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TV, 컨슈머리포트 최고점 또 경신...1위부터 7위까지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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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TV, 컨슈머리포트 최고점 또 경신...1위부터 7위까지 휩쓸어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4.17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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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5인치형 울트라 올레드 TV, HDR 성능 가장 뛰어나

LG전자 올레드(OLED) TV가 美 컨슈머리포트 최고점을 다시 경신했다. 순위에서도 1위부터 7위까지를 모두 LG전자 올레드TV가 휩쓸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16일 컨슈머리포트는 66/55인치형 LG 울트라 올레드 TV  'OLED55C7P' 모델에 역대 최고점인 88점을 줬다. 

'2017 CES'에 전시된 LG전자 올레드 TV 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2017년형 삼성전자, 소니의 TV 들도 각각 80점, 82점이라는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2016년형 LG 올레드TV가 기록한 86점에는 못미쳤다. LG전자의 올레드TV는 자사의 기록을 경신하며 88점을 받아 컨슈머리포트 최고점을 새로 썼다.

1위부터 7위까지를 LG전자 올레드 TV가 차지했고, 공동 7위에 82점을 획득한 소니 65인치형 브라비아(XBR-65X930E)가 랭크됐다. 9위는 81점을 받은 소니 55인치형 브라비아(XBR-55X930E), 10위는 80점을 받은 삼성전자 QLED TV(QN65Q8C)가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고해상도와 초고화질(4K UHD) 성능, 사운드에서 LG 울트라 올레드 TV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최근 디스플레이 기술경쟁의 하이라이트인 HDR(하이다이나믹레인지) 성능을 최고라고 평가한 부분이 눈에 띈다. 

HDR은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표현해 화면에 깊이를 더하고, 밝고 어두운 부분을 선명하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LG전자의 올레드 기술은 '완전한 블랙'의 구현이 가능한만큼 LCD 기반의 제품들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한편, LG전자의 올레드 TV는 컨슈머리포트가 평가를 시작한 후 최초로 80점 이상을 획득했으며, 계속해서 자사의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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