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장르로 떠오른 서브컬쳐 게임 경쟁 또 다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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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장르로 떠오른 서브컬쳐 게임 경쟁 또 다시 시작됐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3.23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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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를 목표로 다양한 서브컬쳐 게임 출시 준비 중

대형 MMORPG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기대의 서브컬쳐 게임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큰 인기를 얻었던 서브컬쳐 게임은 올해초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을 마지막으로 큰 성공을 기록한 게임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해 ‘우마무스메’부터 ‘승리의 여신 니케’까지 서브컬쳐 게임은 대형 MMORPG급 이상의 흥행력을 과시하며 게임업계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다시 서브컬쳐 게임들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또 다시 서브컬쳐 게임들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호요버스의 신작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서브컬쳐 게임 팬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빛소프트는 ‘소울타이드’의 사전예약을 22일부터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 페이지에는 ‘소울타이드’와 관련한 게임 영상과 주요 캐릭터 소개 등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울타이드’는 인형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수집형 미궁탐색 게임으로 이미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 출시됐다. ‘소울타이드’는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인 만큼 상반기 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세계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는 서브컬쳐 게임 ‘아우터플레인’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 게임은 카툰 렌더링을 사용해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출을 구현했다. 여기에 전략적인 전투를 가미하여 스킬 버스트, 스킬 체인 등 다양한 전략적인 요소를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 게임의 티저 페이지의 오픈과 함께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원신’으로 서브컬쳐 게임의 글로벌 성공을 알린 호요버스는 24일 ‘붕괴 스타레일’ 특별방송을 진행한다. ‘붕괴’는 호요버스를 유명하게 만든 게임이며 ‘붕괴 스타레일’은 그 후속편에 해당한다. 단 전작과 같은 시원한 액션 대신 턴 방식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게임이다.

‘붕괴 스타레일’은 지난 2월,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 만큼 사실상 출시만 남아있는 상태다. 24일에 진행되는 특별방송을 통해 출시일이 공개될지 팬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처럼 서브컬쳐 장르의 게임이 또 다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보여줬던 서브컬쳐 게임의 인기가 또 다시 재현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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