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일반 택배도 내일 배송 보장"... CJ대한통운, ‘내일 꼭! 오네’ 출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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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일반 택배도 내일 배송 보장"... CJ대한통운, ‘내일 꼭! 오네’ 출시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03.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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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보장하는 내일 배송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CJ대한통운은 오늘 주문된 상품이 반드시 내일까지 배송되도록 보장하는 ‘내일 꼭! 오네’ 서비스를 4월에 론칭하기로 했는데요. 이 서비스는 판매자와 별도의 서비스 계약을 통해 오늘 주문된 상품을 내일까지 고객에게 확실하게 배송해주며, 만약 내일 배송이 이뤄지지 않으면 CJ대한통운은 판매자에게 우선 보상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한편 롯데마트와 슈퍼가 오는 30일부터 창립 25주년을 기념한 역대급 할인행사 '온리원세일'을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온리원세일'은 1년에 '단 한번' 마트와 슈퍼가 '하나'돼 '첫 선'을 보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인데요.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역량을 총동원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지난 판매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연중 최대 혜택으로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SPC 파리바게뜨가 글로벌 진출 열번째 국가인 캐나다 토론토에 첫 점포를 열며 본격적인 캐나다 시장 진출을 알리는 등 오늘(23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CJ대한통운 배송기사가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배송기사가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사진=CJ대한통운]

○.. CJ대한통운이 ‘배송속도’와 함께 ‘배송확신’이라는 가치에 기반해 개발한 내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4월부터 선보인다.

CJ대한통운은 오늘 주문된 상품이 반드시 내일까지 배송되도록 보장하는 ‘내일 꼭! 오네’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시행되며, 지리적 제한이 있는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적용된다.

CJ대한통운은 기존의 택배서비스를 통해 대부분 고객에게 다음날 배송하고 있지만 판매자들의 요일별, 계절별 물량에 따라 2~3일 가량 소요되기도 한다. 반면 ‘내일 꼭! 오네’는 판매자와 별도의 서비스 계약을 통해 오늘 주문된 상품을 내일까지 고객에게 확실하게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만약 내일 배송이 이뤄지지 않으면 CJ대한통운은 판매자에게 우선 보상을 제공하게 된다.

CJ대한통운은 더욱 다양한 판매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모델을 적용한다. 판매자의 운영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에 따라 내일 도착 상품의 주문 마감시간은 달라진다. 

판매자가 물류 전과정을 요청할 경우,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풀필먼트센터에서 오늘 자정까지 주문된 상품들에 대해 상품보관, 재고관리, 포장 등의 작업을 일괄 수행 후 전국 택배 인프라를 통해 고객에게 다음날 배송한다. 이와 달리 판매자가 CJ대한통운 풀필먼트센터에 입점하지 않고 배송과정만 맡길 경우, 판매자와 협의한 시간에 맞춰 판매자측에 대형 운송차량을 보내거나 집화기사가 방문하여 상품을 수거해 오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 상품들은 새벽시간 동안 택배 허브터미널과 서브터미널을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하여 다음날 고객에게 전달된다. 

CJ대한통운은 4월부터 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물류 인프라와 시스템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첨단기술 도입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이커머스본부장은 “내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통해 이커머스 시장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판매자와는 사업적 동반성장을 이루고 구매자에겐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이커머스 물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와 슈퍼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통합 소싱의 시너지를 정점까지 끌어올려 ‘그로서리 1번지’에 걸맞는 역대급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마트와 슈퍼, 롯데온에서 운영하는 롯데마트몰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오는 30일부터 12일까지 역대급 할인 행사 ‘온리원세일’을 개최한다. ‘온리원세일’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소싱 업무, 할인행사를 함께 한다는 ‘통합’의 의미와, 그 시너지를 통해 일년에 단 한번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는 ‘첫번째 행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상품 소싱 업무 통합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창립기념일인 만큼 이전과 다른 파격적인 행사를 선보이기 위해 마트와 슈퍼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준비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B2C 채널의 최전선인 대형 할인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분야에서 각 20여 년 이상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교류, 상품 기획과 소싱 전 과정의 점검과 개선을 진행하고 통합 소싱 업무를 새로 정립했다.

이번 ‘온리원세일’은 그동안 롯데마트와 슈퍼가 진행해 온 통합의 시너지를 정점까지 발휘한 결과물이다. 각 사업부의 MD(상품기획자)는 올해 1월부터 협업하며 철저하게 사전 물량을 기획하고 통합 소싱을 진행했다. 그 결과 행사를 각각 진행한 전년보다 전체 행사 물량을 50% 이상 확대하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었다. 또한 각 사업부의 파트너사와 함께 최적의 매입 규모를 설정하고, MD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원물을 시세 저점에 정확히 구매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더불어 해외 직소싱 역량도 최대한 활용해 더욱 다양한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온리원세일’에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어떻게 하면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완화시키면서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다. 이를 위해 각 사업부는 시장 트렌드와 지난 3년간 마트와 슈퍼의 판매 실적을 심층 분석하며, 생활 필수품, 시즌 상품, 최신 트렌드 상품 등 실제 장바구니 물가를 낮출 수 있는 품목을 중점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프로모션 내용도 개선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1+1 증정, 50% 할인, 연중 최저가 등 파격적으로 준비했다.

먼저 신선, 가공, 생활잡화 카테고리에서 25대 특가 상품을 선정, 연중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 미국산 소고기, 호주산 청정 와규, 제주 갈치, 활대게, 큰 치킨 등 대표 먹거리 상품을 50% 할인 판매하며, 토마토 전품목, 미국산 오렌지, 두부와 콩나물 등도 ‘많이 살수록 더 싸게’, ‘엘포인트(L.POINT) 할인’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 또한 롯데마트와 슈퍼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며, 롤 화장지와 미용티슈 상품은 단위당 최저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1, 50% 할인을 통해 신선가공식품부터 생활 잡화까지 총 100여 가지가 넘는 반값 할인 상품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HBAF 시즈닝 아몬드/믹스넛 10종’, ‘동원 양반 식탁김 2종’ 등 먹거리부터 ‘하기스 기저귀 18종’, ‘쏘피 무표백 생리대 3종’, ‘다우니 섬유유연제 8종’, ‘글라스락 밀폐용기’ 등 생활 필수 용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그리고 롯데마트가 2월부터 매달 선보이고 있는 ‘한달내내 동일가격’ 행사 4월 상품으로 ‘국내산 돼지갈비’와 ‘찹쌀’, ‘국내산 통족발’ 등 9개 품목을 초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마트와 슈퍼는 3월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온리원세일 쇼핑지원금’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고객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기획한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슈퍼 오프라인 직영점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 중 총 100명을 추첨해 60만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이용 고객은 ‘롯데마트GO’ 앱에서, 롯데슈퍼 이용고객은 ‘롯데슈퍼Fresh’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롯데마트와 슈퍼가 하나되어 진행하는 첫번째 대규모 행사인 만큼 철저한 고객 분석, 사전 기획, 물량 확대 등 롯데마트와 슈퍼의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동원해 역대급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마트와 슈퍼의 시너지를 토대로 고품질의 상품을 최적의 가격에 선보여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SPC(회장 허영인)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22일(현지시각) 토론토에 첫 점포를 열며 본격적인 캐나다 시장 진출을 알렸다.

캐나다는 파리바게뜨가 매장을 연 10번째 해외국가로 프랜차이즈 산업 규모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로 알려진 영미권의 대표 시장이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0월 영국 진출에 이어 캐나다까지 확장하며 북미/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그 동안 해외 진출 시 직영점을 먼저 열었던 것과 달리, 캐나다에서는 첫 점포를 가맹점으로 선보였다. 미국에서 오랜 기간 가맹사업을 진행하며 노하우를 축적해왔고, 2020년부터 현지 법인을 설립해 철저히 준비한 만큼 초기부터 적극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파리바게뜨는 캐나다에 연내 7개의 추가 매장을 개점하고, 2030년까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1000개 이상의 점포를 열겠다는 목표다.

파리바게뜨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사장은 “캐나다는 영미권 시장이면서도 범(凡)프랑스 문화권까지 아우르고 있어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9조 달러에 이르는 세계 식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사한 식품외식산업 주요통계 자료(2022)에 따르면, 세계 식품시장 규모는 8조8101억 달러(2022년 기준)로 자동차 시장의 7.1배, IT시장의 4.5배가 넘는 것으로 추정했다.

파리바게뜨 캐나다 1호점 ‘영앤쉐퍼드(Yonge&Sheppard)점’은 토론토 중심상권인 영 스트리트에 위치한 ‘영 쇼핑센터(Yonge Shopping Centre)’ 1층에 214㎡, 2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파리바게뜨 영앤쉐퍼드점은 주요 관공서와 쇼핑몰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 위치한 만큼 제품을 빠르게 고를 수 있는 셀프서비스 방식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갓 구워진 빵, 신선한 샐러드, 샌드위치,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딸기생크림케이크 등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인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영국에 2개점, 프랑스에 3개점을 잇달아 오픈하고, 지난 1월 미국에서 가맹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북미/유럽 시장에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는 이번 달에만 4개 가맹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펼치며, 해외 10개국에 450여 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 중이다.

○.. SSG닷컴이 오는 29일까지를 ‘장보기 특가 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관련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입 역량과 혜택을 집중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는 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시작을 알리는 것은 23일 단 하루 진행되는 ‘e장날’이다. 식품은 물론, 일상용품과 리빙 상품까지 특가에 준비했다. 오전 9시, 오후 2시 등 두 차례에 걸쳐 선착순 발급하는 10% 장바구니 쿠폰을 활용하면 혜택은 더욱 커진다.

이날 쓱닷컴은 한라봉 등 제철 과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한우, 수입육 등 정육 상품도 특가에 준비했다. 치약, 헤어, 바디케어 등 일상용품도 1+1 구성으로 선보이며, ‘3M’ 등의 청소용품과 ‘테팔’ 등 주방 잡화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9일까지 SSG닷컴이 엄선한 장보기 상품을 9900원 균일가에 선보이는 ‘99상회’도 진행한다. 신선, 가공, HMR 등 약 170개 장보기 품목을 준비했다.

온라인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 권역인 수도권에서는 대표적으로 ‘냉장 한우 국거리(300g)’,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1kg)’, ‘신동진쌀(4kg)’ 등을 제안한다. 전국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블랙라벨 오렌지’, ‘감자(3kg)’ 등 과일과 채소, 국산 김치류와 간편식도 준비했다.

같은 기간, 올 1분기 인기 장보기 상품을 한데 모은 '러브 페스타' 행사도 연다. 고객 리뷰 수와 평점을 토대로 400여 개 상품을 추렸다.

무농약 채소, 당도 선별 과일, 무항생제 계란 등 신선식품, 고객 수요가 높은 ‘CJ’, ‘풀무원’, ‘피코크’ 등 브랜드의 가공식품을 대표 상품으로 선보인다. ‘크리넥스’ 등 인기 일상용품 브랜드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은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쓱닷컴이 엄선한 인기 장보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제과가 1967년 설립 이후 56년 동안 유지했던 사명을 ‘롯데웰푸드(LOTTE WELLFOOD)’로 바꾼다. 오늘(23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4월 1일부로 적용된다.

새 사명인 ‘롯데웰푸드’는 제과 기업에 한정됐던 사업 영역의 확장성을 담보하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제과는 지난 7월 롯데푸드를 합병하며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난 바 있다.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제품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전 연령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는 종합식품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제과’ 대신 ‘푸드(FOOD)’를 사용했다. 또한 소비자에게 ‘웰빙(Wellbeing)’, ‘웰니스(Wellness)’가 연상되는 ‘웰(WELL)’이란 키워드를 활용해 더 나은 먹거리와 행복한 삶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의미도 강조했다. 

롯데푸드와의 합병을 완료한 롯데제과는 제과 사업뿐만 아니라 간편식, 육가공, 유가공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영위하고 있다. 향후 케어푸드, 기능성 식품, 비건푸드 등 신규 카테고리 진출에도 적극 나서 회사의 사업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집중해 해외 사업 매출은 2021년 대비 약 24% 성장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글로벌 공략을 통해 현재 20% 수준인 해외 사업 비중도 중장기적으로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1월에는 인도 자회사 ‘하브모어’에 약 700억 투자를 집행하는 등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제과 사명 검토에는 브랜드 전문가들과 언어학자들이 참여해 확장성, 포용성, 간편성, 미래 지향성, 콘셉트 부합성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다면적이고 상세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뜻이 직관적으로 보이며, 기업이 추구하는 미래지향점인 WELLNESS(건강, 행복)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롯데웰푸드’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으로 최종 결정했다.

한편 이날 롯데제과 주주총회에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834만5123주)의 84.2%의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번 회기에서 매출 3조2033억, 영업이익 1124억, 당기 순이익 439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또 배당금은 전년보다 44% 늘어난 주당 2300원으로 정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사명 변경을 비롯한 정관 일부 개정, △이영구, 이창엽 사내 이사 선임, △정윤화, 손문기 사외 이사 선임, △정윤화, 손문기 감사위원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오늘의집은 최근 2년간 반려동물 카테고리와 관련된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

오늘의집에 따르면 오늘의집 내 반려동물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 2년간 88% 성장했다. 2만 40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상품을 기반으로 고객의 필요에 맞는 반려동물 상품을 선보인 결과다. 고객 구매 빈도도 늘었다. 오늘의집을 통해 반려동물 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한 고객은 2021년 대비 2022년 72% 증가했다. 

오늘의집 반려동물 카테고리 성장 비결은 큐레이션, 콘텐츠, 단독상품 3가지 요소가 이끌었다. 우선 반려동물 일상에 초점을 맞춰 강아지, 고양이의 생활 패턴과 라이프를 고려한 상품 큐레이션을 선보인 게 주효했다. 보통 반려동물 쇼핑몰은 사료나 배변 용품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하는데, 오늘의집은 매트, 방석, 하우스, 캣타워 등 반려동물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필요한 상품을 주로 선보였다. 이는 데이터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오늘의집 반려동물 카테고리 판매순위 TOP 5는 ‘캣타워’, ‘강아지매트’, ‘쿠션/방석’, ‘강아지 급수기/급식기’, ‘고양이 화장실’ 순이었다.

다른 곳에 없는 반려동물 라이프 콘텐츠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기준 국내 4가구 중 1가구(25.4%)가 반려동물을 기르는데, 오늘의집에서도 반려동물 라이프를 담은 사진, 집들이, 노하우 등 콘텐츠가 급증했다. 사용자들이 반려동물 콘텐츠를 보다가 자연스럽게 상품을 구매한 비율(구매전환율)은 지난 2년간 두 배 이상 늘었다.

오늘의집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상품도 활성화되며 상품 경쟁력도 높아졌다. 오늘의집은 초코펫하우스, 울리, 피카노리, 홈랩 등 반려동물 대표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오늘의집 단독상품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늘의집은 반려 동물 카테고리의 급성장에 맞춰 빠른 배송 서비스 제공 상품을 늘리고 입점 브랜드를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이 배송 지연 걱정 없이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오늘출발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단독상품 출시 등 협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반려동물 시장 성장세도 가파를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3조 4000억원이던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2027년 6조원대까지 커질 전망이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라이프를 고려한 차별화된 상품과 빠른 배송, 오늘의집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 및 커머스 강점을 고객들이 좋아해 주셔서 반려동물 카테고리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취향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감각적인 상품 큐레이션을 통해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랜드재단과 이랜드킴스클럽이 손잡고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아프리카 케냐에 우물 개발을 지원하는 식수기금을 전달했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수질이 오염되며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UN) 매년 3월 22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정한 날이다.

22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랜드재단 정영일 대표, 이랜드 팜앤푸드 정환욱 대표, 오프라이스 이제학 브랜드장, 팀앤팀 백강수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이랜드그룹은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에 총 6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기금은 이랜드 킴스클럽의 친환경 무라벨 생수 50만명의 판매 수익금 전액과 한국중앙교회 기부금, 이랜드재단의 매칭 펀드 등을 통해 조성됐다. 전달된 기금은 팀앤팀을 통해 40년만의 기근으로 가뭄에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 케냐 타나리버 지역의 식수 이용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사용된다. 신규 지하수 개발, 식수 펌프 설치, 식수시설 관리 교육, 고장 난 펌프수리 등을 통해 16개 마을의 8000여 명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수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재단과 이랜드킴스클럽은 올해로 6년째 오프라이스 무라벨 생수 50만병의 판매 수익금 100%를 기부하는 원보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의미있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 11번가가 뉴욕에서 온 파인 캐주얼 다이닝 ‘쉐이크쉑’의 신 메뉴 ‘스파이시 쉑(Spicy Shack)’의 출시에 맞춰 오직 11번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구성으로 이뤄진 5종의 모바일 교환권을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판매한다.

‘스파이시 쉑’은 미국 현지에서 시즌 한정 제품으로 판매됐던 메뉴를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게 현지화한 메뉴다. 국내 매장에서 오는 5월 말까지 한정 판매된다.

11번가는 단독 구성으로 ▲NEW 스파이시 쉑초이스(Shack Choice) 2만9100원 ▲NEW 스파이시 치킨 쉑 구성 2만3400원 ▲NEW 스파이시 베이컨 쉑 구성 2만5000원 ▲쉐이크쉑 베스트 구성 2만2600원 ▲쉑팬(Shack Fan) 구성 2만3900원 등 5종의 상품을 준비했다.

‘NEW 스파이시 쉑초이스(2만9100원)’ 상품은 11번가와 쉐이크쉑이 가장 자신있게 추천하는 신제품 구성이다. 스파이시 신메뉴의 베이컨 쉑, 치킨 쉑, 치킨 바이트 3종에 프라이, 바닐라 쉐이크, 소다(S 사이즈)를 추가해 매콤함(스파이시), 달달함(바닐라 쉐이크), 짭짤함(프라이)의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이 상품은 1만800원의 혜택(프라이, 바닐라 쉐이크 증정)을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23일 오후 8시, 라이브11(LIVE11)을 통해 ‘쉐이크쉑’의 신 메뉴 ‘스파이시 쉑’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 중에만 적용되는 추가 혜택이 제공되고, 방송 중 추첨과 댓글 이벤트를 통해 ‘쉐이크쉑 모바일 금액권 1만원’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11번가는 “뉴욕에서 온 파인 캐주얼 다이닝, 쉐이크쉑과 11번가가 처음으로 단독 상품 판매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쉐이크쉑 찐팬부터 처음 즐기는 분들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11번가 단독 구성의 모바일 교환권으로 직접 사용하거나 주변 지인에게 선물하기에도 적합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브랜드치킨전문점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국내 소비생활과 밀접한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각 브랜드의 인지도, 충성도 등을 지수화해 평가하며, 금년 25년째를 맞은 공신력 높은 지표다.

현재 교촌에프앤비는 국내 1360여 개의 교촌치킨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메뉴 개발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국내 사업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현재 미국 시장을 비롯해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국가에 진출해 있다. 최근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항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점을 오픈하며 K-치킨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한편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은 교촌은 정도경영, 상생경영, 책임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고 있다. 또한 교촌은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바르고 봉사단'을 3월 발족하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바르고 봉사단의 이름에는 붓으로 정성스럽게 소스를 바르는 교촌의 정직함이 녹여진 교촌의 아이덴티티와 올바른 봉사활동을 위해 교촌이 바르게 간다(go)는 중의적 의미가 담겨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 덕택에 K-BPI에서 8년 연속 1위라는 명예로운 수상을 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해현갱장의 정신을 되새겨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제품과 앞선 서비스로, 우리 사회에는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기업으로 보답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 NS홈쇼핑이 22일 경기도 성남 판교사옥에서 ‘제2기 소비자불만처리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불만처리위원회는 고객의 불만 및 민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불만처리 프로세스 수립 및 서비스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이다. 소비자중심경영을 통한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12월에 처음 만들어졌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2기 위원회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소비자 불만을 수용하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위원장을 비롯해 10명 중 6명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허경옥 성신여대 소비자생활문화산업학과 교수가 맡으며, 최윤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 최명신 YTN보도국 부국장, 이회덕 변호사, 유수현 성신여대 교수가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소비자불만처리위원회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매 분기 1회 정기회의를 진행하며 ▲ CS이슈 안건에 대한 소비자 정책 의견 제시 ▲ 소비자 분쟁해결 및 보상처리절차 ▲ 소비자 불만의 타입에 따른 해결책 제시 △분쟁해결 및 보상에 관한 다양한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신뢰받는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를 기반으로 고객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세상의 모든 가치를 연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불만처리위원회를 통해 더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을 추구하며, 고객 신뢰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 주관으로 열린 지난해 ‘CCM(소비자중심경영)우수 인증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7회 연속으로 CCM인증을 받고, 12년간 인증을 유지해와 ‘CCM인증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등 소비자중심경영 실천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 남양유업은 오는 24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한 ‘2023 퍼플데이’ 캠페인을 (사)한국뇌전증협회와 함께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뇌전증은 전 세계적으로 6500만명 이상, 국내에서는 37만명의 환우가 있다고 알려진 뇌질환으로, 같은 신경계 질환인 치매와 뇌졸중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하며 누구나 겪을 수 있다. 다만 의식 소실, 발작 등과 같은 일시적 마비 증상 때문에 뇌전증은 과거 ‘간질’로 불리며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을 받아온 질환이다.

이러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뇌전증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환우들과 그 가족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이 지구촌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는 바로 ‘퍼플데이’로, 뇌전증을 앓고 있는 캐나다의 ‘캐시디 메건’이라는 소녀가 뇌전증 증상 억제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의 색인 ‘보라색’의 옷을 매년 3월 26일에 입자고 제안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사)한국뇌전증협회가 2016년 첫 행사를 선보인 가운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을 위해 남양유업과 함께 지난해부터 퍼플데이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공동 기획해 진행해왔다. 올해 퍼플데이는 오는 24일 유동 인구가 많은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뇌전증 관리 및 뇌전증 환자 지원에 관한 법률’ 입법 동의 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뇌전증 환우들이 질환 앞에서 당당해질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리조트(이하 휘닉스 제주)가 4월 1일부터 올데이 라운지를 선보인다.

올데이 라운지는 국내 5성급 호텔라운지 그 이상을 추구하며 마련된 공간으로 천혜의 자연경관 섭지코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타다오가 설계한 글라스하우스, 아르누보 유리공예 작품을 전시중인 유민미술관, 사계절 온수풀 등을 보유 국내 최고의 체류형 리조트로 평가받는 휘닉스 제주를 즐기며 시간대에 맞게 제공되는 커피와 차, 베이커리, 와인 등을 올데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휘닉스 제주 올데이 라운지는 10시부터 23시까지 각 시간대에 맞게 운영된다. 오전은 '모닝커피로 시작하는 여유로운 오전'을 콘셉트로 다양한 빵과 커피, 우유 등이 제공되며 오후는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즐기는 향긋한 티' 콘셉트의 마카롱, 에그타르트, 갈릭파이, 미니도너츠, 과일 등을 커피와 티, 주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저녁 시간은 '와인으로 마무리하는 낭만적인 밤'으로 고급와인에 샐러드, 햄치즈, 나초, 과일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요금은 투숙객 할인기준 성인 2만5000원, 소인 1만5000원으로 이 금액에 휘닉스 제주 라운지에서 데일리로 제공되는 모든 F&B를 즐길 수 있다. 

휘닉스 제주 올데이 라운지 운영 관련 허장열 총지배인은 "휘닉스 제주는 자연과 문화, 레저, F&B를 모두 갖춘 국내 최고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라며 "올데이 라운지를 통해 휘닉스 제주가 갖춘 다양한 매력을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렛담으로 둘러싸인 별도 공간에서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야외 불턱BBQ도 4월 1일 오픈한다.

○.. 애슐리퀸즈가 올해 론칭 20주년을 맞아 ‘해피 애슐리 데이’(HAPPY ASHLEY DAY) 시즌을 선보인다.

‘해피 애슐리 데이’는 애슐리의 20살 생일파티를 주제로 한 시즌으로, 오늘(23일)부터 약 한달 간 전 매장에서 세계 각국의 요리를 애슐리만의 레시피로 선보인다.

특히, ‘애슐리 생일축하해 케이크’는 애슐리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케이크로 크림치즈의 꾸덕함과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즌 스페셜 디저트다.

해피 애슐리 데이 시즌 기간에는 그릴&바비큐와 디저트 외에도 한식·중식·일식·양식·BBQ그릴 등 200 여종의 세계 테마 메뉴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디너와 주말에는 무제한 라이브 스테이크와 훈제연어까지 제공돼 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애슐리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LUCKY GOLD CARD’는 애슐리와의 추억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년동안 애슐리를 20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골드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슐리백, 애슐리 시그니처 통살치킨 및 애슐리 쿠폰 3종으로 구성된 ‘애슐리 생일 ㅊㅋ해’ 패키지를 매장(한강공원점, 켄싱턴 서귀포, 남원, 경주, 설악비치점 제외)에서 한정수량 특가로 판매한다.

또한, 28일과 29일 양일간 애슐리퀸즈를 방문하는 학생들은 ‘슐리데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슐리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과 수요일 양일간 학생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초대하는 할인 프로모션이다. 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 대학원생도 학생증만 인증하면 누구나 애슐리퀸즈 샐러드바를 온종일 평일 런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애슐리 관계자는 “20년간 3억명의 고객들이 애슐리를 찾아주셨다”라고 말하며 “애슐리에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풍성한 메뉴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쿠팡이 임직원들의 사이버대학 입학 현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23일 쿠팡에 따르면 회사 임직원 중 사이버대학 등록자 수는 2019년 154명에서 지난해 386명으로 3년새 2.5배로 늘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입학 인원은 1184명에 이른다.

쿠팡 물류교육개발팀은 2019년 상반기부터 국내 5개 사이버 대학(한양, 경희, 세종, 서울, 한국외국어)과 산업체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쿠팡 임직원들이 등록금 할인 등 여러가지 혜택을 받고 사이버대에 입학해 학업을 통한 역량향상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등록 학과 현황을 보면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모두 직무와 연관이 높은 물류관련 학과 지원자가 가장 많았고 경영학과, 컴퓨터공학과, 부동산학과 등에도 다수의 지원자가 몰렸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산업안전 전공을 선택하는 학생도 늘고 있다. 

쿠팡에서 사이버대학 인기가 높아지는 것은 고졸 직장인들이 일과 학업의 병행을 새로운 진로설계 방안으로 주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선취업 후진학'을 택하면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 우선 당장 수입이 생기므로 생계를 해결 가능하다. 또한 대학 졸업장을 얻으면 취업의 문이 넓어지고 입사 후 더욱 좋은 처우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회사와 사이버대학의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지원 프로그램 혜택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등록금이 '0원'이라는 것도 큰 매력 포인트다. 협약 덕분에 전형료 및 입학금 30만원이 전액 면제되고, 이에 더해 학부 등록금 5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평균 C학점 이상을 유지하면 받을 수 있는 국가장학금(등록금 50% 지원)을 수령하면 등록금을 전혀 내지 않아도 학사 학위를 얻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대학원과정 수업료 감면, 해당 대학 부설 기관(도서관, 병원 등) 사용 및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쿠팡 일산 5캠프에서 지게차를 운전하는 장기영(44) 씨는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한양사이버대 서비스물류유통학과를 졸업하며 응시 자격(관련학과 졸업 및 학점 취득)을 갖추게 됐다"며 "근속연수가 높은 동료 직원 여러 명도 커리어 개발을 위해 사이버대학을 다니며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글로벌무역물류학과에 재학 중인 이소현(32·쿠팡 이천물류센터 근무) 씨는 "나이제한도 없고 등록금도 사실상 무료여서 부담이 없어 자신 있게 대학 공부를 시작했다"며 "주변 동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입학을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 물류교육개발팀 관계자는 "협약을 맺은 사이버대 관계자들에게서 '쿠팡 임직원들의 학습 열의가 특별히 높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앞으로도 회사 임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22일 제21대 문진섭 조합장의 당선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임직원 일동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진섭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2026년 FTA 유제품 완전 개방에 대비한 서울우유만의 차별화된 혁신 제품을 출시해 고객 중심의 초일류 서울우유로 거듭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조합 존립의 근간인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목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조합원들이 양질의 원유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조합원의 목장을 후계자들이 자랑스럽게 물려 받을 수 있는 가업으로 만들어 조합 100년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합은 유제품을 통한 주요 가치를 실현하고, ESG경영을 한층 강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함께 성장하는 서울우유, 존경받는 서울우유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조합장 선거는 총 선거인 1468명 중 1428명 조합원들의 직접 투표로 이뤄졌으며 당선된 문진섭 조합장이 908표(득표율 63.7%)를 얻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 청호나이스가 3월 22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한강사업본부가 진행한 ‘다 같이 줍자 한강 한 바퀴’ 플로깅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청호나이스 임직원 40여 명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반포한강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줍다’는 뜻의 스웨덴어(plocka upp)와 ‘조깅하다’(jogga)라는 뜻의 합성어로 스웨덴에서 시작됐다. 조깅이나 산책 등을 하면서 쓰레기를 주워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는 활동이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ESG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임직원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양말인형, 돋보기목걸이, 방석 등을 제작해 기증하였으며 지난 3월 13일부터 5주간 ‘마음존중 ESG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마음존중 ESG 캠페인’은 청호나이스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환경보호활동을 진행한 뒤 별도 제작한 사이트에 인증하면 인증 건당 일정 기부금이 적립된다. 누적된 적립금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비로 기부될 예정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환경을 지키고 임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기 위해 이번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오뚜기가 진행하는 “음식과 함께하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오뚜기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응모 편수는 접수를 시작한 지 35일 만에 1000편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오뚜기 푸드 에세이 공모전’은 음식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해 가족 사랑 ‘스위트홈’을 추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가족 또는 친구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함께 즐겼던 순간, 음식으로 인해 변화된 가족의 일상 등 다양한 음식과 관련된 경험이나 추억을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4월 3일 오후 6시까지로,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지난 2월 13일 접수를 시작한 이후 많은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응모작 대부분이 마감 직전에 접수되는 공모전의 특성을 감안하면 참여 열기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 공모전은 청소년·청년 부문을 신설해 ‘일반 부문(199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청소년·청년 부문(1995년생~2009년생)’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총 상금은 2000만원 규모로 전년 대비 500만원 증액했으며, 수상 인원은 66명에서 69명으로 늘렸다.

일반 및 청소년·청년 부문을 합쳐 선정된 ‘오뚜기상(대상, 1명)’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으뜸상(최우수상, 부문별 각 1명)’에게는 각 300만원, ‘화목상(우수상, 부문별 각 3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장려상인 ‘사랑상(부문별 각 30명)’을 수상한 참가자에게는 오뚜기 자사몰 ‘오뚜기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5만점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5월 5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5월 18일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열린다. 최종 당선작들은 오뚜기의 브랜드 체험 공간인 ‘롤리폴리 꼬또’를 포함해 다양한 팝업스토어에 전시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식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사연을 담은 작품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며, “공모전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음식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SPC삼립이 지난 2월 리뉴얼해 선보인 ‘보름달’이 출시 50일 만에 판매량 600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보름달은 하루 10만개 이상(3월 21일 기준) 판매되며 SPC삼립 신제품 평균 판매량 대비 5배 이상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편의점 채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성장하면서 SPC삼립의 편의점 베이커리 매출 견인을 이끌었다.

리뉴얼을 통해 딸기 크림 용량을 25% 늘리는 등 제품 품질을 강화하고,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 합성어, 알파세대는 2010년 이후 출생한 이들을 지칭함) 고객 확대를 위해 보름달 토끼 캐릭터 ‘보름이’를 새롭게 선보이고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보름달’ 띄우기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특히, 간단한 게임을 통해 보름이의 하트꼬리를 채우면 ‘보름이 이모티콘’을 매일 선착순 20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는 시작한 지 십여 분 만에 종료가 될 정도로 MZ세대를 비롯해 알파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 밖에도, 리뉴얼을 기념해 개기월식을 모티브로 한정판으로 출시한 ‘까만밤 보름달’은 검은색 케이크 시트에 노란색의 레몬 크림을 넣어 시각적 주목도를 높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SPC삼립은 향후에도 스스로 가치를 정해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성향을 가진 잘파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시즌 별 한정판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스테디셀러 제품인 보름달 리뉴얼을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50년 가까이 사랑 받아 온 헤리티지 브랜드 ‘보름달’브랜딩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표선해변 일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부터 표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선정,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반려해변 정화활동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진행됐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들이 참여해 표선해변 일대 쓰레기를 총 220kg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의 양은 향후 국내 해변 폐기물 수집 데이터로 활용된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반려해변 사업 4년차를 맞아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분기별 1회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표선해변을 알리기 위한 소비자 이벤트와 해양 환경보호 인식 확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반려해변은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해 특정 해변을 기업이나 단체, 학교가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자는 취지로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사업 중 하나이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 대상 종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김치 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3월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다. 국내 소비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 브랜드 파워 조사 결과를 지수화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

종가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3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김치 부문 부동의 1위를 지켜왔다. 이번 조사에서 종가는 브랜드 인지도 및 고객 충성도 등 모든 부분에 걸쳐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0년부터는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최초 포장김치 브랜드 종가는 지난 1988년 김치의 세계화를 꿈꾸며 탄생했다. 지난 2022년 10월 대상은 브랜드 이름을 '종가'로 바꾸고 신규 BI를 공개,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종가 김치는 현재 미주와 유럽,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진출해 국내 포장김치 수출세를 주도하고 있다. 

대상 종가 관계자는 "23년 연속 김치 부문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은 변함 없이 이어져온 소비자들의 큰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 종가는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로서 김치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김치 경험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은 론칭 15주년을 기념해 이달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쇼핑 위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쇼핑 위크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과 에비뉴엘점에서 진행된다. 특히 10 꼬르소 꼬모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제작된 애니버서리 그래픽을 적용한 미니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또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에 미니 포토 부스를 마련해 방문 고객이 브랜드 경험과 함께 추억을 남길수 있도록 무료 지원한다.

한편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청담점과 에비뉴엘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패션, 뷰티, 서적, 액세서리 상품 구입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일부 품목 제외)

자크뮈스, 르메르, 알라이아, 플랜씨, 꾸레쥬, 꼼데가르송, 라프시몬스, JW앤더슨, 톰딕슨, 포르나세티, 멤피스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10 꼬르소 꼬모 서울 카페에서는 이달 27일 봄의 향기를 담은 토마토와 셀러리를 곁들인 해산물 샐러드, 가지를 곁들인 토마토 파케리 등 새로운 메뉴를 내놓는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10 꼬르소 꼬모 서울 론칭 15주년을 맞이해 10일간 고객 사은 차원에서 쇼핑 위크를 마련했다”며 “새로운 개념의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고객 관여도가 높아지고 있고, 4대 패션 도시에서 선별한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 태도와 행동이 해를 거듭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ALL TOKK)'이 예비 패밀리(가맹점)에게 가맹비 지원 등 '창업 특전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2007년 론칭한 올떡은 '모든 날 모두를 위한 떡볶이'를 모토로 다양한 테마의 떡볶이와 사이드 메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떡볶이 전문 브랜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속되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예비 패밀리의 초기 투자비용의 부담을 덜기 위해 ‘창업 특전 혜택’을 제공하고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올떡의‘창업 특전 혜택’은 3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10개점에게만 제공되며 가맹비와 인테리어 디자인비 전액을 모두 본사가 지원한다. 또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창업문의 시 비즈니스 매니저(BM, Business Manager)가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창업 문의는 올떡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 번호로 신청 가능하다.

제너시스BBQ 그룹 관계자는 "최근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불경기와 고용 불안정 등으로 브랜드 창업 문의가 꾸준히 증가해오고 있다”며 "28년간의 사업 노하우로 완성된 BBQ의 브랜드 파워와 BBQ 성공 DNA를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패밀리들이 올떡과 함께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라면세점이 다가오는 웨딩 시즌을 맞아 인터넷면세점에 웨딩 전문관을 선보이며 예비 부부 잡기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인터넷면세점에 웨딩 전문관 ‘웨딩데이’를 오픈하고 예비 신혼 부부를 위한 맞춤 상품 추천부터 전용 혜택과 제휴 혜택 제공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웨딩 데이’는 2023년 이후 결혼한 날짜 인증이 가능한 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인증 즉시 부부에게 각각 30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인터넷점 S리워즈 4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전용 혜택으로는 서울신라호텔 일반객실 정상가의 40%, 스위트 객실 (수페리어 스위트, 코너 스위트) 정상가의 30% 할인이 제공된다.

웨딩 전문관 오픈 기념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후 4월 30일까지 부부가 모두 구매 및 인도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제주신라호텔 숙박권,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 신라스테이 해운대 숙박권을 증정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지난 1월 골프 전문관 ‘GOLF LOUNGE’를 오픈하며 개별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개인화 마케팅을 추진한데 이어, 웨딩 전문관을 추가로 오픈하며 고객 니즈 만족에 주력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웨딩 시즌이 다가오며 해외로 신혼 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G마켓이 여행 전용 라이브방송 프로그램 ‘놀러가G’를 론칭, 자사 라방 채널 G라이브를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마다 엄선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올해부터 해외여행이 본격화될 전망에 따라, 여행 라방을 고정 편성해 패키지, 에어텔 등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단독 특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3일 첫 진행되는 방송에서는 동남아 대표 여행지 ‘다낭’ 상품을 공개한다. 모두투어와 손잡고 ‘다낭 럭셔리 5성 크라운 프라자 패키지 VS 위치갑&인피니티풀 겸비한 벨메종 에어텔’을 최대 혜택가 39만원대부터 판매한다. 

크라운 프라자 패키지는 다낭 핫플레이스 ‘바나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고대도시 ‘호이안’, 전통공연 ‘차밍쇼’ 관광뿐 아니라, 전신 마사지, 자유시간까지 포함해 호텔 부대시설 휴양도 즐길 수 있다. 벨메종 에어텔은 세계 6대 해변으로 선정된 ‘미케비치’ 앞에 호텔이 위치해 바다를 만끽할 수 있으며, 루프탑 호텔디너와 픽업서비스, 레이트체크아웃도 제공한다.

단독 특전도 있다. 방송 중 구매 고객 전원에게 간식꾸러미 ‘모두바스켓’과 베트남 전통 모자 ‘농’을 증정한다.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여행 일정에 포함된 ‘60분 전신 마사지’를 ‘120분 스톤 마사지’로 업그레이드해주고, 채팅창에서 상품 구매를 인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오션뷰 전망으로 객실을 업그레이드해준다.

30일 라방은 대표 자유여행지 ‘대만’을 선정해 ‘대만 자유여행 VS 세미패키지’를 선보인다. 4월에도 순차적으로 △6일 홍콩 △13일 괌 △20일 크루즈 △27일 일본 여행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G마켓 이주철 전략사업본부장은 “올해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는 추세에, 5월 황금연휴도 앞두고 있어 여행 라방 고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우선 해외여행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국내여행까지 고루 편성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대표 여행 라방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가 발달장애인 지원 단체 ‘꿈더하기지원센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임직원들을 위한 ‘웰빙 카페테리아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웰빙 카페테리아 프로젝트는’ 한국필립모리스가 최근 시작한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으로, 매일 아침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꿈더하기지원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베이커리와 각종 신선한 과일 등을 제공한다.

’꿈더하기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곳으로, 특히 베이커리, 카페 운영 등을 통해 직업 훈련 교육을 진행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발달장애인들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017년부터 꿈더하기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회사 비품 등을 공급 받아 왔으며, 이번 아침 간식까지 제공 받으면서 협업 범위를 넓혔다. 

또한 한국필립모리스는 ‘웰빙 카페테리아 프로젝트’ 일환으로 최근 본사 카페테리아에 즉석 탄산 제조기를 설치해 페트병 음료를 덜 소비하도록 하는 등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웰빙 카페테리아 프로젝트는’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 뿐 아니라 임직원의 웰빙, 그리고 친환경 가치 실현을 모두 고려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간편하고 건강한 아침을 제공하면서 발달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웰빙 카페테리아 프로젝트’를 이어나가 근무 환경 향상과 더불어 친환경, 사회 공헌 실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여기어때가 공략하는 ‘근거리 해외여행’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해외 항공권 판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단거리 항공권’의 실적 성장세가 가파르다. 최근 2월 거래액은 일본 무비자 여행이 재개된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약 380% 이상 급증했다. 주요 단거리 노선은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비행 시간 5시간 이내의 지역을 포함한다.

단거리 항공권의 긍정적 실적은 일본, 베트남, 태국 등 3개국의 여행 수요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비 올해 2월 거래액은 ▲일본 401% ▲베트남 251% ▲태국 180% 순으로 크게 증가했다. 

해외여행 서비스의 론칭 초기부터 일상적인 해외여행을 목표로 근거리부터 중점적으로 공략한 결과다. 여기어때는 주요 고객층인 MZ 세대가 선호하는 합리적 가격, 언제든 자유롭게 떠나는 즉흥성을 핵심으로 단거리 여행지에 집중해왔다. 코로나19 이후, 억눌린 해외여행 수요가 폭증하면서 충분히 계획한 여행보다는 국내처럼 가볍게 떠나는 ‘쉬운 여행’ 수요가 확대됐다. 동아시아는 코로나19 이전에도 한국인 선호도가 높았지만, 하늘길이 다시 열린 후 ‘당장 떠나는 여행지’로 더 주목 받았다. 여기에 고물가, 고환율 등 여행 경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일본, 베트남 등은 매력적인 선택지다.  

여기어때는 지난해 11월부터는 동아시아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도 강화했다. 특히, 일본은 매달 ‘최저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 인기 도시의 왕복 항공권을 정가 대비 최대 75% 저렴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선착순 이벤트인만큼 경쟁률이 높은데 최근 진행한 오사카 항공권 특가는 약 3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단거리만큼은 확실한 가격 경쟁력을 강조할 수 있도록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해외여행 사업 인지도가 높아지며 앱 사용도 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여기어때는 지난해 4월부터 11개월간 ‘여행 분야’의 월간 신규 앱 설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싱가포르, 홍콩 등으로 단거리 여행 상품을 확장하면서, 대표 여행 플랫폼으로서 입지는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다.

양희정 여기어때 아웃바운드/모빌리티 사업부장은 “해외 항공권 서비스는 사업 초기이지만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며 “단거리 부문의 긍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전반의 해외여행 서비스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전자랜드가 2023년 들어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가 2023년 1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시리즈’가 출시된 2월에 전자랜드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 

전자랜드는 지난 1월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돼 소비자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며 여행∙공연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성능 카메라 등이 탑재된 최신 휴대폰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난 것이다. 

전자랜드는 최신 스마트폰 출시와 졸업∙입학∙취업 등이 집중된 아카데미 시즌이 맞물린 것도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사회초년생 또는 신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선물로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며 소비자들의 휴대폰 교체 수요가 집중됐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통신사 상품 및 자급제 단말기를 원하는 대로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어 전자랜드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휴대폰 구매처 중 하나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며, “전자랜드에서는 소비자들의 최신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신제품 행사 및 프로모션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세븐일레븐과 가수 임창정이 함께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선보인 ‘소주한잔’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2일 임창정과 손잡고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인 ‘소주한잔’을 정식 출시했다. 이어 24일부터 10일간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 팝업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시음행사와 상품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26일 오후에는 임창정이 직접 방문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에 10일간 준비된 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소주한잔’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출시 1개월차를 맞으며 판매량이 급증했다. 초도 생산 물량 10만개가 완판 되었으며, 현재 2차 물량을 긴급 생산 및 공수 중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소주한잔’은 출시 직후 단번에 증류식소주 1위를 차지하고 전통주 카테고리 내에서도 5위까지 올라섰다. 출시 직전 1개월(1/22 ~ 2/21)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0%의 매출신장률을 보였던 증류식소주는 ‘소주한잔’ 출시 이후 1개월(2/22 ~ 3/21)간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5배가 증가한 수치를 보이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의 ‘소주한잔’은 온라인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임창정이 직접 출연한 상황극 ‘미션 임(창정)파서블’과 러블리즈의 ‘소주한잔 하이볼 레시피’ 영상 등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세븐일레븐 유튜브 채널 ‘복세편세’와 임창정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도합 100만 뷰를 넘어섰다.

김재선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MD는 “MZ와 중년 모두에게 어울리는 ‘세대공감酒’ 로 방향성을 잡았었는데 그러한 부분이 잘 전달돼 온·오프라인 모두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주류 상품 기획으로 다양한 고객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강호성, 최낙현)는 23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사는 2022년 매출액 1조9988억원, 영업이익 378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250원, 우선주 1주당 13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광 세무법인 세연 대표세무사가 사외이사/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으며, 양옥경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사외이사/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삼양사 최낙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삼양사는 매출목표를 달성했으나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 등으로 손익이 악화됐다”며 “올해는 재무 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해 경기 불황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함으로써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불닭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삼양식품이 지난해 해외사업부문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외형과 내실을 모두 챙겼다.

삼양식품이 2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해 매출 9090억원, 영업이익 903억원을 달성하며 또 한번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38% 증가했다.

해외사업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작년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605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이 6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외에서만 전년도 전체 매출(642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수출 비중은 67%로 껑충 뛰었고, 지난해 한국 라면 수출액(9453억원)에서 삼양식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55%로 증가했다.

현지법인설립과 신시장 개척 효과가 이 같은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삼양식품은 최근 몇년간 중국 등 수출 주력 시장에 현지판매법인을 세워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법인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으며, 2019년 설립된 일본법인 ‘삼양재팬’은 불닭과 삼양 브랜드를 앞세워 현지 영업을 강화한 결과 지난해 전년 대비 26.9% 증가한 21억엔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중동지역에선 한국 라면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1위 마트인 ‘판다(PANDA)’ 전국 220여 개 매장에 제품을 입점시켜 추후 중동시장 전역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 늘어난 903억원을 기록해 외형뿐만 아니라 내실도 챙겼다. 영업이익률은 식품업계 평균을 훨씬 웃도는 10%로, 2018년부터 5년 연속 10%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원가 상승을 비롯한 제반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확보에 힘써 내실있는 성장을 도모했다는 것이 삼양식품 측 설명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일본, 미국, 중국법인을 통한 현지 시장 공략과 중동 등 신시장 개척이 주효했다. 특히 수출전진기지인 밀양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해외법인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수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지역별 영업마케팅 강화, 연구개발투자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지난 6일 34억원을 출자해 인도네시아에 판매법인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인도네시아는 삼양식품이 국내 라면 업계에서 최초로 무이(MUI)할랄 인증을 취득하며 일찌감치 진출한 주력 수출국 중 하나다. 상반기 중 설립이 완료되면 일본, 미국, 중국에 이어 삼양식품의 4번째 해외법인이 된다.

○.. 4월 1일, 신세계그룹이 고객에게 대규모 쇼핑 혜택을 드리는 통합 프로모션 '2023 랜더스데이'를 선보인다.

'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식에 맞춰서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규모 행사로, 올해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스타벅스, G마켓 등 총 19개의 계열사가 참여한다.

‘2023 랜더스데이’의 슬로건은 ‘또 한 번의 축제’다. 신세계그룹은 SSG랜더스의 첫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기념한 ‘2022년 쓱세일’에 이어, ‘2023 랜더스데이’를 통해 그 열기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1년 SSG랜더스 창단 후 세번째를 맞는 랜더스데이는 2년간 큰 폭으로 성장하며,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잡았다.

실제, 21년 랜더스데이는 이마트, SSG닷컴, 이마트24 등 3개의 계열사가 참여해 약 1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후 22년 랜더스데이에는 신세계그룹 18개의 계열사가 참여, 총 매출 4000억원을 넘기며 대규모 쇼핑 축제로 발돋움했다.

이에 신세계그룹은 올해 역시 랜더스데이를 그룹 차원의 행사로 진행,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고객들에게 큰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이마트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들이 더욱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3월 31일에는 ‘Pre 랜더스데이’를 선보인다.

3월 31일 ‘Pre 랜더스데이’에는 화장지, 쌀, 대게 등 부피가 큰 상품 위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보다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4월 1~2일에는 한우, 계란, 오렌지 등 인기 신선식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며, 총 100가지가 넘는 가공/생활용품을 반값에 판매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이마트앱 경품, 할인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정기세일 브랜드별 행사 및 신선/가공 식품 특가 기획을 진행한다. 또한, 3월 31일~4월 9일 동안 신세계백화점 모바일앱에서 SSG랜더스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한 고객 5명에게 추첨을 통해 인천문학경기장의 백화점전용 스카이박스 관람권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SSG닷컴은 시즌 개막을 기념하는 야구단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SSG랜더스를 응원하는 사진과 댓글을 이벤트 페이지에 올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카이박스, 응원지정석 티켓을 증정한다. 1차 응모는 3월 26일(일)까지, 2차 응모는 4월 2일까지 가능하다.

홈 개막전이 열리는 4월 1일 오후 12시에는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에서 '랜더스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한다. 심수창 해설위원, 정용검 캐스터, 신예원 스포츠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이번 방송에서는 야구단 우승 비하인드 스토리와 선수 단독 인터뷰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야구단 유니폼 및 '그랜드조선 제주'와 '그래피티 판교' 숙박 상품도 혜택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G마켓은 4월 3~7일 동안 스포츠 브랜드 할인 정보와 신상 소식을 제공하는 대표 기획전 ‘스포츠매거진’과 연계, 스포츠 상품 할인전을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 장보기 전용관 ‘스마일프레시’를 통해 각종 응원 먹거리를 판매한다.

이외에, 랜더스데이 특화 음료를 출시하는 스타벅스, 숙박권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조선호텔앤리조트, 랜더스데이 기념 베이커리 신메뉴를 출시하는 신세계푸드 등 계열사들의 다양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2023 랜더스데이’를 맞아 신세계그룹 공동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3월 27~31일 동안 각 계열사 SNS에 랜더스데이 응원 및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10만원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3월 24일 오전부터 유튜브와 각 사(社) SNS를 통해 ‘2023 랜더스데이’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 

캠페인 영상은 SSG랜더스의 우승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SSG랜더스 팬뿐 아니라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2023 랜더스데이’의 개최를 알린다.

2023 랜더스데이 캠페인 영상은 신세계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신세계그룹 뉴스룸’ 및 각 계열사 SNS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랜더스데이’가 고객들께 큰 인기를 끌며,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대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신세계그룹은 올해 랜더스데이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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