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건강보험시장 확장 포문···보장 강화한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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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건강보험시장 확장 포문···보장 강화한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 출시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3.03.09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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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3대 질병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관련 보장 확대
- 보험업계 최초 순환계질환항응고제치료·혈전제거치료 등 신규 보장 탑재
- IFRS17 시행으로 건강보험 등 장기보장성보험 확대 전략 드라이브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이 보장 폭을 넓힌 건강보험 신상품으로 시장점유 확대에 나섰다. 올해 건강보험 등 장기보장성보험 확대 전략을 영업목표로 제시한 만큼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삼성생명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과 관련된 보장을 확대하고 특약을 통해 질병 발병 전 관리부터 발병 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건강보험 등의 보장성보험 시장은 삼성화재, DB손보 등 대형 손보사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올해 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신회계제도 시행으로 생보사들도 부채 부담이 큰 저축성보험 보다는 장기보장성보험 판매를 전략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삼성생명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 신상품은 보장 폭을 넓히고 종합건강플랜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인의 3대 질병으로 불리는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을 주보험 하나로 최대 100세 보장한다. 이 3가지 질병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43%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는 지적이다.

또 특약을 통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관련 보장을 강화했다. 중증질환(뇌혈관)산정특례대상 보장특약과 중증질환(심장)산정특례대상 보장특약 및 원격전이암진단특약을 신설해 더욱 촘촘한 보상이 가능하다.

아울러 보험업계 최초로 순환계질환항응고제치료보장과 혈전제거치료보장 및 중증무릎관절연골손상 줄기세포치료와 같은 다양한 신규 보장도 탑재했다.

이 상품은 보장범위를 넓히면서도 보험료는 낮추기 위해 별도 진단이 필요없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운영한다. 별도의 진단없이 체질량지수와 흡연 여부만 '고지'하면 고지우량체 기준 충족시 보험료가 할인된다. 또한 고지우량체 기준에 더해 혈압 및 혈당을 진단 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슈퍼우량체'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 상품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서비스 'New건강한생활'을 제공한다. 우선 건강활동서비스를 통해 피보험자가 주간 운동목표(일 8000보 이상 또는 조정운동시간 30분 이상)를 주간 5일 이상 달성할 경우 매주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건강분석서비스를 통해 연 1회 AI 건강분석리포트와 함께 체형케어서비스를 통해 동영상 등 운동컨텐츠를 제공한다. 건강상담, 종합병원 예약대행 등 일반건강관리 서비스도 탑재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출시된 상품은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폭넓은 종합보장을 제공하며 질병의 전조부터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대비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제공=삼성생명]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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