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KB국민은행 KB Wallet, '반려동물등록 서비스' 편의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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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KB국민은행 KB Wallet, '반려동물등록 서비스' 편의성 개선
  • 정수진 기자
  • 승인 2023.07.03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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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반려동물등록 서비스’의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합니다. KB Wallet(이하 KB월렛)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제공 중인 반려동물등록 서비스는 반료동물의 정보를 모바일로 간단히 등록하고 반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이번 편의성 개선을 통해 광견병, 켄넬코프 등의 ‘반려동물 예방접종정보’까지 모바일로 관리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KB국민은행은 KB월렛에 무료 반려동물 성향분석(MBTI)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기견(묘) 대신 미지견(묘)으로 용어를 바꾸고 입양을 지원하는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한은행이 수입대금 결제 방식으로 최근 신용장 거래가 감소하고 송금방식 거래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T/T(Telegraphic Transfer) 유산스(Usance)’ 상품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신한은행이 최근 급격하게 상승한 환율과 고금리 상황에서 국내 수입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하네요. 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KB국민은행 KB Wallet, ‘반려동물등록 서비스’ 편의성 개선.
KB국민은행 KB Wallet, ‘반려동물등록 서비스’ 편의성 개선.

○...KB국민은행 KB Wallet, ‘반려동물등록 서비스’ 편의성 개선

KB국민은행은 KB월렛에서 제공 중인 ‘반려동물등록 서비스’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KB국민은행의 KB월렛은 신분증, 증명, 결제 등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간편 기능에 공공기관·민간제휴처 연계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더한 차별화된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아도 KB스타뱅킹 또는 모바일 웹에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KB월렛에서 지난 해 11월부터 시작된 ‘반려동물등록 서비스’는 반려동물의 정보를 모바일로 간단히 등록하고 반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편의성 개선을 통해 반려인은 반려동물 동반시설 이용 시 필요한 광견병, 켄넬코프등의 ‘반려동물 예방접종정보’를 모바일로 관리 가능해졌다. 종이로 들고 다녀야 했던 반려동물 예방접종 증명서 대신 ‘모바일 반려동물 예방접종 증명서’를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반려동물 동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KB월렛에 무료 반려동물 성향분석(MBTI)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기견(묘) 대신 미지견(묘)으로 용어를 바꾸고 입양을 지원하는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반려인들을 위한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2017년부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육성을 위해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 6월 발간된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는 반려동물의 첫 맞이부터 양육, 장례 과정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아냈다.

○...신한은행, 수입금융 ‘T/T 유산스’ 신상품 출시

신한은행은 T/T(Telegraphic Transfer) 송금방식으로 간편하게 수입대금을 결제하고 저금리 금융혜택도 받을 수 있는 수입결제 신상품 ‘T/T 유산스(Usance)’를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수입대금 결제 방식으로 최근 신용장 거래가 감소하고 송금방식 거래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T/T 유산스’ 상품을 개발했다. ‘T/T 유산스’는 송금방식 결제의 편리성을 유지하면서 신용공여기간(최대 1년) 중 저렴한 금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T/T 유산스’는 사전·사후 송금 방식의 대금결제 거래는 물론 중계무역 거래에도 활용이 가능하며 신용장 대비 수수료가 저렴하고 은행간 주고받는 서류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입기업은 결제자금 만기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수출기업은 물품대금을 빠르게 수취할 수 있어 신용장과 송금방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

기존 신용장을 사용하는 기업은 원하는 경우 신용장 한도 내에서 ‘T/T 유산스’를 사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수입 결제방식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최근 급격하게 상승한 환율과 고금리 상황에서 국내 수입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H올원뱅크 국민비서 서비스 출시.
NH올원뱅크 국민비서 서비스 출시.

○...NH농협은행, 국민비서 서비스 출시기념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인「NH올원뱅크」에서 ‘국민비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비서’서비스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범칙금 ▲자동차 의무보험 만기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등 53종에 대해 알림 신청부터 납부까지 생활밀착 행정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메인화면 하단 생활+에서 ‘국민비서’ 서비스를 가입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고객 중 선착순 6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60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이슨 슈퍼소닉(5명),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쿠폰(600명)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NH올원뱅크를 고객들이 먼저 찾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중소벤처기업부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참여

카카오페이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으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선도하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새롭게 시행되는 납품대금연동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수탁기업과 보다 적극적인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동행기업으로 참여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3일 카카오 공동체와 중기부가 진행한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등 카카오 공동체 3개 사가 납품대금연동제에 동참하게 된다. 납품대금연동제 동행기업 중 핀테크사는 카카오페이가 유일하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중기부에 납품대금연동제 참여 신청서 제출을 완료했다. 향후 정부부처 취지에 맞추어 위·수탁기업 간 건강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고 위·수탁기업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하도급 거래 과정에서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할 경우, 이를 납품대금에 연동해 조정하는 것을 내용을 골자로 하며, 오는 10월4일부터 시행된다.

카카오페이는 “지역사회와 상생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가는 카카오페이가 핀테크 업계 최초로 동행기업으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적극 힘쓰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해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금융 소외계층 및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해 상생기금을 총 10억원 조성해 기업의 비즈니스 특성을 살린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 ‘오래오래 함께 가게’를 오는 8월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케이뱅크 ‘간편 홈’ 모드 도입.

○...케이뱅크, 고령층 고객 위해 편리한 ‘간편 홈’ 모드 도입

케이뱅크는 쉽고 편리한 앱 사용을 위해 화면 가독성을 높인 ‘간편 홈’ 모드를 지난달 말 도입했다.

‘간편 홈’은 고령층 고객이 꼭 필요한 정보와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홈화면을 심플(Simple)하게 구현한 모드다. 직관적인 용어와 가독성 높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한 화면에서 적정 수준의 정보를 제공하도록 구성했다.

고령층 고객이 앱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회’와 ‘이체’를 각각 ‘내역보기’와 ‘돈보내기’로 용어를 알기 쉽게 순화했다. 버튼 크기는 기본 홈화면 대비 3배 이상 확대하고, 글씨 크기도 120% 키우는 등 가독성도 높였다.

‘간편 홈’ 상단에는 고객의 대표 계좌와 잔액을 안내하고, 하단에서는 고객이 보유한 예금과 대출 등의 상품 개수만 간략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간편 홈’은 앱 내 전체탭의 우측 상단 설정 아이콘에 들어가 간편 홈 설정 버튼을 ON으로 전환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고령층 고객이 쉽게 ‘간편 홈’을 설정할 수 있도록 배너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직관적인 UX·UI로 간편 홈을 구성하고 가독성을 높여 고령층 고객이 쉽게 의미를 인식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고객의 필요에 따라 간편 홈을 설정하면 편리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I-알뜰교통플러스’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은 대중교통 할인을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I-알뜰교통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I-알뜰교통플러스’카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 전용상품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발급 가능하며, 대중교통은 물론 각종 생활영역에서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용카드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1회당 최대 300원 할인 ▲일반교통(택시, 철도 등) 이용 시 5% 할인, ▲통신 3% 할인, ▲아웃백, 빕스 10% 할인, ▲영화 2000원 할인, ▲놀이공원 50% 할인, ▲주유 리터당 40원 할인 ▲백화점, 할인점 무이자할부(2~3개월) 혜택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1회당 100원 할인, ▲주요 커피점, 쿠팡 등 10% 할인, ▲편의점, 올리브영 5% 할인, ▲영화 4000원 할인, ▲놀이공원 50% 할인, ▲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2000원, 국내외겸용(MASTER) 4000원이며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한편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시 출발지부터 최종 목적지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전용 앱을 통해 측정하면 정부가 사용자에게 ‘알뜰교통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저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DGB 글로벌 방문(중간 황병우 은행장).[사진=DGB대구은행]
DGB 글로벌 방문(중간 황병우 은행장).[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 글로벌 현지화 전략 본격 시동

DGB대구은행은 ‘One DGB, Global One Team’이라는 목표 아래, 현지 직원의 모회사 이해 및 글로벌 상호 관계 향상을 위한 해외 현지 직원 한국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 

황병우 은행장의 현지법인 및 해외지점 방문 후 글로벌 현지화 전략 일환의 첫 단계로 진행된 본 연수는 6월26일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DGB대구은행의 동남아 일대 현지법인 및 국외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 5명(캄보디아3, 베트남1, 중국1)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대구 수성동 본점을 비롯해 칠성동 제2본점과 봉무동 DIC센터, 팔공산 연수원과 서울 DGB금융센터 일대를 돌아보며 DGB대구은행 연혁 및 조직문화 익히기, 업무관련 연수 등의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참가 직원들은 국외현지법인장이나 해외 지점장이 추천한 장기근속직원, 성과우수직원, 우수 역량 보유 직원 등의 멤버로 이루어졌으며 황병우 은행장이 글로벌 전략으로 추진중인 ‘해외 현지직원 DGB 人化’ 사업 차원에서 ‘One DGB’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연수 첫날 황병우 은행장은 직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진행해 환영 인사를 건넸으며, 해외 현지에서 실무진들이 겪는 애로사항 및 현지 실무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받는 등 의견을 반영해 글로벌 사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캄보디아 내 한국계 상업은행 중 유일하게 현지인 CEO를 선임하여 운영 중인 캄보디아 법인처럼 향후 우수하고 역량 있는 직원은 누구든지 현지 법인의 CEO 또는 지점장으로 선임될 수 있으니 자기 계발 및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써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계속적으로 DGB대구은행 직원의 해외 글로벌 직무연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현지 직원의 DGB人化 사업의 지속 추진 및  역량 우수 직원에 대한 본점 근무 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는 계획을 전하면서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통한 철저한 현지화를 진행해 동남아시아 일대 현지법인 및 국외지점을 DGB대구은행의 장기적인 해외 성장 동력으로 운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수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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