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메이플스토리M’ 신규 캐릭터와 함께 인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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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메이플스토리M’ 신규 캐릭터와 함께 인기 상승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1.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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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등장한 오리지널 캐릭터 반응 좋아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이 신규 캐릭터 시아 아스텔 업데이트와 함께 인기 상승 중이다.

넥슨은 지난 13일, ‘메이플스토리M’에 첫 오리지널 캐릭터 시아 아스텔을 업데이트했다. 오리지널 캐릭터의 등장 이후 ‘메이플스토리M’은 나날이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최근까지 ‘메이플스토리M’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30-50위를 유지해 왔다.

10월 말 15위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다시 30-50위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오리지널 캐릭터 시아 아스텔을 업데이트한 이후 순위가 상승하여 지난 18일, 10위를 차지한 후 20일은 8위까지 상승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에버소울’ 보다 높은 순위를 보여주며 계속 상승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메이플스토리M’이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와 이벤트, 겨울방학 등과 맞물려 인기가 상승한 것 같다. 넥슨은 신규 캐릭터 공개와 함께 버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신규 캐릭터로 수련에 참여하면 많은 경험치를 제공하면서 신규 캐릭터를 키우는 사용자가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메이플스토리M’은 서비스 7년차를 맞았으나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한 적이 없다. 그러나 ‘메이플스토리M’ 최초의 오리지널 캐릭터 등장은 업데이트 전부터 사용자에게 큰 화제가 됐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넥슨은 업데이트 전부터 OST와 뮤직 비디오 등을 공개하며 사용자의 관심을 키워왔다.

‘메이플스토리M’이 7년만의 오리지널 캐릭터와 함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PC MMORPG ‘메이플스토리’ 역시 PC방 순위 3위를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PC용 ‘메이플스토리’는 2003년, ‘메이플스토리M’은 2016년에 출시됐다. 어느덧 원작은 20년 가까이, 모바일은 7년을 맞이했다. 

‘메이플스토리M’은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0위권에서 가장 오래된 게임이다.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 1개월을 버티는 것도 어려운데, 7년 동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M’의 인기가 언제까지 유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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