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UHD 방송 시작 맞춰 초고화질 TV 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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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UHD 방송 시작 맞춰 초고화질 TV 시장 공략 나서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5.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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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9일까지 전국 판매점에서 TV 할인 행사 진행
LG전자가 UHD 본방송을 앞두고 다음달 29일까지 전국 판매점에서 TV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사진=LG전자>

5월말부터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UHD 시범방송을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LG전자가 UHD TV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UHD는 3840X2160의 해상도로 1920X1080의 FHD보다 4배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UHD가 지원되는 TV가 있어야 시청이 가능하다. 만약 케이블TV나 IPTV를 시청중이라면 UHD를 지원하는 TV와 셋탑박스가 필요하다. 

LG전자는 지난달 말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전국 판매점에서 TV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이번 행사 기간 동안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모델명: OLED77G7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400만원과 신개념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를 증정한다. 캐시백을 적용한 실제 구매가는 2500만원이다. 
 
65형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OLED65C7K)' 구매 고객에게는 캐시백 30만원을 제공한다. 실제 판매가는 660만원인 셈으로, 기존보다 70만원 저렴하다. 55형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OLED55C7K)'도 캐시백 30만원을 적용하면 349만원이다. 기존보다 20만원 저렴하다.
 
86형, 75형, 65형 등 대형 사이즈 '슈퍼 울트라HD TV' 구매 고객에게는 가정용 프로젝터 'LG 미니빔 TV(모델명: PH550)'를 증정한다. 65형 제품은 약 1나노미터(nm)크기 입자로 더욱 생생한 화질을 보여주는 나노셀 기술을 적용했다.
 
LG전자는 실속형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슈퍼 울트라HD TV' 할인도 진행한다. 65형, 60형, 55형 등 제품을 캐시백 포함 각각 310만원, 250만원, 184만원에 판매한다.
 
LG전자의 UHD 화질 TV 판매 비중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LG전자가 올해 1분기에 국내에서 판매한 TV 10대 중 5대는 UHD 화질 TV로 비중이 전년 같은 기간의 2배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10대 중 9대가 UHD 화질로 확실한 프리미엄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LG 올레드 TV'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올해 발표한 '2017년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TV부문에서도 1위에 선정됐다.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LCD TV와 달리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없다. 픽셀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구현이 가능하며, 빛샘 현상도 없는 것이 강점이다. 또, 좌우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이 왜곡되지 않는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은 "차원이 다른 화질의 LG TV로 고객들이 UHD 본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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