7월 27일에 출시할 예정인 ‘미니게임천국’은 2000년대 출시 당시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던 국내의 대표적인 캐주얼 게임이다. ‘미니게임천국’은 서로 다른 재미를 가진 다양한 미니 게임을 터치 조작만으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어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플레이할 수 있다.

컴투스는 원작에서 인기가 많았던 원조 캐릭터와 인기 미니게임을 또 다시 포함시켜 원작 팬들을 기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가시즌을 맞아 캐주얼한 게임들이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